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2025년 제7회 율천동 주민총회 및 제5회 차 없는 날’ 행사를 열띤 호응 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율천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율천동 소재 밤밭문화센터 및 ‘밤밭·성대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경기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열린 ‘차 없는 날’ 마을축제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터를 비롯해 △탄소중립 실천교실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어르신들 건강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주민이 주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제7회 율천동 주민총회’가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이뤄졌다. 총 6가지 사업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 ‘꼬리명주나비 생태교실’이 2026년도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나머지 사업은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주민총회와 차 없는 날 행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8일, 여름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위생과와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관내 자원순환역 3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청소는 살수차 등 전문 청소 장비를 동원하여 자원순환역 3개소의 내·외부 쌓인 묵은 때와 쓰레기 적치로 발생한 오염물질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쓰레기 배출 및 수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오물을 고압 살수 작업을 통해 깨끗이 청소했다. 장안구 환경위생과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자원순환역 등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 지역에 대해 각 동과 협력하여 선제적인 청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정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역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8일, 유동인구가 많은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2025년 하반기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에 이어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불법 촬영 OUT!’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입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민들에게 예방 안내 팸플릿과 칫솔 세트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유순근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범죄가 없는 안전한 장안구를 만들기 위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2025 새빛가족 소통캠프’를 오는 9월 18일부터 3일 간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소통캠프는 행복자신감 넘치는 가족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가족여성회관이 주관하는 소통캠프는 모두 2회(1차 18일~19일, 2차 19일~20일)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마다 총 38팀(가족 30팀, 부부 8팀) 최대 120명으로 수원시민만 참여 가능하다.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새빛톡톡과 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나 예비부부도 참여할 수 있다. 1박2일 일정으로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내 카라반과 오토캠핑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심 속 캠핑과 함께 가족과 즐길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마술, 피에로 풍선아트, 키링·화분·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힐링타로, 인생네컷 가족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건강 및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일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창범(前 팔달구청장)강사의 강연으로 ‘참여를 이끄는 소통 리더십 향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리더로서 필요한 인생관과 소통의 기술, 표현 방식, 지혜로운 리더의 자세 등을 중심으로 심도깊은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진정한 리더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명옥 주민자치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리더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소통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홍성우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통해 매교동의 주민자치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새마을문고는 8월 8일 오후 3시, 매산동 관내 공방에서 ‘새마을문고 어린이 쿠키 만들기 무료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6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밀가루 반죽부터 굽기, 장식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집에서 엄마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쿠키를 직접 만들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희 새마을문고 회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을 맞아 지난 8월 8일, 쪽방촌 거주 주민들을 위한 ‘달콤한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가 모금한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가 취약한 쪽방촌 세 곳의 주민 약 30명에게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을 전달했다. 황영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운 여름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행궁동을 위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8일, 화서1동에 거주하는 장애아동을 둔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방문해 수원새빛돌봄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가족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 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해당 가정은 장애아동 둘과 부모로 구성된 4인 가족으로, 장애아동의 돌봄과 양육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가운데 집안 청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수원새빛돌봄의 대청소 서비스는 이러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원새빛돌봄 서비스제공 업체는 이날 집안 곳곳을 체계적으로 청소하고 위생 관리를 실시했다. 청결한 환경 유지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진행했으며, 특히 장애아동이 생활하는 공간의 안전과 위생에 특별히 신경 썼다. 서비스를 받은 가족은 “돌봄에 집중하느라 집안 청소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매우 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8월 9일 팔달문화센터 지하1층 예당마루홀(팔달구 수원천로 336)에서 ‘2025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수원시 팔달구에서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위원회에서 후원한 청소년 주도형 댄스 경연대회로 평소 문화행사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층이 문화의 주인공이 되어 서로 교류하고 무대 위에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청소년 축제의 장이 됐다. 