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8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외국인주민 지원 민관협의체(TF)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수원출입국·외국인청 평택출장소 등 외국인 관련 27개 민관의 부서와 기관이 참여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국인과의 통합을 도울 방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 국가의 이민정책이 바뀌어 외국인이 지역에 유입되는 것은 불가피한 시대적 상황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다양한 인종이 지역사회에 어울려 사는 것을 불안 요소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인식하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부서와 기관들은 ▲외국인에 대한 한국어교육 지원 ▲외국인 범죄 예방 대책 ▲협력기관 간의 네트워킹 강화 등을 논의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10월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 계획과 현황 등을 공유하고 정책 수립을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통합 ▲외국인대표 등 분야별 대표기관으로 이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4주에 걸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평택시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하는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교육실에서 장기 요양 등급을 처음 받는 수급자 70명을 대상으로 장기 요양 급여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홍보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에서는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치매조기검진(선별·정밀검사 등) ▲치매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스마트 인지 재활 및 쉼터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 다양한 치매 환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조모임 및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자리에 참여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 참여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조호물품과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을 위해 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5일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계절근로자 선발 및 송출 관련된 세부 사항을 협의한 후, 양국에서 서명 후 전달하는 서면 체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캄보디아는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선발하고 한국 농업에 대한 사전 교육을 하며, 평택시는 계절근로자 초청 절차 이행과 근로환경 점검을 통해 적절한 근무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행 쑤어 장관은 서면으로 “평택시 농촌에 성실한 계절근로자를 송출하고 무단이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에 이어 캄보디아와 협약 체결을 통해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캄보디아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4년 시군 찾아가는 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8일, 평택시가 주관한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시군 찾아가는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인생2막걸리 ▲좋아하는 것이 일되는 세상, N잡러 되기 ▲젊고 세련된 이미지, 메이크오버&프로필 촬영 등 3개 과정으로 서부 및 북부 평생학습센터에서 각 20명씩 선착순 접수로 이뤄졌으며, 모든 강좌가 정원 초과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학습 열기를 보였다. 평택시 ‘시군 찾아가는 교육’은 평택시 신중년들을 위해 평택시 50~60대(1955~1974년)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정영순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장은 “평택시가 ‘시군 찾아가는 교육’에 선정돼 평택시 신중년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모든 시민과 선도적인 평생 학습도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배움의 즐거움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 찾아가는 교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은 '평택 포구 마을을 가다'와 '설화 그림책' 17권의 출판기념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출판플랫폼 사업은 올해 10년을 맞이했으며, 도서관을 중심으로 개인의 역사가 마을의 역사, 지역의 역사가 되는 기억의 기록화 사업이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는 지역과 사람을 키워드로, 2022년과 2023년은 평택의 오래된 가게 ‘노포’를 중심으로 삶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 왔다. 올해 2024년 '평택 포구 마을을 가다'에서는 바다와 갯벌에서 삶을 일궈온 어업인들의 이야기와 포구 마을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삶을 14명의 시민기록가와 함께 담아냈다. 또한 평택의 오래된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가 16명이 참여한 개성있는 '설화 그림책'을 발간했다. 이야기를 구성하고 직접 삽화를 그려 넣음으로써 한 권의 책이 탄생하기까지의 창작의 기쁨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작업이었다. 사업에 참여한 시민기록가 성은영 씨는 “이번 작업이 새롭고 신선했던 이유는 구술자님의 인생이 나에게는 한 편의 소설이고 영화였기 때문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송탄중앙침례교회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예수님의 사랑을 담은 행복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송탄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박길호)는 “매년 변치 않는 성도님들의 마음에서 비롯된 김장 나눔이 어느덧 34회차를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깊은 감사함을 전하는 바다. 한분 한분의 이웃사랑 실천이 모여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면 보람찬 나눔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평택시 부시장(임종철)은 “포근한 가을이 지속되다 금주부터 한파가 시작돼 염려되던 중 때마침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베푼 송탄중앙침례교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홀몸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김장 김치는 송탄출장소 관할 11개 면․동별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난 18일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지도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안중읍 일대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스티커를 부착하고, 신분증 부정 사용 방지를 강조하며 적극적 계도에 나섰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가 증가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들에게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장호균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수능이 끝나고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8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허말용 안중읍 주민자치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주변의 힘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시는 안중읍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위기가구에 반찬 및 과일과 간식 세트를 지원하는 ‘이웃을 위한 좋은 밥상’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이웃을 위한 좋은 밥상’ 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3회 관내 위기가구에 1:1 반찬 및 과일과 간식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대상자의 추가 욕구와 위기도에 따라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적 복지체계를 구축했다.