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권관항에서 11월 9일에 ‘평택호 문화예술제’(평택 풍어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택 어업인의 안전과 풍요로운 어업활동을 기원하기 위해 평택문화원·평택시 어촌계 협의회 및 수산인이 함께 개최한다. 평택은 예로부터 아산만 연안과 안성천, 발안천 하류를 중심으로 어업이 발달했으며, 봄에는 전국에서 숭어를 잡기위해 전국에서 많은 어선이 몰려들었고 가을에는 조기를 잡기 위해 멀리 연평도까지 떠나기 위해 안전과 성공적인 어로활동을 위한 풍어제를 지내왔다. 하지만 조선후기 이후 지속적인 간척과 1974년 아산만방조제와 남양호방조제 준공, 평택항과 해군제2함대사령부 주둔으로 어로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대부분 모두 중단됐다. 그 뒤로 평택호와 남양호에서 내수면 어업을 이어가는 어민도 있었고 포승읍 신영리, 현덕면 장수리에서 맨손어업을 했지만 이것도 2000년경 대부분 중단되어 현재 풍어제를 지내는 마을은 없다. 평택문화원에서는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2008년부터 현덕면 마을주민과 협력하여 ‘평택호 문화예술제’를 통해 풍어제 재현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권관항 뉴딜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4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20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일원에서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평택항마라톤대회는 전국 마라토너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예상 참여 인원을 훌쩍 뛰어넘는 7,100여 명이 참가하여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을 받는 대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해안도로를 달리는 하프, 10km, 5km 세 종목으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높고 청명한 하늘,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진 평택항에서 가을을 느끼며 열띤 레이스를 펼치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마라톤대회를 즐기고 가족 및 지인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난 대회 4.4km를 완주하며 10km에 도전 약속을 했던 선천성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이창희(24) 양은 약속을 지켜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혼자가 아닌 장애인 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와 함께 참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참가한 모든 분과 대회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라며“지난해의 약속을 지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19일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2024년 평택시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주말을 맞아 많은 관람객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요리경연대회, 평택 맛집 및 세계 음식 시식·체험, 대형 햄버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체험 거리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특별히 현재까지 가장 큰 1.2m의 대형 햄버거 제작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 햄버거의 재료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했고, 재료 및 제작 지원은 평택 관내에서 무료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전국 요리경연대회에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였으며, 식품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4팀이 입상했다. 또한, 축제 당일 참석한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단 50명을 모집해 직접 시식하고 투표하여 인기상 3팀이 선정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경연대회와 함께 대형 햄버거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지역의 특색을 알린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평택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의회는 1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25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1건을 보고하여 1건 철회, 총 24건 (원안 가결 21, 수정가결 3, 철회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증진과 효과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윤하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세교지하차도가 불안하다’를 주제로 세교지하차도 침수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빗물 흡수 설치 ▲ 평택시 우수관로 관망도 구축 ▲ 평택시 저류지 전수조사 등으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정구 의장은“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주요 업무 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새마을지도자 평택시협의회는 지난 17일 평택역 인근에서 출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5명의 새마을지도자와 ‘참 좋은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적극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원립 협의회장은 “바쁜 가을걷이 시기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캠페인에 동참하신 새마을지도자들과 직접 헌혈에 참여하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시기에는 항상 새마을이 앞장섰던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여름이 가장 환자가 많이 발생할 것 같지만 9~10월에 전체 환자의 80% 정도가 집중돼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평택보건소는 올해 5월부터 주간 모기 개체수 감시를 시행하고 있는데, 9월 넷째 주에 포집된 모기 개체수가 6~8월 평균 모기 개체수보다 4배 이상 많이 포집됐다. 온난화로 인해 작은빨간집모기 자체가 발견되는 시점도 빨라지고 있고 가을철까지도 모기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매개체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나 야생 조류 등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모기가 먼저 감염되고, 그렇게 감염된 빨간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 내로 바이러스가 들어가 감염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5% 미만에 불과하지만, 심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 관계자는 “변화하는 기후와 모기개체수 변화에 맞는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해 모기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평생학습센터 남부교육장에서 월간학습동아리 10월호 ‘락(樂)의 벗님들’의 통기타 연주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동아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간학습동아리는 월 1회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동아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10월에는 ‘락(樂)의 벗님들’(회장 한옥숙) 동아리의 통기타 연주를 선보이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일대일 강습을 펼쳤다. 2024년 5월에 처음 시작된 평택시 월간학습동아리는 그동안 ▶6월 종이창작연구소 ▶7월 세미나 리본공주 ▶8월 환경사랑 학습동아리의 체험 및 전시 ▶9월 팬사랑 앙상블 동아리의 팬플룻 연주 및 악기 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는 11월에는 ‘예술도슨트 아르떼, 아트세즈, 소피아트’로 구성된 도슨트 학습 동아리 연합에서 ‘미디어로 보는 영화 도슨트’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작품을 해설하고 관람객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도슨트”의 역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한옥숙 동아리 회장은 “월간학습동아리를 통해 회원들이 그동안 준비한 연주 실력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고 통기타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남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의 