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2월 6일 토요일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27회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동두천음악협회(회장 정창호)가 주관했으며, 한 해 동안 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합창단이 ‘나는 반딧불’, ‘아파트’ 등 대중가요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이며 시작됐다. 이어 농악단과 협연한 윈드오케스트라가 역동적인 무대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수 변진섭이 ‘새들처럼’, ‘숙녀에게’, ‘너에게로 또다시’ 등 명곡을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시민 여러분의 한 해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5월부터 추진한 ‘여주지역 벽화 유지보수 사업’을 11월부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훼손된 벽화를 재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여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경관 개선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재단은 4~5월 두 달간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를 공모하고, 현장 실사를 거쳐 총 2개소(세종도서관 진입로, 금사면 이포대교 폐초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어 공모를 통해 관내 시각예술 단체 2개 팀을 선정하여 지역예술인 참여 기반 확대와 창작활동 활성화라는 성과도 함께 거두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수를 넘어 여주의 역사·문화·자연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담아 벽화를 새롭게 조성함으로써 도시경관과 이미지를 한층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이번 벽화 유지보수 사업은 지역 예술가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자원과 경관을 연결하는 문화관광도시 기반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향후 유지관리가 필요한 구역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자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 올해로 20회차를 맞이하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로, 전통 공예부터 생활용품, 오브제, 조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페어에서는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이자 도자 산업 혁신을 위한 핵심 사업 브랜드인 ‘나날_NANAL’ 홍보관을 직접 운영하며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 주제 ‘손끝의 미학’에 걸맞게 공예의 본질인 손으로 만드는 섬세한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성이 녹아져 있는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나날’에서 개발한 전자레인지용 도자기 솥밥 제품인 ‘한끼솥밥1’과 기존 한끼솥밥에서 규격을 확대하고 받침과 뚜껑을 분리하여 모듈형으로 제작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인 ‘한끼솥밥2’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여주 명장이 빚은 달항아리, 도자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다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쌀 브랜드 대왕님표 여주쌀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농산물 부문 1위에 이어, 글로벌 광고 어워드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관하는 2025년 NYF K-NBA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NYF K-NBA는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이 한국 내 산업·문화·지역 브랜드 가운데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소비자 충성도, 국가브랜드 경쟁력,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1위를 결정한다. 이번 수상은 여주쌀이 국내 소비자평가뿐 아니라 글로벌 평가 체계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조선 시대 왕실에 진상되던 ‘진상미’의 역사성과 품질을 기반으로 성장해왔으며, 최근에는 품종 경쟁력 개선, 유통 혁신, 소비자 소통 강화 등 브랜드 전략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프리미엄화를 주도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앞서 KBPI 평가에서도 농산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 신뢰도가 가장 높은 쌀 브랜드 임을 공식 인정받은 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5일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주시청을 방문하여 여주시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후원품으로 100만원 상당의 쌀국수, 5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분들은 “연말을 맞이하여 올 한 해가 가기 전에 의미있는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를 선택했으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재원이 위원분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된 '함께하는 기부'이기에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부 소감을 밝히셨다. 협의체는 지난 1년간 중앙동 취약계층을 위해 안부 확인, 복지제도 홍보, 기부자·사각지대 발굴 사업 및 점식식사·김장·요구르트·난방용품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시행했으며 특히, 연말을 맞이하여 취약계층(한부모 등) 아동 가구에게 일일 산타가 되어 줄 “중앙동 희망산타”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금번 여주시로 기탁된 후원품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됐으며, 이외에도 여주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많은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연말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문화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여주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여주시사 편찬사업 특별전 '새롭게 다시 쓰는 여주의 역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3년 12월 여주시사편찬위원회가 출범하여 약 2년 동안 여주시사 편찬과정에서 조사하고 수집된 핵심 자료를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12개 읍면동 문서고 조사에서 수집된 46건의 자료 중 주요 전시 자료는 ▲흥천면 : 흥천면 범죄인명부, 농우대부대장(農牛貸付臺帳 1979~) ▲대신면 : 주민 자생 조직 “계” 현황 ▲가남읍 : 지주농지확인일람 표철(地主農地確認一覽 表綴) ▲ 북내면·오학동 : 북내면 관내도, 지명조사표 ▲여흥동·중앙동(구 여주읍) : 전통 혼례 혼구 사용 대장 등이다. 한편 전시 공간은 여주시 로고를 공간 구성에 반영해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번 전시는 2026년 2월 1일(일)까지 여주박물관 1층 로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시는 지난 8일부터 2026년 농업인실용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현장중심의 실용교육을 통해 영농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첫 교육은 여성회관에서 여흥동·중앙동·오학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올해 교육은 이상기후에 대응한 영농기술, 고품질 여주쌀 생산기술, 2026년 시범사업 및 농업정책 안내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8일 교육내용으로는 벼농사 핵심기술, 폭염·이상고온 대응사례, 여주시 농업정책 및 시범사업 안내 등이 진행됐고, 계획 인원보다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올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내년도 풍년을 기원하며 씨앗다짐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됐다. 