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문화유산바로알기운동본부가 협력한 시민참여형 지역 아카이빙 프로젝트‘30일간의 의정부 일주’가 12월5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11일 개강하여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5명의 시민이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30일간의 의정부 일주’사업은 시민이 지역 곳곳을 직접 탐방하고, 사진을 통해 의정부의 일상과 변화를 기록하는 시민 주도형 지역 아카이빙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흥선권, 호원권, 신곡권, 송산권 등 4개 권역별로 총 4권의 기록 앨범이 완성되며 지역의 모습을 다각도로 담아냈다. 참여자들은 ▲권역별 탐방계획 수립 ▲현장 사진 촬영 ▲앨범 구성 및 편집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생활문화, 변화, 풍경을 체계적으로 기록했다. 사업은 계획된 일정에 따라 안정적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특히, 완성된 4권의 앨범은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의정부도시교육재단(힐링센터) 등 지역 전시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 기록물이 지역의 공공 문화자산으로 환류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12월 9일 오르빛도서관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열린 김민식 작가 초청 특강 ‘내 인생 최고의 선물, 도서관’이 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서관이 시민에게 지식과 영감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김민식 작가는 PD와 작가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책이 삶에 가져오는 변화와 도서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꾸준한 독서가 개인의 성장을 이끈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얻은 에피소드를 소개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현장은 학생, 직장인, 가족 단위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활기를 띠었다. 강연 마지막에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독서 방법과 삶의 태도 등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으며, 작가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답변을 전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도서문화사업소장은 “도서관이 시민에게 배움과 영감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명사 초청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9일 생연2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콩나물 25박스를 기부했다. 협회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평소 지역 내 각종 나눔 행사와 복지 지원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백경애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간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수 생연2동장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복지 지원이 필요한 현장에서 언제나 먼저 손을 내밀어 준 단체”라며 “이번 기부 또한 큰 울림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8일 신서면 대광1리 주민쉼터에서 지역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장수사진 무료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신체적 부담으로 사진촬영이 어려운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천군 학교 밖 자원봉사동아리 청소년 2명이 본 활동 위해 11월 4일부터 주 1회씩 총 7회, 사진촬영 기초전문기술을 습득한 후 직접 촬영 참여했다. 촬영한 사진은 12월 중 디지털 보정 및 인화 작업 완료 후 액자와 함께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꽃과 함박웃음을 지으시며 촬영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웠다”고 밝혔다. 황상하 센터장은 “장수사진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념하는 소중한 기록으로 이 소중한 기록에 연천군꿈드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연천군에 거주 중인 학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은 12월 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곡시외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터미널을 이용하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노후화된 시설을 전반적으로 정비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개선 내용은 △터미널 대합실 페인트 도색을 통한 미관 개선 △오래된 보드판 정비 △무분별하게 부착된 홍보물 정리 및 재배치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합실 및 화장실 집중 청소 △유리면 곳곳에 남은 잔여물 제거 등이다. 특히 벽면 페인트 도색과 유리면 정비는 시설 전반의 밝기와 청결 수준을 크게 개선해 터미널의 전체 분위기를 새롭게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터미널 이용 환경이 눈에 띄게 향상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노후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지속해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은 10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40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한 번도 체납하지 않고 납부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군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4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과 관내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 명단은 연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과 선정 축하문 등이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이 납부해 주신 소중한 세금은 연천군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MG전곡새마을금고는 지난 9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곡새마을금고는 평소 지역사회와 서민금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매년 후원성금을 기탁해 상생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ESG경영실천 사업의 일환인 ‘지역상생의 날’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상권(전통시장,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물품(앞치마) 지원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김창석 이사장은 “지역 주민의 사랑과 신뢰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지켜내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 28일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청소년활동진흥사업 통합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93개소의 2022년 ~ 2024년 3년간 운영 내용에 대해 청소년 생활관리, 연간사업 기획 및 운영, 대외협력 등의 사업 관리역량과 청소년 모집관리, 프로그램 운영, 홍보 운영, 개선 노력 등의 사업 운영성과, 그리고 업무관리 및 업무 지원 등의 행정 참여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차별화된 특성화 사업 운영’, ‘체계적인 연간사업 계획 및 운영’, ‘지역자원과의 다채로운 연계’, ‘청소년 개인별 관리 및 특성에 맞는 지원’ 등 평가 지표의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연천군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최우수 기관 선정은 열정적으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해 준 청소년들의 열정과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히며, “청소년들이 자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연천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26학년 신입 청소년을 모집하기로 했다. 