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1분기 동안 관내에 무단 설치된 불법 정당 현수막 71건을 정비하고, 정당 관계자와 설치자에게 관련 법규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전개해 불법 현수막 방지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현행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공공질서와 도시미관을 해치는 무단 현수막 설치에 대해 정기적인 단속을 해 왔으며, 특히 정당 현수막은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면서도 법령에 따라 엄정히 대응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단속과 더불어 정당 관계자와 설치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법규와 설치 기준을 안내하고, 지속적인 협조 요청을 통해 자발적인 법 준수 유도를 병행한 결과,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 설치가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당의 선전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설치되지 않도록 계도와 단속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치적 공정성과 도시 미관을 동시에 지키겠다는 의지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당을 포함한 모든 단체에 공정하고 일관된 기준으로 옥외광고물 정비를 추진하겠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해 지난 23일에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착수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평택시 관계부서, 경기도 정원산업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장 공간 구성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개막식 및 홍보계획 △전시 정원 등을 보고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자문위원의 의견제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다음 중간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라는 도시가 잘 표현되도록 평택시만의 독특한 정원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며.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정원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박람회장 부지 조성, 작가 정원 공모, 미리보기 행사 및 시민추진단 발대식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4월 24일 평택북부청춘대학으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평택북부청춘대학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준비했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장애 당사자의 프로그램 활동 지원을 위하여 쓰일 예정이다. 평택북부청춘대학 박옥란 학장은 “평택북부청춘대학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뜻깊은 나눔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평택북부청춘대학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 소중한 정성이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기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북부청춘대학은 지난해인 2022년에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교류하며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복지재단은 4월 24일 오후 2시, 팽성복지타운 2층 소강당에서 ‘2025년 평택복지재단 시민평가단 발대식 및 기본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참여 기반의 복지행정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평가단 운영을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자리였다. 이번 시민평가단은 복지사업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는 제도적 기구로서, 평택시민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재단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인터뷰, 평가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 및 인사말 △위촉장 수여 △기본교육 △질의응답 및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본교육은 오산대학교 노상은 교수가 시민평가단의 역할, 복지사업 평가방법론, 현장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 “이번 시민평가단 운영을 통해 복지정책 전반에 대해 시민의 실질적인 참여와 피드백 구조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풍금아빵먹자는 지난 23일 직접 구운 따뜻한 빵 60개를 평택시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기부된 빵은 송북동 내 홀몸 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풍금아빵먹자는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김풍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용희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송북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신 김풍금 대표께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된 빵을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신규 장비를 이번 달에 본격 도입해 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장비는 태블릿PC 기반의 전산화 인지 재활 장비로 지남력, 집중력, 시공간능력, 기억력, 언어능력, 수리력 등 12가지 인지 영역 분야별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고, 특히 개인별 인지 수준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어, 일반시민과 치매 고위험군(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 치매 환자 등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안중보건지소는 해당 장비를 활용해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프로그램 ▲인지 강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60세 이상 누구나 신청을 통해서 장비 체험 프로그램도 가능하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서부지역 주민분들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 전문상담교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2025년 1차 평택시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또래상담 동아리를 운영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와 상담복지센터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새롭게 변화된 신규 또래상담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진행해 효과적인 업무처리를 돕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2024년 또래상담 운영 동아리 활동 보고, 2025년 학교별 연간 동아리 운영 계획 공유, 평택시 또래상담연합회 운영 결과 보고 등을 통해 사업 운영 방향을 제안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석연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관내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폭력 예방 활동에 대한 동기와 방법을 제안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간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연결망을 구축하고 또래상담 활동의 내실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과 (재)서호추모공원은 24일 평택시청 본관 2층 대외협력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총 4천340만 원으로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내 입주기업체인 덕일산업(주) 외 15개 사에서 3천840만 원을, (재)서호추모공원에서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영남지역 산불 피해 모금에 참여한 16개 기업체는 덕일산업(주), (주)규암, (주)다진, 대림정밀공업(주), 동방에프에이기계(주), (주)동양특수금속, (주)메카로, 발보일플루이드파워코리아(유), (주)송현하이테크, 에프씨정밀(주), 엔씨케이(주), (주)유니테크, (주)지원테크, (주)테키스트, (주)형진열처리, 후쏘코리아(주) 등이다. 유기덕 이사장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모금에 기꺼이 동참하신 16개 기업체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우리의 성금이 모금을 통해 산불로 피해가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기업이 되도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2일,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0)'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2.9%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정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보다 2.9%포인트 높은 수치로, 평택시의 강력한 정책 의지를 보여준다. 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공청회와 관계부서 협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으며, 실행력 확보를 위해 분기별 세부 사업 이행점검 보고회를 추진하는 등 이행점검 체계도 함께 마련했다. 기본계획에는 수송, 건물,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지자체 권한 내에서 감축 가능한 5개 주요 부문을 대상으로 5대 전략과 54개 세부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와 전기차 보급 등 친환경 교통 확대,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 저탄소 농업 확대, 자원순환 기반 강화, 도시숲 및 탄소흡수원 확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정장선 시장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감사관에서는 지난 23일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정·관리하고 있는 공공용 민방위 대피시설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평택시 감사부서와 시민명예감사관 등 9명이 평택시 관공서와 복지시설에 대피시설로 지정돼 있는 5개소를 방문해 안내표지판의 부착 여부와 훼손 상태, 상시 개방 여부, 내부 진입 통로 적치물 방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평택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유도표지판 미부착, 대피소 외부 출입구 적치물 방치, 잠금장치로 출입구 차단 등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명예감사관은 “비상사태 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피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 및 불편 사항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낭독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