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에어컨은 평택시 합정동에 있는 ㈜오성전기조명에서 벽걸이 에어컨 2대를 기증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폭염에 취약한 가구 2세대에 여름을 대비해 설치했다. 한만걸 위원장은 “㈜오성전기조명의 후원으로 우리 소중한 이웃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됐다”라며 후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규 비전2동장은 “항상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임승호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8주간 ‘온라인 기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온라인 기반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시민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2회씩 제공되는 자체 제작 운동 영상을 따라 운동 후 인증사진을 전송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운동 인증은 카카오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1:1 채팅방을 통해 진행됐으며, 100명의 시민이 맨몸운동, 의자를 활용한 운동, 탄력 밴드를 활용한 운동 등 총 16개의 운동 영상을 제공받았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부분이 프로그램 운영과 내용에 만족했으며, 재참여와 주변에 권유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체력 향상과 건강행태의 긍정적인 변화가 가장 크다고 응답했고, 기타 의견으로는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의 습관화와 독려 메시지, 자세 피드백이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송탄보건소에서는 하반기에도 온라인 기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공고와 모집은 카카오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산업진흥원이 평택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도 미래차 부품기업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중견기업이 미래차 분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분야별 전문가의 기술 컨설팅과 성능분석 장비 활용 등 기술검증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기업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KOTITI시험연구원이 협력해 신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결함을 줄여 기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택산업진흥원장(이학주)은 “이번 기술검증 지원사업은 단순한 사업화 자금 지원을 넘어, 전문인력 및 장비를 보유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 전환을 실질적으로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기술개발에 대한 기업들의 접근 장벽을 낮추고,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19일간 시민 제보를 받는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20일부터 6월 27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ㆍ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된 내용은 소관 상임위원회로 이송되어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처리 결과는 정례회가 종료된 후 문자 또는 이메일로 제보자에게 통보된다. 참여는 시의회 홈페이지 (열린마당 →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이메일, 방문 및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신원은 비밀 보장된다. 강정구 의장은 “평택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히 기능하고자 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날카로운 지적과 의견을 바탕으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4월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 교육 공연인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음주·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어린이인형극 전문 극단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 교육 공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담배의 유해 성분(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에 대한 이해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예방 ▲음주의 위험성 ▲아토피 피부염 예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유아기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인형극은 4월 한 달 동안에는 유치원 6개소에서 5~7세 아동 2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10월까지 약 30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400여 명의 아동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인형극 교육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인형극을 굉장히 즐겁게 관람했고, 교육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학습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쉽고 즐겁게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걸렸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감각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발병해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젊은 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8배 이상 높으며 신경통 등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크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으로 발병률을 절반 이상 줄이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으나 접종 비용에 부담을 느껴 접종을 꺼리는 취약계층이 많다. 이에 평택시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다.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 금기자, 외국인의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59개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백신이 전부 소진되면 접종이 불가하니 사전에 위탁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031-8024-4467), 송탄보건소(031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평택보건소에서 캠프 험프리스 미8군 및 오산공군기지 제51의무전대 소속 주한미군 공중보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중보건 협력의 하나로, 국내 법정 감염병 감시체계의 정보 공유와 감염병 유행 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 양 기관 간 협력 필요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양측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질적인 공조 체계 필요성에 공감하고, 감염병 정보 공유 강화 및 보건소 주관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참여 등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체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 이후 주한미군 관계자들은 평택보건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공공보건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주한미군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9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서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과 팀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 기본교육 ▲2025년 연간 일정 안내 및 분과 구성 ▲참여위원회 운영 및 회의 규칙 ▲팀 강화 활동 등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참여위원장(정○○)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위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은 평택시가 출연한 청소년기관으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센터, 북부안중팽성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달인 5월과 청소년의 날인 마지막 주 토요일을 기념해 5월 31일 진행되는 평택시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 ‘평택시 청소년과학페어’ 부스 운영진과 공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최신 과학기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청소년 과학축제’로, 청소년들이 과학적 기량을 펼치며 탐구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운영과 함께 댄스, 보컬 등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체험 부스: 화학, 가상현실(VR), 물리학 등 과학, 환경 관련된 22팀 ▲공연팀: 청소년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댄스 및 보컬 7팀이다. 모집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북부청소년문화의집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평택시 청소년과학페어’는 5월 31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부락산 분수공원 광장에서 진행되며 평택시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방문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해당 행사를 운영하는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 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봄비를 머금고 만개한 배꽃이 평택시 함박산 중앙공원을 하얗게 수놓은 가운데 ‘2025 함박산 중앙공원 배꽃 나들이’ 행사가 지난 19일과 20일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틀간 시민 8천여 명이 참여해 만개한 배꽃 속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고 ▲배꽃길 따라 숲 체험 ▲배꽃 인공 수분 체험 ▲거리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배꽃길 데크를 거닐며 힐링 되는 시간이 됐으며, 배꽃 포토존에서는 아름다운 배꽃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평택시 공원과장은 “새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배꽃 아래 화창한 봄기운을 만끽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함박산 중앙공원에 방문해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낭독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