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차전지 전극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케이지에이㈜ 김옥태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케이지에이㈜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내 29,006㎡, 총 700억 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설하고, 2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최근 시가 주력업종으로 투자 유치하고 있는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와 더불어 첨단업종인 이차전지 산업 또한 다양한 미래산업 밸류체인 조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꼭 필요한 산업으로 성공적인 투자 유치라고 할 수 있다. 케이지에이㈜는 이차전지에 꼭 필요한 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 확장에 따른 기술적 잠재 역량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추가 확장성이 큰 기업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계 경제가 어려운 요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평택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협약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기업이 계획한 기한 내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그램 특별 전시회 'Hi, story'를 개최했다.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한 장애 당사자의 창의력과 순수함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11월 6일에서 10일까지 5일 동안 카페 프리퍼(평택 지산동 소재) 갤러리장에서 운영된다. 11월 6일에 진행된 오픈식에는 개최를 알리는 커팅식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으며 평생교육 ‘그린나래 아카데미’의 참여자이자 미술작품의 작가인 장애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보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리며 기관의 전시회를 통해 따뜻하고 의미 깊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 발달장애당사자의 건강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당사자의 작품 소개 등을 통해 장애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10월 31일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느린학습자 방과 후 사회적응프로그램 ‘반짝이는 달팽이’ 수료식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4월부터 10월까지 느린학습아동(초등 1~3학년) 6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인지기능 훈련을 통해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총 7개월의 과정을 마무리하고 기념하고자 실시된 이번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활동 동영상 시청과 참여자들과 소감 나누기, 보호자 소감 및 의견 공유가 이루어졌다. 참여 아동과 보호자 모두 종결(수료)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추가 프로그램 실시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이뿐만 아닌 저도 많이 변화됐어요.”, “혼자 데리고 다닐 땐 체험에도 한계가 있었는데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 곳에도 속하기 어려웠던 저희 아이가 여기서 또래 친구를 만들고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7일, 서울 롯데 호텔에서 진행된 2024 평택 국제 평화 안보 포럼에 참석해 동북아 평화 안보와 한·미 동맹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최선자· 최준구 의원이 참석하고 조태열 외교부장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내외빈과 주한미군, 평택시민 등 약 250명이 함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특별연설 후에 세션 1에서 마상윤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김현욱 소장(세종연구소), 레이프 에릭 이슬리 교수(이화여대 국제학부), 미치시타 나루시게 교수(일본정책 연구대학원)가 패널로 참석해‘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세션 2에서는 경희권 산업연구원 연구원을 좌장으로 권석준 교수(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김정호 교수(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헬리 리처드 대표 (리피더스 미법인)가 참석해‘경제안보 시대의 핵심, 반도체 산업의 대응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강정구 의장은 “반도체 산업의 미래는 기술혁신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2024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사람을 기억하다, 동네를 기록하다.’를 운영했다. 한경국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평택시와 6회째 함께한 지역 협력사업이다. 우리의 이웃 동네를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고 관련 정보를 기록하는 참여형 기록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지역을 잘 몰랐는데 우리 지역에 새로운 곳을 발견하고, 알아가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정말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 사진 촬영한 결과물은 11월 말에 전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내가 사는 평택을 시민 스스로 기록 보관(아카이빙)하고, 활동으로 생산 수집한 기록물을 공유해 개인 및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기록을 함께 수집’하고 ‘아카이빙’하는 작업을 해봄으로써 시민이 지역에 관한 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시민이 생산한 공동체의 기록을 보존해 미래세대에 전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보훈협의회 김현제 회장은 지난 10월31일 라텍스 장갑 600박스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현제 회장은 “장애인 분들에게 라텍스 장갑이 기부됐으면 한다”며,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푸른날개 합창단 김향순 단장은 “단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일상에서 빈번히 쓰이는 만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일상생활 및 감염예방에 필요한 생활용품인 라텍스 장갑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라텍스 장갑 600박스는 푸른날개 합창단으로 배분됐다. 한편 평택시보훈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도 지자체 간 농정분야 교류를 위한 ‘경기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업무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남양주·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농업의 선진화와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현안 사업 등 농정분야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 공유 및 농업 유통·가공시설 현장 견학 등이 활발히 진행됐다. 이우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기후 변화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자체 상호간 정보교류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새로운 농정 비전과 목표를 발굴하고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 수가 급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가을철에 유행하는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us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으며,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약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평택시에서는 지난 4월부터 읍면동에 진드기 기피제와 토시를 배부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5일 국제대학교 체육대회 행사와 병행해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용 금연 전시자료를 활용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 금연 상담사의 설명이 진행됐으며, 금연 클리닉 안내와 금연 상담 제공으로 흡연 재학생에게 금연을 독려했다. 