모범 사례를 탐색하기 위해 남서울대학교 전수경 교수와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중국인 유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벤치마킹은 조창희 평생교육사의 안내를 받아 센터 시설과 학습 현장을 살펴보고 평생학습 자원 현황,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등 평생학습도시 평택의 중점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남서울대학교 대학원 전수경 교수는 “평택시 평생학습의 다양한 프로그램 연구와 운영에 대한 노력에 감명 받았다”며 “평생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대학원생들이 평택시의 평생학습 시스템의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영순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장은 “중국에서 온 남서울대학교 대학원생들이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학업 이론을 현장에 적용해 자국의 평생학습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센터는 18일 관내 어르신들이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라며 양말을 재활용해 만든 방석을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참여형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환경보호 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동시에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며, 올해 연초부터 정성껏 만든 방석 200개를 관내 어르신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황준희 센터장은 “그냥 버려질 수 있는 양말을 방석으로 만들어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어르신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따스해졌다”고 말했다. 원영구 서탄면장은 “항상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서탄면 나눔위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깃든 방석으로 어르신들께서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6일 평택시 예절교육관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평택시 양성평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다문화 가족 여성들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고추장 및 청국장을 직접 담그면서 한국의 음식문화를 배우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서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나라 전통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신 평택시가족센터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지난 5월 31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9회 안양단오제’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전통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양시민의 안녕과 안양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단오 기원제’로 시작해, 공원 일대에서 단오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열렸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시민들은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먹기, 널뛰기, 장명루 만들기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배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15시에는 서예가 김영남 작가가 단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안양문화원의 문화강좌 수강생의 라인댄스 공연과 태권도·줄넘기 등 시범마당, 민요·봉산탈춤 등 공연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공연마당에서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명인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권원태연희단도 전통연희로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오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고유 명절”이라며 “시민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5월 31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체험장(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어린이, 청소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를 했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모내기 행사는 ▲풍년 기원 고사 ▲박광래 국립농업과학원 박사의 논 이야기·모내기 방법 설명 ▲전통 모내기·둠벙 체험 ▲논 백일장 등으로 진행됐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10월에 있을 벼 베기 행사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5707㎡)은 논농사 체험 외에도 둠벙(웅덩이) 서식 생물관찰 등 생물다양성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31일 2일차에 접어든 ‘화성 뱃놀이 축제’가 전곡항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힘찬 개막 선언과 가수 다이나믹 듀오·장민호의 신나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제15회 뱃놀이 축제는, 세일링요트·파워보트·소형 유람선 등 9종 59척의 선박을 활용한 요보트 승선체험으로 해양 문화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해상에서도 역동적인 플라이보드 워터쇼를 메인으로 한 ‘풍류단의 항해’ 퍼레이드가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육상에서는 미8군 마칭밴드의 거리 공연과 ‘바람의 사신단’ 참가팀의 댄스 퍼레이드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경연에서는 지난 17일 열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참가해 바다·파도·배 등 축제와 어우러진 주제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열기는 밤까지 이어졌다. 메인 무대에서 열린 라틴 DJ 페스티벌에서 관람갞들은 라틴 리듬과 비보잉 공연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뜨거운 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문화축제로,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일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배가 떠 있는 듯한 오픈형 컨셉으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힘찬 개막 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개막 세리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밤 전곡항을 수놓은 개막 축하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2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 화성FC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동 및 관람 지원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용포동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화성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FC도 두 기관과 협력하여 포용포동 서포터즈가 원활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화성F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장애인축구리그’가 화성에서 개막하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충남 천안 ▲전남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축구리그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문 부문(시각·뇌성마비)과 생활체육 부문(지적장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는 총 7개 팀, 약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각축구단’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시각장애인 축구 실업팀으로, 모든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아왔다. 올해 리그에서도 강력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장애와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