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개월 동안 약 800개의 반찬과 과일 간식 세트를 취약계층에 배부했으며, 복날과 추석, 동절기 등을 맞아 다양한 특식을 준비해 많은 이웃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권희순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뻤다. 내년에도 다양한 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진 이번 사업은 지역복지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생각하며, 앞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에이스라인클럽은 지난 17일 평택시 오성면의 2가구를 방문해 연탄 800장(100만 원 상당)을 배달하며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에이스라인클럽 회원 10여 명이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김인식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이번 연탄 나눔을 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추워지는 날씨에 연탄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난방비 부담에서 벗어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2025 상반기 의왕시 청소년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및 학생들의 진로진학 고민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인‘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의 주체적 태도 형성과 자녀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 접근방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특강은 이지영 이투스 사회탐구영역 대표 강사가 맡았으며, “EBS와 이투스에서 400만 누적 수강생이 증명한 열정의 강의, 사회탐구 1타 강사 이지영이 들려주는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 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지영 강사는 이번 강의에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 모집은 지난 4월 시에서 새롭게 구축한‘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지현 의왕시 평생교육원장은 “청소년 학업 생활과 일상 모두에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명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제27회 청소년축제 및 청소년의 날 기념식’이 지난 24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시민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험’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방향제 만들기 체험,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많은 참여자로 북적였다. 청소년 동아리 8개 팀의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했다. 포블리스, 리킨더, 엔들리스, 에이스 밴드가 음악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어텐션, 비비드의 댄스 공연이 열기를 이어갔다. 점프스쿨의 음악줄넘기, 씨유(CU)의 치어리딩 또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이날 올해의 ‘안양시 청소년상’으로 봉사 부문 오승택(호계중), 문화예술 부문 이준학(범계중), 체육 부문 김우진(평촌고), 과학기술 부문 장현서(귀인중), 미래도전 부문 장유진(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5명이 선정됐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의 오서율 학생과 임채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오는 5월 31일, 제3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소년 힐링 콘서트’와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이 부락산 분수공원에서 펼쳐진다.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왁킹과 힙합, 합창단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이어지는 ‘청소년 힐링 콘서트’에는 가수 경서와 We;Na가 초청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사벌레포츠공원 주차장 일대에서는 청소년 연합 축제인 ‘평평 유스페스티벌’이,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는 ‘제9회 평택시 청소년농구대회’가 각각 열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평택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 친화적인 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평택시 청소년의 날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체험, 갯벌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문화 축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해양축제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23만 1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약 12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가운데, 올해는 ‘LET’S S.E.A in 화성’을 슬로건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크로드 개척에 나섰던 선조들의 도전과 꿈… 화성특례시, ‘바람의 사신단’으로 재해석하다! 화성특례시는 역사적으로 동북아 해상 교역의 중심지였다. 지금의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당성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직접 소통하던 국제 무역항이자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 역할을 해왔다. 수많은 사신과 승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 화성FC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동 및 관람 지원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용포동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화성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FC도 두 기관과 협력하여 포용포동 서포터즈가 원활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화성F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장애인축구리그’가 화성에서 개막하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충남 천안 ▲전남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축구리그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문 부문(시각·뇌성마비)과 생활체육 부문(지적장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는 총 7개 팀, 약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각축구단’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시각장애인 축구 실업팀으로, 모든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아왔다. 올해 리그에서도 강력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장애와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