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 수가 급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가을철에 유행하는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us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으며,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약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평택시에서는 지난 4월부터 읍면동에 진드기 기피제와 토시를 배부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5일 국제대학교 체육대회 행사와 병행해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용 금연 전시자료를 활용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 금연 상담사의 설명이 진행됐으며, 금연 클리닉 안내와 금연 상담 제공으로 흡연 재학생에게 금연을 독려했다. 또한 룰렛 OX 퀴즈를 통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금연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으며, 금연 서약서 작성으로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금연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5일 평택시에서 지정해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와 민간 동물보호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반려인구 천5백만 시대에 유기·유실 동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동물 보호․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이윤하 의원이 참석해 동물보호센터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담당 부서 공무원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자로부터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일정은 평택시 진위면에 있는 동물보호센터와 팽성읍에 있는 민간 동물보호시설인 (사)허그미쉘터의 방문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에서 2025년에 운영 예정인 직영 동물보호센터와 기존 동물보호센터 및 민간 동물보호시설과의 유기적인 협업 관계에 대해 논의했으며, 입양률을 높이는 방안 등 다양한 유기·유실 동물의 관리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은 “직영 동물보호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민간 동물보호시설과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이윤하 시의원은 “계속 반려인구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일 최근 늘어난 배달 음식과 인스턴트 식단으로 고칼로리·고나트륨 섭취 문제를 개선하고자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탁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체험형 요리 수업으로 진행했으며,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간편식의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에 대해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저칼로리 식단을 맛있고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떠먹는 초밥’을 직접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정에서도 이를 실천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이재운장학회의 현영숙 이사는 지난 7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라면과 휴지(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현영숙 이사는 “이번 후원 물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구 읍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이재운장학회의 현영숙 이사는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미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24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개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홍기원 국회의원이 개회사 및 축사를 전했다. 또한,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영선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위성락 국회의원이 특별연설을 맡아 한미동맹의 보편적 가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세션 1에는 마상윤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김현욱 세종연구소 소장, 레이프 에릭 이슬리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미치시타 나루시게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가 참석해 ‘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의 주제로 국제 정세 및 안보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평화 안보 중심도시 평택시의 역할을 모색했다. 세션 2에는 경희권 산업연구원 신산업실 연구위원,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서광석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참석해 ‘경제안보시대의 핵심, 반도체산업의 대응방향’의 주제로 반도체를 포함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해아뜰어린이집(원장 홍옥분)은 지난 6일 원장과 선생님, 학부모, 원생들이 함께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안순복)를 찾아 성금 76만 5천 원을 기부했다. 홍옥분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성원에 힘입어 아나바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며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위를 배려하며 이타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마련한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성금은 청북읍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비전1동 위원회(위원장 김형숙)는 지난 5일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김장 김치(300㎏)와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장 김치는 당초 200㎏을 예상했으나 추가로 배추 및 양념을 구매해 100㎏을 더할 정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 5명에게 3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김형숙 위원장은 “추운 겨울에 조금이라도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김치 나눔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한 줄기 햇살 같은 이웃돕기였다”라며 “전달받은 장학금과 김장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해 비전1동에 온기를 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1월 6일부터 4월 20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36명이다. 모집 분야는 환경정화사업, 서비스지원사업, DB구축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모집 기간은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1. 6.) 기준 18세 이상의 평택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제8회 송탄시장 듬뿍담뿍 가족한마당 축제’에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부터 2년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도약하고자 했던 상인회의 노력과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고, 송탄시장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린이를 위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 달고나 등 간식 만들기 등의 부스 운영과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가족한마당 노래자랑 수상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명 중 △대상은 ‘골목길’을 열창한 이옥란 씨 △최우수상은 ‘보고싶어요’를 부른 이민례 씨 △우수상은 ‘사주팔자’를 부른 전종원 씨 △장려상은 ‘얄미운사람’을 부른 전금희 씨 등 7명이 수상했으며, 부상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됐다. 행사가 마무리된 후 이재호 송탄시장 상인회장은 “송탄시장을 오랫동안 아껴주시고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송탄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두근두근 정글숲 여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8~29일 양일간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아동복지시설 등 95곳의 어린이 1,700여명이 참여했다. 손 씻기, 골고루 먹기, 건강한 간식 먹기 등을 주제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 인형극 전문 공연단 ‘인형컴’이 기획을 맡았다. 공연 시작 전에는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요와 함께 레이져쇼를 선보이고, 건강한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였다. 또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센터에서 어린이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적인 뮤지컬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눈높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29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경기관람 행사를 열었다.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등 290여 명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 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아동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야구 경기장 응원의 함성이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야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다행”이라며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모아카페는 지난 24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테마파티 1차, 모아놀이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인 “피치”가 주도하여 기획․운영 했으며, 글로벌인재스쿨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1:1 멘토·멘티 형식의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카페지기‘피치’의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배운 역량을 지역사회 또래 청소년들에게 전 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의 95% 이상이 만족감을 보였으며, 이와 관련해 한 참가자는 “친절하고 활기찬 카페지기 언니 오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집에서는 해볼 수 없던 케이크 만들기 활동으로 매우 뜻깊은 주말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역할과 책임을 맡아 협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축제를 향한 오산의 도전, 제12회 ‘야맥축제’가 막을 올린다. 오산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색시장 일대에서 ‘제12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와 함께하는 With~ 야맥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브루어리와 지역 상인, 참가자, 공연팀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야맥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30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어우러져 오색시장을 축제의 중심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는 그동안 행사구역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거리까지 무대를 확장해 침체된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축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꾸미는 대형 설치물과 거리 예술 요소가 더해진 ‘참여형 공간’으로 변신한다. 상가별 스탬프 투어, 로컬 소상공인 홍보존 등 상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지역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형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충일(6월 6일)에는 국군장병·경찰·소방관 대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 화성FC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동 및 관람 지원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용포동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화성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FC도 두 기관과 협력하여 포용포동 서포터즈가 원활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화성F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장애인축구리그’가 화성에서 개막하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충남 천안 ▲전남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축구리그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문 부문(시각·뇌성마비)과 생활체육 부문(지적장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는 총 7개 팀, 약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각축구단’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시각장애인 축구 실업팀으로, 모든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아왔다. 올해 리그에서도 강력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장애와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