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대덕면 롯데캐슬어린이집은 지난 10일, 원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지구사랑 나눔의 숲” 행사에서 마련된 나눔바자회 수익금과 기부금 총 100만 원을 모아 대덕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아나바다 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원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정리해 나눔바자회에 참여하고, 학부모들도 기부 활동에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실천한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따뜻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어린이집·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며, 대덕면은 앞으로도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일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교육훈련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 대학 부문 전국 1위 ‘대상’ 수상과 농기계 교육 분야 유공자 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 대학 대상 수상은 농촌진흥청 외부위원의 서류평가 30%, 발표평가 70%로 진행되어 ▲청년 농창업 지원 ▲판로 지원 ▲청년·여성의 높은 참여율 ▲수준별 체계적 사후지원 등의 농업기술분야 평생교육의 체계확립이 수상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안성시는 현재 도시민·귀농인·농업인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전년 대비 교육과정을 3배 이상 확대하여 지역 내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경기도를 넘어 전국에서 녹색농업대학의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녹색농업대학 졸업생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하나금융나눔재단(하나은행)의 후원을 받아 지역 어르신 9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특식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해 결식을 예방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성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과 공도 나소향 나눔밥상 두 곳에서 진행됐으며, 총 950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가 무료로 제공됐다. 특히 겨울철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본관에서는 닭전복탕·해물완자전, 공도에서는 한방오리불고기·소고기샤브국 등 정성 가득한 특식 메뉴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식사 후에는 아워홈에서 후원한 햄버거가 함께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었는데, 이렇게 귀한 보양식을 대접받으니 몸도 마음도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나은행 안성금융센터 박원규 지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특식을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따뜻한 한 끼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문화창작플랫폼은 1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인기 캐릭터 ‘무직타이거(뚱랑이)’와 함께하는 연말 팝업전시 '안성맞춤 만남공방: 뚱랑이의 하루'를 개최한다.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포토존, 체험형 프로그램, 구도심 연계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번 팝업전시는 뚱랑이의 유쾌한 매력과 안성의 지역자원을 연결해 문화창작플랫폼의 공간 활용을 확대하고, 시민·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형태의 행사로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문화창작플랫폼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뚱랑이와 함께 인증사진을 남기고, 안성의 문화장인과 뚱랑이가 협업해 만든 작품 전시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색이 서서히 드러나는 마법펜을 이용해 그림을 완성하는 ‘뚱랑이의 색을 기다리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드로잉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구도심 문화자원을 직접 방문하는 ‘뚱랑이와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지정된 문화자원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나만의 뚱랑이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일 한정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전문 박람회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 참석해 공예산업 전반의 흐름과 시장 변화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올해 처음으로 공예매개관에 공식 참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육성한 문화장인 및 신진 공예디자인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공예트렌드페어는 최근 3년간 평균 5만~7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공예 박람회로, 최신 공예 트렌드와 신진 창작자, 기업·기관의 공예 정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산업 플랫폼이다. 안성시장은 행사 기간 동안 안성시 부스를 포함한 주요 기획전, 기업관, 기관 전시 등을 방문해 전시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현장 관람이 “공예 기반 산업 육성, 창작자 성장 지원, 시민 참여 확대 등 공예문화도시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검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는 지역 창작자의 시장 진입 확대와 공예 기반 산업 육성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박람회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 및 전국 단위의 공예 유통·전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11일, 꿈드림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마여행:감각을 Dream’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꿈드림 센터 소속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일상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 또래 관계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은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방문하여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팝업과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진행된 ‘어둠속의대화’ 체험 전시에서는 빛이 전혀 없는 공간에서 전문 안내자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등 어둠 속 협력 활동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문화ˑ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사단법인 사랑의손길에서 운영하는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은 지난 10일,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역기반 복지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송년회를 실시했다. 송년회는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보호작업장·주간이용시설·단기거주시설) 이용인과 직원, 보호자,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공동의 노력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대표이사와 시설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2025년의 변화를 담은 활동 영상이 상영되어 이용인의 성장과 직원들의 헌신이 공유됐다. 뒤이어 열린 우수직원·우수이용인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구성원에게 상장과 표창이 전달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상식 후에는 이용인과 직원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행사장은 웃음과 활기를 띠었고, 구성원 간 소통과 지지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또한 이용인들이 올 한 해 참여한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소개하는 작품 전시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림동산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는 “2025년은 일상의 작은 변화가 이용인의 자립 가능성을 넓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일 안성시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안성시 여성리더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21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아카데미는 김경희 강사의 ‘행복 소통 리더십’ 강의를 시작으로 리더에게 필수적인 SNS 활용법, AI 이해 교육, 그리고 안성의 미래를 주제로 한 퍼실리테이션까지 최신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끌어냈다. 