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6일 이룸봉사단이 성금 100만원을 안동시 산불피해 지원 성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이룸봉사단(오산시 보육인 봉사단)이 오산시의 자매도시인 안동시 산불피해 이재민들과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룸봉사단 김명숙대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하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룸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감염취약시설의 방역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감염취약시설의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의 선제적 조치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이 장기간 생활하는 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은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아, 현장 맞춤형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관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감염병 대응 전문 교육을 이수한 역학조사관이 시설을 찾아가 1:1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감염관리 조직 및 체계 점검 ▲시설별 감염관리 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개인보호구(PPE) 사용법 교육 ▲환경 및 물품 소독 절차 안내 ▲종사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실무 가이드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단순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시설별 현황과 수준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정신재활시설 늘푸름과 “사회적 처방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만들어가는 정신장애인 일상회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으로 고립된 정신건강 대상자를 발견하고 서비스 의뢰/연계를 통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여 복지관의 비전인 “사람다움의 복지실현과”늘푸름의 “지역사회에서의 건강한/주도적인/도전하는 삶을 함께하는 공동체”의 미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늘푸름 김미경 시설장은 “보건과 복지 영역은 더 이상 구분되어 개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협력의 영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정신적 어려움으로 고통받으면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많은 분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사회적 처방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돈독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정신건강의 이슈는 더 이상 복지관과 동떨어진 다른 분야의 영역이 아닌, 실제 우리가 접하는 우리의 이웃과 주민의 현실적인 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가정의 달 5월과 초여름 6월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과 연극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5월에는 어린이 공연 '키즈클래식1'이 무대에 오른다. '키즈클래식' 시리즈는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감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클래식 요정과 작곡가 선생님이 함께 등장해 세계적인 작곡가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클래식 곡들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키즈클래식1'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까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를 조명한다.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중심으로, 생상스 특유의 풍부한 감정과 섬세한 악기 연주, 창의적이고 유머러스한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에는 '키즈클래식2'로 이탈리아의 대표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의 이야기를 소개할 계획이다. 6월에는 연극 '꽃, 별이지나'가 관객들에게 잔잔한 떨림과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오산시 법정감염병 신고현황에 따르면, CRE(Carbapenem-resistant Enterobacerales,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감염증 신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4년 유행한 백일해를 제외하면 수두 다음으로 많은 신고 건수를 보이고 있다. CRE감염증은 기존 항생제가 듣지 않는 이른바 ‘슈퍼박테리아’로, 감염환자와의 밀접 접촉이나 오염된 손, 의료기구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으로 확산할 위험이 크며 폐렴, 요로감염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하고 치명률을 또한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강의는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맡아 ▲CRE감염증 개요 및 역학조사서 작성 ▲오산시 CRE 감시 분석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 집단발생 역학조사 및 대응방법 ▲ 주요 사례 소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4월 15일,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천367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산하 4개 분과 ▲가정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직장어린이집연합회 원장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고향사랑 기부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최희정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시에 온정을 보내주신 어린이집연합회 원장님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이런 따뜻한 연대가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17일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관내 4개 기업이 총 2천6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인 조찬세미나 중 진행된 전달식은,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주민들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연대의 뜻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대림제지와 위즈텍이 각각 1천만 원, 제이씨앤엠㈜이 500만 원, ㈜정진넥스텍이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성금은 모두 이권재 오산시장에게 전달됐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돼, 안동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은 “자매도시가 겪고 있는 아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산시도 안동시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3월 26일에는 마스크 1만여 장 등 긴급 구호물품을 현지에 전달했고, 이어 지난 4월 4일에는 오산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3천528만 원을 별도로 기탁했다. &nb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오산스포츠센터, 원동초스포츠센터, 세교복지타운수영장에서는 지난 15일 2025년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생존수영교육 위탁운영 업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생존수영교육 위탁운영 업체는 “대한생존수영연구소”와 “이음생존수영협동조합”으로 관내 초등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 대상 생존수영의 안정적인 운영지원을 약속했다. 2025년 초등 생존수영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각 수영장별로 진행된다. 