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00회 안산시의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모든 시민이 개별 시설을 이용하거나 접근·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생활환경을 갖춘 무장애 도시로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에는 시장이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시가 발주하는 도로·공원·건축물 등의 공사를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의 설치기준에 적합하게 설치토록 하는 조항이 명시됐다. 아울러 무장애 도시 조성하고자 공공시설의 무장애 시설 개선, 연구·세미나, 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밖에 무장애 시설 실태조사와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에 관한 사항도 담겼다. 최찬규 의원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의무이다"며 “이번 조례가 시민 여러분의 민원사항에서 착안된 만큼 모든 시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6일 남양주시청 다산홀과 시청광장에서 열린 ‘2025년 성탄감사예배 및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했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성가합창제 및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한 시민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원주영 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의원,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전권희 목사 및 임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성탄예배, 2부 청소년 장학금 전달, 월드비전 경기북부지회 난방온 지원, 축사, 성가합창제, 3부 성탄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7개 교회 성가대와 NCMN어린이뮤지컬팀의 성가합창은 성탄의 기쁨와 감동을 선사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는 관내 목사님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모두에게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이어“저희 21명의 의원은 각답실지(脚踏實地)의 자세로 어렵고 힘든 분들을 직접 찾아가 그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항상 시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남양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석해 올 한 해 헌신과 봉사에 힘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끝맺음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관내 자원봉사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줌바댄스 ‘아이린줌바크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자원봉사이그나이트 발표 △축하공연(캘리그래피 퍼포먼스‘캘리깡패’및 가수 연미연‧이효진), 2부는 △내빈소개 △수상자 활동 영상 상영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및 축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자원봉사자 응원 포토존, 아트봉사단, 손마사지 봉사단, 느티나무 봉사단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시 인구 28%에 해당하는 20만명의 자원봉사자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5일 진접읍 소재 더 늘봄에서 열린 ‘진접읍 사회단체협의회 송년의 밤’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진접읍 사회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진접읍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활동한 진접읍 사회단체 회원 간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진접읍 사회단체 임원진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및 3부 행사로 저녁만찬 및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올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특별히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복구 현장에 누구보다 앞장서 주신 진접읍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왕숙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곳 진접이 남양주의 미래를 견인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하며, “단체마다 역할은 다르더라도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 나아가 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하남시는 관내 헬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소음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소음 피해 현황을 군부대와 공유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여러 차례 요청하는 등 소음 저감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안전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이 관내 1항공여단을 방문해 여단장 등 부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시민들이 제기한 소음 민원과 개선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대의 현재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추가적인 소음 완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부대는 그동안 시와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운항 경로 조정 ▲비행 고도 단계적 상향 ▲야간 비행 축소 ▲일부 훈련의 외부 지역 실시 등 소음 완화를 위한 여러 조치를 적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생활권 소음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시와 함께 추가 개선 가능성을 계속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평일 밤 9시 이후와 주말에는 헬기 운항을 하지 않고 있지만, 응급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김장김치 후원 등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기흥구 구갈동 새마을부녀회는 5일 회원들의 회비와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 100만원을 구갈동에 전달했다. 구갈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회비로 구입한 라면 800개를,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바자회 수익금과 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웃집한의원 용인동백점은 4일 동백1동에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웃집한의원은 2023년 개원 이후 해마다 동백1동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나리 원장은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했다. 유한양행은 4일 기흥구 기흥동에 취약계층을 위해 치약, 칫솔, 세제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선물세트 50상자를 전달했다. 유진메크로컴 신광재 대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여섯 차례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19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6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캠페인, 11월 27일 정평중학교에서 에이즈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11월 28일 죽전역, 12월 1일에는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과 기흥역, 수지구보건소에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12월 5일에는 신갈동 유흥업소 15개소를 대상으로 에이즈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에이즈, 예방을 제대로! 감염을 제로로!’ 슬로건을 알리며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캠페인 활동으로 에이즈 익명 상담과 예방 정보 제공, 안전용품과 안내 책자로 구성된 ‘예방 키트’ 배부,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 퀴즈 등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에이즈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호모 클리마투스(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인간)’ 교육을 24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용인특례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가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시범 교육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센터가 직접 개발한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배울 수 있다. 