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경기도교육청 중대재해처벌법 업무매뉴얼 개정에 따른 학교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남 관내 학교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115명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업무 매뉴얼 개정 사항과 실무 대응 방향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마련된 것으로, 개정된 매뉴얼의 핵심 내용을 실제 학교 업무와 연계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지원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상 학교가 갖추어야 할 필수 조치와 책임 범위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각 학교가 스스로 점검해야 할 요소들을 짚어주었다. 교육과정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절차와 연간 운영 방식, 조직 내 역할 분담, 문서화 기준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법령 조문과 사례를 함께 검토하며 학교별 특성에 맞는 적용 방안을 모색했고, 실제 점검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에 대한 실질적 조언도 제공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교에서 마주하는 현실적 어려움과 개선 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SH신화종합건설㈜이 연말을 맞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지사협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신관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금은 경제적·정서적 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이라며 “협의체는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SH신화종합건설 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도읍에서도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안전한 복지환경조성을 위해 민관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H신화종합건설은 지역 기반의 종합건설 기업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후원 참여는 물론,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나눔 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다산동 소재 서울에이스병원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진건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구입과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으로, 겨울철 경제적 부담이 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에이스병원은 시 복지재단 및 서부희망케어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무료 인공관절 수술 지원, 취약계층 물품 후원, 지역 복지기관과의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덕구 공동대표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의 역할을 늘 고민해 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준 서울에이스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복지재단 및 희망케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2025년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수행한 주요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의 마음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올해 사업의 추진 목적을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확대해 왔으며, 특히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접근성 강화에 주력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보건소,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남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 노인회, 남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정신건강전문가와 지역 협력기관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족통합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안전망 구축사업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집중사례관리 및 위기대응체계 강화 △노년기 정신건강·우울예방 연계사업 △지역사회 통합 돌봄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함께 검토했다. 또한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도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및 청년 고위험군 발굴 강화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국민의힘/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탄벌동·송정동)은 지난 10일 제32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숲길 관광 자원화 전략을 제시하며, 광주시가 산림휴양 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주임록 의원은 ‘포스트 산림박람회’ 시대를 맞아 광주시가 나아가야 할 숲길 관광 자원화 전략(▲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과 주요 숲길의 유기적 연결성 강화 ▲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산림 치유 콘텐츠 개발 ▲ 스마트 숲길 안전 관리 시스템의 전면 도입)을 제시했다. 끝으로 주임록 의원은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의 성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광주시가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 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라고 광주시청의 지역 숲길 관광 자원화 전략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 양벌우림(5호점) 다함께돌봄센터와 우방아이유쉘(9호점)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생들은 10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담근 양파·마늘 장아찌 100통(100㎏)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마련한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이웃을 향한 마음을 담아 양파와 마늘을 손질하고 절임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작은 거지만 누군가한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서 기쁘고 뿌듯했어요. 다음에는 더 많이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만든 음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작은 손으로 직접 담근 장아찌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종덕 동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귀한 장아찌를 어려운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어린이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가족센터는 10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사업보고회 ‘모두家어울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센터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엄마 나라의 언어를 배운 아이들의 중국어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가족 사업 성과 보고, 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 활동 수기 발표, 한국어 교육 수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수희 광주시가족센터장은 “올해 진행한 프로그램과 이용자 참여 상황을 공유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사회 환경에 맞는 다양한 가족 사업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를 통해 가족센터의 가족 사업 추진 현황과 다양한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시민을 위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감일고등학교(교장 안정희)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촉구하는 버스 외부 광고를 직접 기획·제작해 지역사회에 선보인다. 