또한 룰렛 OX 퀴즈를 통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금연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으며, 금연 서약서 작성으로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금연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5일 평택시에서 지정해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와 민간 동물보호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반려인구 천5백만 시대에 유기·유실 동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동물 보호․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이윤하 의원이 참석해 동물보호센터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담당 부서 공무원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자로부터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일정은 평택시 진위면에 있는 동물보호센터와 팽성읍에 있는 민간 동물보호시설인 (사)허그미쉘터의 방문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에서 2025년에 운영 예정인 직영 동물보호센터와 기존 동물보호센터 및 민간 동물보호시설과의 유기적인 협업 관계에 대해 논의했으며, 입양률을 높이는 방안 등 다양한 유기·유실 동물의 관리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은 “직영 동물보호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민간 동물보호시설과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이윤하 시의원은 “계속 반려인구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축제를 향한 오산의 도전, 제12회 ‘야맥축제’가 막을 올린다. 오산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색시장 일대에서 ‘제12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와 함께하는 With~ 야맥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브루어리와 지역 상인, 참가자, 공연팀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야맥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30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어우러져 오색시장을 축제의 중심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는 그동안 행사구역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거리까지 무대를 확장해 침체된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축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꾸미는 대형 설치물과 거리 예술 요소가 더해진 ‘참여형 공간’으로 변신한다. 상가별 스탬프 투어, 로컬 소상공인 홍보존 등 상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지역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형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충일(6월 6일)에는 국군장병·경찰·소방관 대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오는 6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배다리도서관에서 ‘베트남문화주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해외 문화를 소개하는 2025 평택세계문화주간의 하나로, 올해는 베트남을 지정해 베트남의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평택시민에게 베트남 문화를 소개한다. 개막식은 6월 20일 오후 4시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베트남 국화(國花)인 연꽃을 활용한 기념식과 베트남 전통 악기 및 무용 공연, 퓨전 국악이 펼쳐질 예정이며, 베트남 구독자 100만 명의 한인 유튜버 ‘체리혜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베트남 문화 체험 부스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운영되며 베트남 전통 가면 만들기, 전통 놀이 ‘나이 삽’ 체험, 전통 의상 ‘아오자이’ 입어보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베트남 ‘반미(Banh Mi) 샌드위치’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부스에는 지역 거주 베트남인과 평택 베트남 유학생들이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한베트남대사관 및 주한베트남관광청과 함께하는 문화 전시와 베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5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안 놀면 뭐하니?’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체험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재능 나눔과 환경 체험,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안중근 단지 손모양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 ▲호국보훈 아크릴 거울 ▲독립운동가 디폼블럭 ▲광복 디저트 ▲역사 퀴즈 ▲독립군 의상 체험 및 포토존 운영 등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٠환경, 우리동네 놀세권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거듭났다. 권선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나눔과 배움을 실천하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의 달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2025 상반기 의왕시 청소년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및 학생들의 진로진학 고민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인‘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의 주체적 태도 형성과 자녀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 접근방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특강은 이지영 이투스 사회탐구영역 대표 강사가 맡았으며, “EBS와 이투스에서 400만 누적 수강생이 증명한 열정의 강의, 사회탐구 1타 강사 이지영이 들려주는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 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지영 강사는 이번 강의에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 모집은 지난 4월 시에서 새롭게 구축한‘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지현 의왕시 평생교육원장은 “청소년 학업 생활과 일상 모두에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명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 화성FC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동 및 관람 지원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용포동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화성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FC도 두 기관과 협력하여 포용포동 서포터즈가 원활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화성F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장애인축구리그’가 화성에서 개막하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충남 천안 ▲전남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축구리그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문 부문(시각·뇌성마비)과 생활체육 부문(지적장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는 총 7개 팀, 약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각축구단’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시각장애인 축구 실업팀으로, 모든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아왔다. 올해 리그에서도 강력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장애와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