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올해 상반기 노후 방범용 CCTV 100대 교체를 완료하며, ‘방범용 CCTV 성능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치 후 7년 이상 경과한 노후 카메라 100대(회전형 25대, 고정형 75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0만 화소 이상의 야간 투시가 가능한 고성능 저조도 카메라로 교체가 이뤄졌다. 시는 이를 통해 범죄 감지 및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산시는 총 2,804대의 방범용 CCTV를 702개소에 설치해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이러한 체계를 바탕으로 음주운전, 절도 등 250여 건의 범죄 현장을 신속히 포착하고 검거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김홍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방범용 CCTV 성능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제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7월 16일(수)까지 ‘2025년 하반기 학습브릿지’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브릿지 프로그램은 7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되며,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직업능력 ▲성인문해 ▲진로개발 등 7개 분야 총 60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본 과정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어서와! 일본어로 말하기는 처음이지~’, ‘이론과 실기를 한 번에 잡는 피아노’, ‘마음을 여는 힐링 타로’ 등 5개 강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평생학습계좌제’ 인증을 받아, 수강 완료 시 공식적인 학습 이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강좌는 오산시 평생학습관 및 징검다리교실(관내 공유학습공간 20개소)에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좌별 세부 내용과 일정은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강좌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계좌제 인증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 3개소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설치 대상은 ▲롯데마트 사거리 ▲오산시청 사거리 ▲세교16단지 앞 사거리 등이다.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기존 보행자용 신호등이 초록불(통행 가능 시간)만을 표시하던 것과 달리, 빨간불 대기 시간도 초 단위로 안내해주는 장치다. 특히 99초부터 6초까지의 남은 시간을 시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 해소 및 무단횡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장치는 보행자 안전 향상뿐 아니라, 차량 우회전 시 횡단보도 정차 및 과속 사고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시범 설치를 통해 시민과 운전자의 반응 및 보행안전 효과 등을 분석한 후, 오산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은 인구 증가와 함께 보행자의 안전 확보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2025년 상반기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주요 사업의 계약 체결 전 원가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다. 이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을 확보하는 등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오산시는 올해 상반기 총 146건, 383억원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절감 노력을 이어온 결과로, 설계단계부터 세밀한 검토를 통해 과다 산정된 예산을 조정하고 있다. 오산시는 2020년부터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의 내실화와 실효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심사 기준을 명확히 하고, 사업 담당자와의 협업을 강화해 실질적인 예산 절감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고병훈 감사담당관은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7월 1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더불어 도서관 특성화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유학교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등 교육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은 젊은 세대가 많은 도시로, 그만큼 자녀 교육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가진 역량과 시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민·관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교육장도 “오산시 도서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 자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교육정책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7월 1일,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호존중 학교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지난 3월 26일, 다산한강초등학교)을 시작으로, 교사-학생-학부모 간의 상호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과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충우 여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목해 주신 이충우 여주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시도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인숙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지목하며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월 30일,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부산동 792번지 사업 예정지에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사의 안전시공 결의와 함께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리는 시삽 행사가 진행됐다. 부산동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기계실을 포함한 지상 1층 규모(연면적 959.92㎡)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마주침공간, 마루공간, 연습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간들이 조성되며, 오는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버스정류장을 생활문화센터 주출입구 인근으로 이전 설치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공사 기간 동안 철저한 현장 점검과 관리를 통해 공정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부산동 생활문화센터는 그동안 문화 인프라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동부권 시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공간”이라며, “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3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제75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도식은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를 지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 정·관계 인사와 김형수 공군 작전사령관, 데이비드 R.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윌리엄 F. 윌커슨(William F. Wilkerson) 미8군 지원부사령관 등 한미 양국 주요 군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시민,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유엔군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 우호와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묵념, 기념사, 내빈 축사,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몰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하와이 주둔 미 육군 25사단 2연대 소속 숀 스트로(Sean E. St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시중앙도서관은 2025년 7월 1일 오후 5시, 오산시중앙도서관에서 ‘독서문화 진흥 및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경기공유학교의 실질적인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의 장을 확장하고,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과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공유학교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도서관이라는 지역자원을 교육과 연결함으로써 공교육 혁신과 지역 기반 교육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연계 방안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공도서관 자원을 활용한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공동 