주요 내용은 ▲기후위기 대응 및 적응의 개념 이해 ▲지역사회 기후 취약성 분석 ▲생활권 위험요소 탐색과 해결방안 모색 ▲녹색전환 시대의 미래 직업 탐색 등이다. 이 가운데 시가 업무상 저작물로 정식 등록한 특화 교구인 ‘기후위기도 적응해 윷’은 학생들이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후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재로 활용한다. 이 교육은 청소년들이 높아지는 환경의 중요성에 맞춰 새로운 직업군을 미리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재)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안전망·또래상담연합회 성과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청소년안전망과 또래상담연합회 활동과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 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지칭하는 시스템이다. 지자체 주관으로 용인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쉼터 등의 기관이 연계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 청소년 안전망은 상담복지센터, 디지털미디어상담사, 1388전화 상담사 등 총 50여명의 인력이 개인·집단상담, 사례관리, 부모 교육, 홍보 활동 등을 벌였다. 또한 또래상담사는 관곡초, 남사초, 마성초, 보라초 등 지역 내 14개 초등학교와 117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또래상담사는 청소년의 마음을 듣는 귀라 의미의 ‘또래 심청이(心靑耳)’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청소년의 참여와 연대의 가치를 보여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기여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오전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수지연대 주관으로 열린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 착공 촉구 걷기대회’에 참석해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수지구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내년초에 수립될 걸로 보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서울 종합운동장역과 수서역, 성남 판교, 용인시 신봉ㆍ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으로 연결될 50.7km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위해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가 공동으로 용역을 준 결과 사업의 비용대비편익(B/C) 값이 1.2로 매우 높게 나왔는데, 철도 사업 중 경제성이 이처럼 좋은 경우는 거의 없다”며 “민선7기 때 실패한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의 대체노선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실현을 위해 민선8기의 용인시가 주도적으로 일을 진행해 왔는데 수지연대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께서 이렇게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 철도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에 용서가 안 될 정도로 막히는 용서고속도로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용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12월 5일 개산초등학교 모룻돌 체육관에서 진행된 어린이 마을 기록단 '안성아, 산책하자 – 개산초등학교 편'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어린이 마을 기록단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학교와 주변 마을을 탐구하고 기록하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직접 탐방·인터뷰·글쓰기‧그림‧사진촬영 과정 등을 경험하며 기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학교·마을·자연을 직접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높이며,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만든 기록물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아카이브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개산초등학교 은행나무 배움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책 발간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본 책은 2025년 한 해 동안 개산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을 직접 탐방하고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본 사업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지역특화 독서인문교육 사업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기록 제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 글숲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마주했던 다양한 마음의 결을 솔직하게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때로는 괜찮아서, 때로는 괜찮지 않아서 멈추고 싶었던 순간들을 글과 먹빛으로 흘러가는 느낌 그대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쉼’의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 전시 공간에는 작은 문장 하나에 기대어 위로를 얻고, 번지는 먹결 속에서 마음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품들이 조용한 울림을 전한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의 걸음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잠깐의 여유를 허락하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 취지다. 전시에 참여한 글숲 캘리그라피 작가들은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의 속도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번 전시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운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미양무이미술관에서 연필산책가 전시회 ‘MY HOME, MY NATURE’를 개최해 자연과 집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본 작품들을 시민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연필산책가’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17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집은 곧 자연이고, 자연은 우리의 집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연 관찰과 기록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의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자연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경험이 시민의 환경 인식과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필산책가’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얻은 연필을 들고 산책하며 주변 풍경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기록하는 활동을 기본으로 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교육, 미술 교육, 지역 생태 탐방, 환경 보호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을 입체적으로 이해했다. 프로그램은 상반기 과정과 하반기 어린이 과정으로 운영돼 세대가 서로의 시선을 이어가며 환경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의미를 담았다. 성인 참여자들은 안성 곳곳을 산책하며 자연을 관찰하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6일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1년간 준비한 청소년 정책을 발표하는 ‘청소년 정책 톡!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6명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안성시장, 안성시 청소년 3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해 설치된 제도적 기구로, 청소년 정책 추진 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도록 마련된 장치다. 안성시는 매년 9~24세 청소년을 공개 선발해 청소년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기존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과 새로운 정책 제안을 위해 지역 축제·행사 등에 참여해 청소년 욕구 조사를 진행했으며, 매월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안성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건강을 위한 학생 아침 간편식 모니터링 ▲청소년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한 진로체험교육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신규 정책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