수원시 전역의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댄스팀을 모집했고 그 결과 총 14개팀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삼일고 ‘워너비’, 삼일공업고 ‘아르케’, 숙지중 ‘AURA’, 삼일공업고 ‘이모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아고라’, 수일여자중 ‘라피에라’, 삼일공업고 ‘러쉬’, 명인중·대평중의 ‘에이센트’, 잠원중·망포중의 ‘블랙드라코’, 동수원중·산남중·권선고의 ‘피아블’, 명인중 ‘송채윤’, 곡정고·창현고·수원농생명과학고·동성중의 ‘유포리아’, 명인중 ‘N.H.R’, 매현중 ‘YOUTH’가 그 주인공이다. 약 3시간에 걸쳐 펼쳐진 댄스 페스티벌에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당수체육공원에서 ‘2025년 입북·당수동 여름 물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축제로 온 가족이 시원한 여름을 즐기면서 마을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행사장은 대형 슬라이드와 물풀장, 워터건 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남녀노소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족구와 단체줄넘기 등 가족 체육행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물놀이 축제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가족들이랑 집 앞에서 물놀이를 해서 좋고, 미끄럼틀과 물총놀이가 정말 신났다”라며, “내년에도 또 물놀이 축제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광복 입북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계속해서 주민 화합에 힘쓰는 입북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영 동장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는 27일 수원문화재단에서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관계기관과 협력 간담회를 열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경찰서, 화성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통통제 구간과 인력배치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노송지대에서 출발해 행궁광장까지 행렬하며 진행된다. 수원시는 행사 당일 노송지대에서 수원종합운동장까지는 오전 8시부터 낮 1시까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장안문까지는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또 장안문에서 팔달문, 여민각에서 창룡문사거리까지 구간은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수원시는 교통통제와 관련된 사전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수원과 화성이 함께 만드는 대표 역사문화축제”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안전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23일~24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2025 국궁가족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전통무예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안성에 거주하는 러시아어권 이주배경 청소년 가족이 함께했다. 참가 가족들은 안성에서 버스로 함께 출발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국궁장에서 기초 활쏘기 교육을 받은 뒤, 이튿날에는 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루었다. 저녁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가족 간, 참가자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졌으며, 일정 마지막에는 발왕산 정상에 올라 한국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전통무예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가족과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마치 하나의 커다란 가족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세심히 챙겨준 강사님과 기사님, 프로그램을 기록해준 촬영팀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즐거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허학범 관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쉼을 얻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문화적 소통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2일 안성고등학교와 연계하여 1학년 재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마음 건강 프로그램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안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지상선 분석심리학자겸 동시 작가와 이호백 그림 작가를 초청해 ‘나의 내면아이 성장을 돕는 자아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의 자아 시’ 창작 활동, 이고그램 진로 코칭 활동 등에 참여하며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성격 유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 이후 센터의 주요 사업인 위기예방 캠페인 “마음 온(溫), 위기 OFF”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센터 소개 및 상담 안내, 스트레스 검사 및 타파, 고민 나무 작성, 좌‧우뇌 활성화 챌린지, 그날의 표정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흥미 활동과 상담을 결합해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과 상담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송인철 센터장은 “올해 처음 진행된 토크콘서트였지만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동탄역 지하4층에서 ‘동탄역 아트스테이션 에코우주선 MARS 151’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MARS 151, 에코우주선 아트스타쉽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교통 거점인 동탄역을 일상 속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창조하는 미래 모빌리티인 ‘에코우주선 MARS 151’을 예술적으로 구현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MARS 151’은 동탄역 도로명 주소(동탄역로 151)와 예술의 행성 ‘MARS’를 결합한 이름으로, 현실 속 도시 ‘화성’과 상상 속의 우주 미래 ‘화성’을 탐사하는 우주선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거대한 설치 작품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하며, 이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외에도 탄소순환 메시지를 무용으로 표현하는 무빙 퍼포먼스, 강연, 어린이워크숍 등 다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하키팀은 지난 8월 12일 김해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7월 개최된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었다. 양팀은 3쿼터까지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평택시청이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통령기 우승은 2017년 대통령기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8년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올해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1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최강팀에 한걸음 다가섰다. 평택시청 하키팀 한진수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8년만의 대통령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