대표 농업인과 시장님이 여주도자기에 여주쌀 씨앗을 함께 넣으며 “전통 위에 미래를 심는다”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참석자 전원이 “2026년 여주 농업 파이팅!”를 외치며 서로의 의지를 다지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씨앗을 넣는 행위는 여주 농업의 전통과 미래세대를 향한 책임을 상징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특강에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진농원(True Farm) 대표 전충호(덕평2리 이장)님과 배우자가 2025년 연말을 맞아 점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바쁜 생업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두 분의 뜻깊은 마음이 담긴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점동면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전충호 대표 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점동면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를 환하게 밝히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충호 대표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기초생활수급 아동 및 요보호 아동 중 형편이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지속적으로 저축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수급 또는 가정위탁 아동 및 시설입소 아동 등이 후원자 또는 보호자의 도움으로 매월 5만 원의 범위 내에서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저축한 금액의 2배를 추가로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이정미 부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장은“전달된 후원금이 요보호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후원금이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부천시 또한 아동들의 자립 지원과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는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부천시는 올겨울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조성하고,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빙파니아는 스케이트장, 아이스 썰매, 아이스 슬라이드, 아이스 범퍼카 등 다양한 체험 시설과 포토존, 이벤트존을 갖춘 겨울 체험형 공간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장비 대여비 포함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범퍼카 등 기타 체험은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빙파니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특히 스케이트장 입장료 중 2,000원은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며, 푸드코트와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개장 하루 전인 오는 19일 오후 5시에는 개장 행사가 열린다. 행사 참가 시민에게는 무료 스케이트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위한 2025 SUMA 윈터 페스티벌 '뮤지엄 라디오'를 12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뮤지엄 라디오'는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감상하는 사일런스 공연 방식으로 총 4부로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1시 40분까지 운영되는 1부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춘천 공지천 재즈페스티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송유림이 출연해 재즈 보컬과 피아노로 연말에 어울리는 곡을 선보인다. 2부는 1시 40분부터 2시 30까지 운영되며 수원 지역 바이닐 커뮤니티 ‘수중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DJ 딩기롱이 시티팝, 가요 등을 선곡해 DJ잉한다. 3부는 2시 30분부터 3시 10분까지 아름다운 노랫말로 사랑받는 인디 가수 안희수가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로 개인 앨범의 수록곡과 인기 가요를 커버하여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3시 10분부터 4시까지는 레코드 인플루언서로 인지도가 높은 DJ 허니리바이닐이 캐롤, 가요 등을 선곡해 DJ잉 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선착순 50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해 동안 운영된 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수강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작품 전시와 무대 공연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작품발표회장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예·미술 작품 전시와 함께 기타 연주, 노래, 댄스 등 공연이 이어져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정자2동 주민자치센터는 올해 성인·어린이·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여가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가장 가까운 마을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일 오전 10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근현대 군사 건축유산의 조사·보존 및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접근과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군사시설 건축 유산에 대해, 공식적·제도적으로 연구 및 보존 협력을 추진하는 양 기관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 및 한승우 사령관과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함께 군사건축유산의 활용과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사시설 근현대 건축물의 조사·연구 기반 구축 △건축사적 검토 및 자문 협력 △건축문화자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협력체계 마련 △문화·연구 교류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군사시설 내 건축유산은 오랫동안 연구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보존과 연구의 환경이 열렸다”며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전문성과 해군의 협력이 만나 새로운 연구 모델과 보존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5일 벨라노떼웨딩(구 웨딩의전당)에서 ‘2025년 회원대회 및 사할린 효도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사할린한인회 어르신 5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수행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종필 회장의 대회사 △오산시장 축사 △오산시의회 의장 축사 △유공자 표창 △활동 성과보고 △박영신 사할린한인회장의 인사 △김영선 경기도협의회장의 격려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필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바른 사회 구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회원들의 봉사 정신에 감사드리며,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따뜻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