한 수료생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수업을 진행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6주 동안 매우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과정에 참여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들의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실효성 있는 과정들을 발굴하여 여성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시정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일,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의 내용을 담은 ‘자립지원 시범사업 과정공유회’를 실시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이 독립된 개인 주택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이 원하는 삶을 지원하며 개인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24년 6월부터 본 사업을 운영하며 장애 당사자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번 공유회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장애인 보호자 등이 다수 참석하여, 그간의 지원 과정에서 나타난 긍정적인 성과와 현실적인 과제들을 짚어보고 자립생활의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공유회는 '안성시의 자립생활', '나의 홀로서기 체험', '담당자로서 느낀 점'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자립과정에서의 솔직한 경험담을 나누며 장애인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변화하고 발맞춰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12월 11일 ㈜TCK로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성금 500만 원을 후원받아 ‘㈜TCK와 함께하는 자활·자립 응원행사’를 진행했다. ㈜TCK는 1996년 일본 도카이카본㈜과 한국 ㈜케이씨텍의 합작으로 설립되어 안성시 미양면 개정산업단지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반도체·LED·태양광 관련 핵심소재 및 부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자활센터를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활·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따듯한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금으로 돈육구이세트 80세트를 구입하여 자활근로 참여자 80명에게 전달했다.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안선자 센터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을 후원해 주신 ㈜TCK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2025년 겨울을 더욱 든든하고 따듯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2010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일죽도서관은 지난 12월 11일 오후 7시,‘따뜻한 겨울 콘서트’를 운영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죽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통무용, 국악, 해금, 성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박성란예술단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 감각을 결합한 무대로 구성됐다. 전통무용, 해금 연주, 성악 무대가 순차적으로 이어졌으며, 전통무용 무대에서는 태평무와 부채입춤이 선보여 한국무용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전했다. 해금 연주에서는 ‘아리랑 연곡’과 ‘얼씨구야, 풍년’등이 연주되며 민요 선율과 현대적 해석이 조화를 이루었고, 성악 무대에서는 ‘푸니쿨리 푸니쿨라’, ‘그리운 금강산’등이 소개되어 참여자들의 집중을 이끌었다. 공연 마지막에는 참여형 합창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함께 부르며 공연이 마무리됐다. 이러한 구성은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4일,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안성시와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2025년 안성시 성탄트리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남상은 부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시의회 의원,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 내빈 축사, 성탄트리점등, 표어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종교적 의미를 넘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성탄트리의 불빛을 통해 연말의 따뜻함과 희망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예수그리스도는 어둠을 깨뜨리기 위해 오셨으며, 이것이 오늘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는 이유이자 빛이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안성시는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1975년 창립 이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종교적 차원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공동체의 귀한 등불”이라며, “이번 행사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된 대형 성탄트리는 올해 12월 말까지 불을 밝히며,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12일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2025 안성청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새해 도전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5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된 사전 네트워킹 활동으로 시작됐다. 청년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사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행사 전부터 친밀감을 쌓았다. 1부에서는 안성시장과 분야별 청년리더 4명이 함께하는 스몰토크가 진행됐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의 고민’, ‘도전 과정에서의 전환점’,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조언’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져 참여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직장생활, 스타트업, 프리랜싱, 농업·콘텐츠 융합 등 네 가지 분야별 소그룹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청년리더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으며,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에 맞는 그룹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행사 마지막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국악예술단 ‘한울’이 지난 13일 제14회 정기공연 ‘울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흥부전'을 재구성한 ‘흥부놀부’를 국악예술단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작품으로, 이날 한울 단원들은 1년간 연습해 온 국악 연주·창작·연희 요소를 하나의 극으로 완성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선보였다. 공연은 ▲가난한 흥부 ▲새로운 식구 제비 ▲놀부의 횡포 ▲형제의 우애 등 총 4막으로 구성됐으며, 중간중간에는 대중가요 육각수의‘흥보가 기가막혀’, 국악동요 ‘산도깨비’, ‘박타령’ 등을 접목해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이날 청소년 단원들의 수준 높은 연기·노래·사물놀이가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김하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국악예술단 지도사는 “청소년들이 1년간 준비한 노력이 공연에서 잘 드러나 뿌듯했다”며 “전통문화의 재미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악예술단은 제14회 정기공연을 마무리하며, 2026년도 신입 단원 모집을 본격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