특히, 초등학교 4~6학년인 취약 계층 청소년 및 맞벌이 가정 청소년들의 교육과 돌봄 공백 해소를 중점 과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과 같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방과후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교과학습 및 전문체험학습, 디지털체험활동, 주말체험활동, 캠프와 더불어 지역연계 활동과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교재비 별도)이고, 저녁 식사 및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안전한 귀가를 지도하고 있다.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는 “2026년 새학년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시 소속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친절 및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 산하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의 대민 행정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약 25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친절한 민원 응대 요령, 문제 상황별 효과적인 대응 방법, 상황 맞춤형 소통 기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해 사회복무요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민원인을 대하는 자세와 소통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대민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시민 응대 등 일선 행정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2025 경기도지방문화원 어워드’에서 평택문화원이 ‘경기도 올해의문화원상’(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평택문화원은 2014년에 이어 11년 만에 두 번째로 같은 상을 받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과와 안정적인 기관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어워드에서는 강수진 웃다리문화촌 팀장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평택문화원은 기관과 구성원이 동시에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택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사업 ▲웃다리문화촌 운영 ▲지역학 연구 및 출판사업 ▲평택시티투어 운영 ▲팽성생활사박물관 운영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사업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이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폐교였던 공간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웃다리문화촌 운영 사례는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과 시민 접근성 제고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주목받았다. 강수진 팀장은 웃다리문화촌에서 전시 기획·운영을 비롯해 지역 작가 발굴, 신진 예술가 지원, 어린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 주민에게 기후환경 정보 제공과 교육을 충실히 수행하는 도서관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 중 3곳이 선정됐고, 그중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으로는 배다리도서관이 유일하다. 배다리도서관은 아름다운 주변 자연환경인 배다리생태공원과 마을숲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2022년부터 체험형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생태환경도서 특화코너를 통해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올해 추진한 ‘2025 배다리 생태해설사 양성과정’에서 시민 환경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도서관 생태인문교육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 동아리를 결성하여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 생태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배다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환경 교육 기반을 꾸준히 넓혀 온 노력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3일과 14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를 개최한다. ‘수문장 마켓’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로컬 콘텐츠 마켓으로 2021년부터 운영됐다.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수공예품, 디자인, 독립출판, 교육, 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수원 대표 창작마켓이다. 이번‘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는 겨울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마켓 컨셉으로 운영된다. 수문장 마켓 소속 수원의 로컬브랜드 33팀이 핸드메이드 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수공예, 반려견 용품과 만들기 체험을 선보인다. 수원의 로컬브랜드 뿐만 아니라 지동예술샘터 수공예 작가와 안성시 문화상단협의회, 화성시 생활시장화인, 경기남부 나나른 마켓 소속의 브랜드 31팀도 초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방문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소원 카드 쓰기 체험, 구매 이벤트, SNS 팔로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되어 보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한경국립대학교 및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한경대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통합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청년·대학생 등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행사는 지역 보건의료의 균형 발전과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각계각층의 유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활동에 공헌한 시민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경기공공의료대학의 설립 타당성 및 기대효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시민 대표들과 한경대학교 학생들이 각자 다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함께 하나의 슬로건을 완성하는 ‘희망글씨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공공의대가 안성시 및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한경대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뜨거운 염원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현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