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의회 윤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석수1․2․충훈동)은 7월 24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예술공원 내 더 테라스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박물관 3층에 위치한 ‘더 테라스’ 공간을 기존 레스토랑에서 시민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윤경숙 의원을 좌장으로 이재옥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안양지회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김한별 경기대학교 미술경영학과 겸임교수, 오숙경 에이엔오 건축사사무소 대표, 박하은 독립예술공간 아트포랩 디렉터, 이석춘 안양문화예술재단 박물관운영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이재옥 지회장은 ‘시간을 잇는 예술 공간: 안양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 지회장은 “‘더 테라스’는 안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문화공간”이라며, “공간의 정체성을 살린 스토리텔링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담은 전시와 공연,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운영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한별 교수는 ‘더 테라스’는 시민참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은 비산3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3일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불정면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충청도 지역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다행히 불정면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아 주요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었고 예정대로 직거래 장터가 진행됐다. 이날 장터에는 괴산군 불정면 주민자치위원들과 면장 및 직원 등 12명과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과 비산3동장 등이 참석했다. 집중호우로 밥상 물가가 많이 오른 중에 이날 불정면의 저렴하고 신선한 옥수수, 감자, 표고버섯 등은 안양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산3동의 주민자위원회와 여러 사회단체도 장터에서 농특산물을 구입해 자매도시 간 협력과 연대를 실천했다. 안종영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어제 수확한 싱싱한 농특산물을 안양시민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오늘 행사가 불정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윤완영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도 “이번 장터는 단순한 직거래를 넘어 시민과 단체 모두가 함께 만든 상생의 장이었다”며 “이러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소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독려에 나섰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비산동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최 시장이 방문한 음식점은 지난달 지역화폐 가맹점 제한이 해제돼 이달 1일부터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곳이다. 안양시는 그간 유통산업발전법상 ‘그밖의 대규모점포’로 분류되어 영세 소상공인 업소가 다수 입점해 있음에도 지역화폐 가맹 등록을 할 수 없었던 안양유통단지와 샤크존 등 2곳의 제한 해제를 경기도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지난달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가 안양시의 건의를 최종 가결했고, 이달부터 2곳의 업소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비쿠폰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키는 중요한 마중물”이라면서 “시민들이 안양에서 사용하는 소비쿠폰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기한 내 필요한 곳에 꼭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화학물질 사고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제2차 안양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3일 오후 3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안양소방서·한국환경공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고, 추진사항 보고와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을 진행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계획은 지역 내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화학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양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5조 및 제18조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으로,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6~2030년 5개년 계획을 수립한다. 안양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계획의 주요 내용은 ▲화학물질 관리제도 및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현황 ▲화학사고 대비 및 대응 역량 목표와 세부계획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예방 대책 및 비상대응 계획 등이다. 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8월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제2차 안양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계획(2026~203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안양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는 11곳의 시립 공공도서관과 64개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 중인 가운데, 총 164만권이 넘는 책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 인프라를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하면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기후쉼터’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실내 온도가 적정하게 유지되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고, 이는 냉방 취약 계층에게 피서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별 가정의 냉방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5일 폭염 대책 보고회에서 “예전에는 시민들이 쉽게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은행이었지만, 이제 오프라인 은행이 많이 없어졌다”며 “가까운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게 문화생활, 자기개발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활성화 해야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안양시의 각 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새마을금고협의회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냉방기기(스탠드형 에어컨 1대, 선풍기 35대)를 안양시에 기탁했다. 안양시는 23일 15시 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서 안양시새마을금고의 박용출 이사장협의회장, 이상민 이사장협의회 부회장, 이정태 실무책임자협의회장 및 회원, 김지애 안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안양시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부된 냉방기기들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곳에 배분할 예정이다. 박용출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새마을금고협의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 6월 사회복지시설 3곳에 후원금 700만원, 2025년 5월 아동양육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방문 신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22일 양일간 안양시민 15만5375명(온라인 12만9249명, 방문 2만6126명)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첫 주 출생연도별 요일제 지급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의 방문 신청이 이어지자 23일 오전 10시 직접 안양7동과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최 시장은 “안양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고령자 등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간편하게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냉방시설, 대기공간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최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비쿠폰의 사용기한, 사용처 등을 안내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도록 적극 홍보하고, 필요한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더위에도 신청인의 신청서 작성을 돕고, 대기줄을 정리하는 등 안양7동 주민자치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관내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 전달식을 열었다.