기획 ▲미래교육협력지구와 연계한 독서생태계 구축 ▲학교도서관–공공도서관 간 협업체계 강화 ▲정책 제안 및 성과 공유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오산시중앙도서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오산 지역 내 도서관이 오산나래공유학교의 거점활동공간으로 운영됨으로써, 학생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도서관과 연계한 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스마트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 주민(60대 이상) 비율이 55% 이상인 두곡동 지역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즉각적인 피난 유도를 위한 무선방송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치로 두곡동 마을회관에는 마을 무선방송 통합제어장치 1대와 무선송신장치 1대, 그리고 가정용 수신기 112대가 각 가정에 설치됐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마을 통장이 무선방송시스템을 즉시 가동하여 주민들에게 재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각 가정에서는 수신기를 통해 방송 안내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60대 이상의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두곡동에 이번 재난 예방 무선방송 시스템을 설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산불, 폭우, 폭설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마을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 지역의 재난 안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23일 경기교총 웨딩하우스에서 어르신 1,2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서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화서1동 10개 단체가 함께 협조하여 마련한 자리로, 오랜 세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성미애 화서1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시립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엽고 활기찬 율동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의 라인댄스와 우리춤 동아리의 우아한 전통무용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장수어르신 기념품 전달식과 효행상 시상도 함께 진행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이 넘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하다”며 “마을이 한 가족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교훈 화서1동 주민자치회장은 “경로잔치는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어울리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최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서호꽃뫼공원에서 ‘제2회 화서랑 축제 및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서2동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마을 축제’를 주제로 열렸으며,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화서2동 단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치형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풍물패의 길놀이로 축제의 막이 올랐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작품발표회 및 주민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작품전시회가 함께 열려, 서예‧캘리그라피‧수채화‧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 밖에도 화서랑 포토존,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했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를 맞이한 화서랑 축제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진 ‘화서랑 캐릭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확립한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nb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4개 구청은 지난 25일, 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체육관에서 '2025년 수원특례시 장안-권선-팔달-영통구청장배(통합) 생활체육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대회는 수원시 최초로 4개 구청이 협력해 개최한 체육 행사로,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긴밀한 협업으로 디지털 스포츠 축제의 장을 활짝 펼쳤다. 수원시 e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단일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각 구에서 선발된 4개 팀 대표 선수들이 치열한 경기를 펼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패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학생은 “장래희망이 페이커처럼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게 목표인데 그 꿈에 한 발짝 다가간 소중한 대회였다. e스포츠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기원 수원시e스포츠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4개 구청이 협력해 건전한 e스포츠 문화를 수원시 청소년 모두의 축제로 발전시킨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문화체육도시 수원’에 걸맞도록 알파 세대의 e스포츠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부터 7시 50분까지 향남도원체육공원(향남읍 행정동로 96)에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화성특례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재즈 음악 축제로,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아시아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을 초청했다. 웅산은 50분 동안 무대에 올라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정통 재즈는 물론 록, 블루스, 라틴, 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네온밴드의 보컬 김보경은 맑고 힘 있는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30여 분간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친다. 가스펠·소울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는 바키(헤리티지)는 따뜻한 허스키 음색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오프닝으로는 화성지역 주요 재즈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이 플루겔혼, 테너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이라는 다양한 악기로 현실과 상상, 사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nbs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에는 29개 읍면동별 특색을 뽐내는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 및 주요 내빈의 축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단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상은 궁중 악대인 대취타를 면민들과 함께 재현한 정남면(조성하 정남면장, 이용기 체육진흥회장, 최학운 이장단협의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진안동에게, 공동 3위는 팔탄면·서신면·기배동이 선정됐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18일과 25일, 2주간 센터 야외 풋살파크에서 청소년 풋살대회 ‘제5회 칠보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칠보 월드컵’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참가해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곡반중학교], 준우승은 [세류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우승은 [영생고등학교], 준우승은 [부자치킨]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팀워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화성특례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306게임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며 승마를 통해 인내와 협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5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는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성취감 및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화성특례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장소인 발리오스 승마클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규격 시설로 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 갈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