멸종위기종 보호와 기후 행동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감일고 사회적경제 동아리 ‘개척자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한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사회혁신캠프 – 지구를 구하는 유쾌한 청소년 사회혁신캠프 시즌3'에 참여해 사회적경제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심층 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외부 사회혁신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위기 문제를 탐구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설계해 직접 실천해왔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아리 학생들은 멸종위기종을 모티프로 한 뱃지를 자체 디자인해 제작하고 교내에서 판매했으며,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수익금 전액은 기후위기 행동 촉구 메시지를 담은 버스 외부 광고 제작에 사용됐다. 제작된 광고는 하남–잠실을 운행하는 35번 경기도버스 외부에 부착되며, 2026년 1월 14일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광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하남시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체력 측정 프로그램 ‘내 체력 바로 알기’를 올해 하반기에도 운영하며, 전문기관과 연계한 정기 건강관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하남시는 10일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광주센터)와 협력해 미사보건센터 재활운동실에서 체력 측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신체 기능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개별 특성에 기반한 운동 처방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 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상·하반기 정례 운영체계를 구축해 등록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지원해왔다. 8월 첫 프로그램에서도 전문 인력이 참여해 체성분 분석, 심폐지구력, 근력·근지구력, 유연성 검사 등 기초 체력 측정을 실시했으며, 측정 결과는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으로 이어졌다. 이번 12월 프로그램 역시 협약의 연속선상에서 진행된 것으로, 올해 두 차례 운영을 통해 정기적 모니터링과 운동처방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하반기 체력 측정에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등록된 장애인 약 20명이 참여했다. 체력인증센터 소속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가 배치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하남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정 각 분야에서 있었던 주요 소식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시민들의 마음에 남은 ‘올해의 뉴스’ 10건을 선정하기 위해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2025년 하남시를 대표하는 뉴스를 시민의 시각에서 다시 한번 조명하는 과정이다. 시는 “시민들이 관심과 호응을 보냈던 뉴스를 함께 선정함으로써, 도시의 한 해를 시민과 함께 기록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하남시청 홈페이지 알림창 또는 하남시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안내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투표페이지(네이버폼)에 접속해 유튜브 구독 인증 후 뉴스 후보 20건 중 3건을 선택하면 된다. 참여 시민 중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해 1만 원권 커피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시는 “투표 결과는 올해 하남시정의 흐름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료가 될 뿐 아니라, 향후 정책 우선순위와 시민 체감도를 파악하는 데도 참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 하남시 올해의 10대 뉴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2025 경기도지방문화원 어워드’에서 평택문화원이 ‘경기도 올해의문화원상’(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평택문화원은 2014년에 이어 11년 만에 두 번째로 같은 상을 받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과와 안정적인 기관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어워드에서는 강수진 웃다리문화촌 팀장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평택문화원은 기관과 구성원이 동시에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택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사업 ▲웃다리문화촌 운영 ▲지역학 연구 및 출판사업 ▲평택시티투어 운영 ▲팽성생활사박물관 운영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사업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이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폐교였던 공간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웃다리문화촌 운영 사례는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과 시민 접근성 제고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주목받았다. 강수진 팀장은 웃다리문화촌에서 전시 기획·운영을 비롯해 지역 작가 발굴, 신진 예술가 지원, 어린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 주민에게 기후환경 정보 제공과 교육을 충실히 수행하는 도서관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 중 3곳이 선정됐고, 그중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으로는 배다리도서관이 유일하다. 배다리도서관은 아름다운 주변 자연환경인 배다리생태공원과 마을숲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2022년부터 체험형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생태환경도서 특화코너를 통해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올해 추진한 ‘2025 배다리 생태해설사 양성과정’에서 시민 환경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도서관 생태인문교육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 동아리를 결성하여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 생태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배다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환경 교육 기반을 꾸준히 넓혀 온 노력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3일과 14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를 개최한다. ‘수문장 마켓’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로컬 콘텐츠 마켓으로 2021년부터 운영됐다.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수공예품, 디자인, 독립출판, 교육, 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수원 대표 창작마켓이다. 이번‘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는 겨울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마켓 컨셉으로 운영된다. 수문장 마켓 소속 수원의 로컬브랜드 33팀이 핸드메이드 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수공예, 반려견 용품과 만들기 체험을 선보인다. 수원의 로컬브랜드 뿐만 아니라 지동예술샘터 수공예 작가와 안성시 문화상단협의회, 화성시 생활시장화인, 경기남부 나나른 마켓 소속의 브랜드 31팀도 초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방문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소원 카드 쓰기 체험, 구매 이벤트, SNS 팔로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되어 보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한경국립대학교 및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한경대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통합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청년·대학생 등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행사는 지역 보건의료의 균형 발전과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각계각층의 유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활동에 공헌한 시민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경기공공의료대학의 설립 타당성 및 기대효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시민 대표들과 한경대학교 학생들이 각자 다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함께 하나의 슬로건을 완성하는 ‘희망글씨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공공의대가 안성시 및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한경대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뜨거운 염원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현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