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임직원들은 이날 자발적으로 모은 도서 424권을 안양시가족센터에 기증했다. 이 도서들은 관내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종석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근로자 대표는 “이번 도서 기증은 우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한 뜻깊은 나눔이다. 작은 정성이지만 책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꿈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은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3일 오전,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 단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개최됐다. 지난해 문화예술재단, 인재육성재단, 올해 상반기 청소년재단, 도시공사 등 여섯 번째로 실시된 인사청문회다. 인사청문대상자로 선임된 이우형 후보자는 2013년 FC안양 초대 감독으로 재임했으며, 현 테크니컬 디렉터로서 구단의 정체성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축구행정가로서의 경험이 없어 구단 경영과 행정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인사청문회를 앞둔 FC안양은 긴장감이 흘렀다. FC안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후보자에 대한 사전질의도 역대 인사청문회 가운데 가장 방대했다. 지난해 K리그2 우승으로 1부 승격에 성공한 FC안양이지만, 최근 10경기 3승 1무 6패로 리그 하위에 머물고 있는 데다, 홈경기 관중 수도 줄어드는 추세라 인사청문에 대한 부담이 크게 느껴졌다. 인사청문위원으로 선임된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FC안양은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의 과정에서 사무국의 역량 부족, 무사안일한 자세 등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관내 이용업 및 미용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7일까지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을 포함한 위생서비스 평가반이 관내 2,075개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상 준수사항 등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했다. 시는 항목별 평가를 통해 각 업소를 녹색등급(최우수)・황색등급(우수)・백색등급(일반)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녹색등급(최우수)은 시설환경, 서비스 품질 등의 법적 준수사항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의 평가항목 결과가 90점 이상이고,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에 부여한다. 평가 결과 녹색등급(최우수)을 받은 업소는 총 1,269곳으로(이용업 73곳・미용업 1,196곳)으로 집계됐다.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내년에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홈페이지)의 ‘정보공개’ 메뉴의 ‘부서자료실’란에 있는 게시물을 확인하면 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3일 13시 롯데백화점 식품관 평촌점 문화홀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함께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활동 장려를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올해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안양시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난타팀인 ‘신난타’가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지난 3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도준우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김광진 평화의집 원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 낭독과 함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4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서로 격려하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지의 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8월 30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앞 야외 주차장 일대에서 ‘2025 평택시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 제23회 열축제’가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택시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축제기획동아리 ‘10대기획단’(회장 김예성)이 주관해 운영하는 남부권역 청소년 대표 축제로, 매년 주제를 선정하고 부스와 공연팀을 모집하여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 열축제는 ‘여름’을 주제로 아이스팩 만들기, 여름이 담긴 책갈피 만들기 등의 다양한 30개 부스 활동과 댄스, 밴드 21개 팀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팀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여름이 담긴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 낭만과 과다(신한고) 팀 장도현(신한고2) 청소년은 “날이 더워 처음에는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아 어려웠지만, 체험하러 온 청소년들과 행사 운영진들 덕분에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같은 팀의 최연희(신한고2) 청소년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면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열축제에서 멋진 댄스 공연을 보여준 현화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2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함께 꿈꾸는 미래 평등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장, 양성평등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평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에는 전상건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김진 목사의 ‘양성평등에 대해’라는 주제로 한 특별한 강의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참석한 모두가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의 다짐을 공유했다. 김미경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성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뜻깊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화성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30개 시립도서관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292개를 운영하며, 지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알리고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입체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병점도서관 20주년 케이크 만들기(병점도서관), ▲참여형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다원이음터도서관) ▲무지개 물고기 독서 연계 공연(남양도서관) ▲호랭떡집 서현 작가와의 만남(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 ▲독서텐트 대여 및 야외방탈출(삼괴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독서회, 문화 교실, 원화 전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책을 통해 생각하고 삶과 연결하는 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경험하길 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공무원들이 모여 화합하는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 18개 경기 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에서 온 공무원 선수단과 응원단 등 4500여 명(32개팀)이 참가했다.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은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시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셔플댄스와 무예24기 공연이 펼쳐졌으며, 선수대표 선서와 함께 대회 선언이 이어졌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서 경기장 제공, 교통 안내, 선수단 편의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했다. 또 수원시 선수단 154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다른 시군 선수단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더 좋은 지방정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30일 화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수원화성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대회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대회에서 모두가 그간 갈고닦은 실력 후회 없이 펼치고, 경기 후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둘러보며 수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족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조별 예선 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