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3일, 오산오색시장상인회로부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0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을 직접 담그기 힘든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김장 나눔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전통시장 상인들이 지역사회 복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상권이 중심이 되어 이웃과의 정을 나누며, 경제와 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지역복지’ 모델을 보여주었다. 김주현 오산오색시장상인회 회장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상인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상권이 중심이 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관도 주민과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월 1일 세교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 ‘2025년 다 함께 만드는 세교마을 가을 축제’가 1,0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세교복지타운 공동 축제로, 오산노인종합복지관·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해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는 오산여성합창단, 쿨색소폰 동아리, 달빛소리합창단 등의 공연을 비롯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업사이클링, 미니화분, 캘리그라피, 샌드아트, 건강상담 등)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복지타운이 중심이 되어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 복지관 관계자들은 “이번 축제는 세대와 계층, 장애 유무를 넘어 모두가 하나로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 기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립미술관이 11월 4일부터 2026년 1월 18일까지 2025년 야외컨테이너전 '쇼콘(SHOWCON)'의 마지막 네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나인성, 무아리, 최성덕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 세계를 펼친다. 세 작가는 각각의 컨테이너를 독립된 전시 공간으로 꾸며 조각, 부조, 회화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의 감정과 관계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나인성 작가는 현대 사회의 관계성을 조각으로 표현하고, 무아리 작가는 슬립 캐스팅 기법을 활용해 기쁨과 행복의 감정을 부조 형태로 담았으며, 최성덕 작가는 과일을 소재로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시선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야외컨테이너전은 미술관 운영시간 이후에도 밤 10시까지 조명을 통해 관람이 가능해, 시민들이 미술관 거리를 산책하며 자유롭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야간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올해 야외컨테이너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11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인지강화교실 숨은기억찾기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진단 어르신 등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2회 과정으로 구성되며,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COTRAS-G) △원예활동 △웃음체조교실 등 다양한 인지자극 및 여가활동을 통해 뇌 기능 활성화와 우울증 예방을 돕는다. 또한 참여자들은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GDS-K) 및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MCQ) 등을 활용한 사전·사후 검사 및 만족도 평가를 통해 인지기능 향상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직접 재배한 하늘마 2kg 30박스(총 60kg)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의 건강 증진을 위한 뜻깊은 실천으로, 전달된 하늘마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원2동 복지대상자 및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병로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정성껏 재배한 하늘마가 이웃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기탁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하늘마가 이웃들의 건강을 돌보는 귀한 손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전시장에서 아동돌봄시설 아동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전 ‘우리의 하루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산시 아동돌봄오산센터 주최로, 관내 33개 아동돌봄시설이 참여해 아이들의 행복한 하루와 돌봄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9개소, 함께자람센터 21개소, 학교돌봄터 3개소이며, 기관별 2점씩 총 6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우리의 하루 展’은 아동이 직접 경험하는 일상 속 돌봄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아동의 시선으로 본 행복한 하루”를 사진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돌봄시설은 단순한 보호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돌봄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일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12개 초등학교(가수초, 금암초, 매홀초, 문시초, 삼미초, 성호초, 세마초, 양산초, 오산대원초, 오산원당초, 오산초, 운암초) 또래상담자 32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역량강화를 위한 보드게임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진행된 1차 연합프로그램(학교폭력예방 심리극 ‘굿 프렌즈’)에 이어 실시된 2차 활동으로, 손광민 광박상담연구소 소장(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지도교수)이 진행을 맡았다. 참가 학생들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협력 활동과 문제 해결 미션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고, 또래 친구의 조력자로서 학교폭력 예방과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고 친화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즐겁게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솔리언또래상담자’는 또래상담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지지하고 돕는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1월 26일 소리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녹음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소리울의 하루, 나의 목소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전문 장비와 시스템을 갖춘 소리울도서관 레코딩 부스에서 보컬 세팅, 녹음, 청취 등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목소리로 한 곡을 완성해보는 체험형 프로젝트다. 참가자는 녹음 후 기초 편집, 볼륨 밸런스, 리버브 등 간단한 후반 작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시간 단위로 운영되며, 총 5팀(팀당 1~3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성악 또는 보컬곡 1곡을 완창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가 선정된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창작을 경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하는 의미 있는 시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월 1일 ‘2025년 제10회 오산학생토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매홀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23개교에서 108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회는 3:3 의회식 토론 방식에 오산시가 자체 개발한 ‘오산식 디베이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예선 두 경기와 본선 두 경기 등 최대 네 번의 경기를 치르며,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 공감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예선전에서는 한 가지 주제를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모두 다뤄보며 다양한 시각을 경험했고, 본선 4강전에서는 즉흥토론을 통해 한층 성숙한 사고력과 토론 역량을 보여줬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토론 경험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또 다른 시각과 배움을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학생토론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논리적으로 소통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토론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토론 역량 강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통합사례관리사 및 담당 공무원의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해 복합적인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오산시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늘푸름 정신재활주간이용시설, 오산시가족센터와 함께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오산시는 1·2차 서면심사를 통과해 시·구 지역형 부문 본선 4개 팀(오산시, 인천 부평구, 대구 달서구, 부산 북구)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22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열린 현장 발표심사에서 대상자의 욕구 분석과 기관 간 자원 연계를 통한 고난도 사례 해결방안 제시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오산시는 대상자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사례관리 모델을 구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는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이번 수상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7일, 안성시 서인사거리 입구에서 구세군안성교회 주최로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렸다. 이번 시종식에는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찬송, 내빈 축사, 자선냄비 시종 순으로 진행됐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국내에 도입되어 올해로 97년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나눔 운동으로, 안성 지역에서도 수십 년간 모금 활동이 이어져 한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해오고 있다.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은 “전국적으로 자선냄비 모금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안성지역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이웃 나눔을 실천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지난 17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행궁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팔달구청장과 도•시의원, 동 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힘껏 펼치고, 관람객들은 공연과 나눔을 마음껏 즐기며 큰 호응을 보냈다. 작품발표회는 금빛합창단을 시작으로 난타, 한문 낭독,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시조창,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줬다. 아울러 행사와 함께 운영된 ‘사랑나눔 일일찻집’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더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는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힘껏 펼치고 마음껏 즐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그린빌새마을문고는 동지를 맞아 오는 20일 전통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동지야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동화구연 △작은음악회 △전래놀이 △팥죽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혜경 그린빌새마을문고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따뜻한 겨울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관내대학과 협업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성맞춤아트홀 기획전시회 '내일을 여는눈'을 오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12월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관내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시로, 회화‧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학생들은 ‘학생’이라는 이름을 넘어 동시대 예술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출발점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시 담당자는 “이번 기획전시는 관내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기획전시”라며, “앞으로도 공공예술을 통해 시민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일을 여는눈' 기획전시는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한, 시민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12월 19일, 12월 26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개방을 실시한다. 전시는 전기간 무료관람으로 운영된다. 한편, '내일을 여는 눈' 기획전시는 젊은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