배명곤 사장은 “협약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자기생명 보호능력과 타인 구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존수영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탐색 '드림멘토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멘토링'은 오산시 관내 10개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실형 진로체험과 현업 전문가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현장형 진로체험 두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학생 스스로 진로에 대한 가치를 탐색하고,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자기주도적 설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오산교육재단의 진로교육 사업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분야를 체험하고, 현장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실제 직무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특히 2025년에는 진로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산업, 의·과학, 융합과학, 문화·예술 등 총 26개 분야로 진로체험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 주요 진로체험 직업군에는 ▲항공우주공학자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개발자 ▲미래자동차 엔지니어 ▲첨단신소재 재료공학기술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학수사 연구원 ▲로봇공학자 ▲과학수사 연구원 ▲해부학 연구원 ▲금속조각전문가 ▲화훼디자인전문가 ▲아나운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교육재단은 4월 19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얼리버드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첫 수업은 물리학 분야로 시작된다. ‘얼리버드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며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헌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물리학을 포함해 신소재공학, AI인공지능학, 화학, 간호학, 수의학 등 6개 전공 분야로 구성됐다. 수업은 오산시평생학습관과 연계 대학에서 진행된다. 전공은 고등학교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과 협업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 전공 교수진과의 만남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진로탐색 외에도 과목 선택, 생활기록부 설계, 면접 지도, 학과 상담 등 진학 준비까지 함께 지원한다. 수업 시수의 80% 이상을 이수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이 기재되며, 내년부터는 학점이 부여되는 ‘학점인정형 공유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신진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 명과 함께한 ‘2025년 평동·고색동·오목천동 경로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푸짐한 경품까지 어르신들의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특히, 박영서 장구마당팀의 역동적인 퓨전 장구 공연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동아리의 실버 라인댄스,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의 재롱잔치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가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고색2동 경로당 이관섭 님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정현숙 님께는 수원시장 표창이, 태산3차 경로당 이문희 님과 거산아파트 경로당 김복녀 님께는 수원시의장 표창이, 평동경로당 미용자원봉사자 곽인환님과 오목천경로당 박원종님께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신호정 단체장협의회장은 “어르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일 15시 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일죽면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시정 방향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죽면 주민자치센터 기체조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시정 홍보영상 시청, 현안사업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배수로 공사 및 도로포장 등 각 마을 숙원사업에서부터 공공 체육시설의 예약 편중화 문제, 성장관리계획구역,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신규설치, 학생 감소로 인한 폐교 활용방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죽 도서관의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인력 확충, 서울 인근 도시로의 버스 노선 증설 요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안성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중점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폭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7월 11일,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통합서비스 공간인 ‘안성시 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가족센터는 안성시 아양2로37(아양동)에 신축되어, 이전보다 넓고 체계적인 환경으로,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은 색줄 자르기를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동아리의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이용자의 소감 발표,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센터가 지닌 복합적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총 4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센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꾸며졌다. ▲ 1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아이사랑 놀이터’가 위치해 돌봄 서비스 강화와 건강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로 양육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 3층에는 가족센터 사무실과 교육실이 마련되어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공간으로 활용되며 ▲4층은 ‘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정자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일희 장안구청장, 시·도의원들도 참석하여 마을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성과 보고와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 발표, 현장 투표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2026년 정자2동 주민자치회가 사업을 추진할 최종 순위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결정됐으며, ‘고추장으로 영그는 세대화합 나눔’, ‘2026년 정자2동 대유평축제’, ‘우리동네 지킴이! 반려견 마을순찰대’ 순이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목소리를 내고 마을의 주요사항을 함께 결정해 나갈 때 진정한 자치가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상의하고, 실천하며,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