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4일 평택시 정신건강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2025년 제3차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평택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등 외부 위촉 전문위원, 센터 이용자와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3분기 평택시 정신건강 사업추진 현황 점검 및 4분기 신규 사업 활성화 방안 등 정신건강 사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2025년 3분기 추진 사업 실적 보고 ▲2025년 4분기 사업 계획 검토 ▲정신건강 증진 사업 운영 관련 자문 및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시민 중심의 사업 구현을 위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졌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 등록 사례관리, 자살 예방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사업, 비대면(메타버스) 정신건강 상담, 미디어콘텐츠를 활용한 시민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 중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은 2023년 12월부터 평택시청 매점 내 서가를 활용하여 ‘열린도서관’을 운영해 왔다. 올해 9월부터는 평택시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유로이 책을 이용하도록 종합민원실 내에 ‘시민의 서가’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종합민원실 ‘시민의 서가’는 평택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백 명의 시민선정단이 뽑은 ‘2025년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채워졌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별 올해의 책으로 '고요한 우연(김수빈 장편소설)',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조승리 에세이)', '에덴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주세요(나현정 그림책)' 외 다년간 선정된 평택시도서관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들 80여 권을 ‘시민의 서가’에서 볼 수 있다. 자투리 시간 활용이나 따끈한 차와 함께 책을 보고 싶다면 평택시청 2층 매점 ‘열린도서관’ 또한 이용이 가능하다. 평택시청 직원과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은 ‘열린도서관’을 방문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며, 삶의 지혜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앞으로도 장당도서관은 ‘열린도서관’을 통해 시민 누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20일 토요일 오후, 평택시립 지산초록도서관에서 열린 ‘리듬 위의 내 이야기’ 라이브 콘서트는 무대에 선 이들의 고백처럼 감동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 사업 ‘길 위의 인문학’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16명이 자신의 삶을 담은 수필을 쓰고, 이를 랩과 노래로 재창작하여 무대에 오르는 독창적인 시도였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쌓았고, 전문 스튜디오 녹음을 거쳐 마침내 무대에서 완성된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평택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즈 밴드 ‘리스트리오’와 래퍼 이규환이 함께해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라이브 밴드의 생동감 넘치는 연주와 래퍼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노래는 한층 더 빛났고, 관객들은 음악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경험했다. 이날 공연에는 참여자와 가족, 시민 등 96명이 함께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진솔한 고백과 열정적인 무대에 열렬히 호응하며 특별한 시간을 나누었다. 무대를 지켜본 시민들은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2025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시민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인공지능(AI), 인문, 경제,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만족도를 높였다. 방송인, 뇌과학자, 경제전문가, 의학자, 예술가 등 국내외 저명 강사 6명과 평택의 문화와 역사에 뿌리를 둔 지역 명사 4명이 무대에 올라 총 10회 강연을 이어갔으며, 3개월 동안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삶과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미술과 향기, 음악을 결합한 융합형 강연은 오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한 시민은 “융합 공연 특강은 정말 신선했어요. 미술 작품을 눈으로 보면서 음악을 듣고 향기까지 느끼니 강연이 아니라 공연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형식의 특강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영순 평생학습과장은 “평택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은 지난 22일 LH배꽃마을 1단지 내 생활 기반 시설 기관들과 추석맞이 연합 행사 ‘풍성한 한가위, 함께 하는 우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LH배꽃마을 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평택시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시립늘찬어린이집이 협력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이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떡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 ▲투호·제기차기 ▲동물체험 ▲업사이클링 다육이 심기 ▲‘푸른 하늘의 날’ 맞이 전시 및 시화전 등이 준비되어 전통 먹거리와 놀이의 가치를 배울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SOC 기관 내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과 시립늘찬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한 학부모는 “단지 내 생활 기반 시설 기관들이 함께 있어 아이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친구들,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LH배꽃마을 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주영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4일 평택시가족센터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빚는 행복, 한가위 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평택시 양성평등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여성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송편빚기, 나물 무치기, 탕국 끓이기, 산적 만들기 등 차례상에 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을 함께 만들며, 직접 차례상을 차려보는 과정을 통해 전통 차례상의 의미와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민영순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몸소 경험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5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지난 23일 평택 청북 아담 빌리어드클럽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평택시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평택시장애인당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15개 시군에서 8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심판·보호자·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17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종열 평택시장애인당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5회째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평택시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당구 저변 확대와 대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양정일(성남) 선수가 1부 우승, 서애경(서울) 선수가 2부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에서는 7명의 선수가 출전해 오성수, 조호연 선수가 1부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평택 장애인 체육의 가능성을 다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지난 22일 사랑의 이웃돕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하여 추진됐으며,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 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에게 물품지원과 채무상담을 연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관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추석 식료품 선물꾸러미를 지원해 주신 신용회복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용우 신복위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금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 등을 위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된 식료품꾸러미 60박스를 관내 전기 안전 등 위험 가구에 배분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리빌리티㈜은 청소용품 꾸러미 40박스(105만원 상당)을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했다. 리빌리티㈜는 2022년 사회적경제 청장년 창업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회적 기업이며, 자동차부품, 산업자재, 안전스티커 제작 등의 사업을 운영하며 성장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리빌리티㈜ 황송훈 대표는“제 11회 사회적경제주간을 기념하여 진행된 행사에서 좋은 의미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필요한 곳에 지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다양하게 구성되어, 받으시는 분들의 만족감이 높으실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청소용품꾸러미 40박스는 관내 저소득 가구로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리빌리티㈜는 2022년부터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사랑의 열매에서 제공하는 ‘착한기업’에 가입하여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후원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명히 사용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9월 22일, 가을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가을꽃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화단과 버스승강장 주변에 국화 약 210본을 식재해 향기롭고 화사한 가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노미화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에 방문객과 주민들이 국화꽃을 보며 상쾌하고 활기찬 계절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함께 꽃을 심으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북읍을 찾는 주민들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휴식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북읍은 이번 가을꽃 식재를 비롯해 봄과 여름에도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청북읍위원회가 협력하여 꽃 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제3회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한국방송공사(KBS) ‘개그콘서트’출연으로 잘 알려진 기프트 맥스(Gift Max)가 참여해, 한국에서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험과 소통’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는 시민의 세계 시민 의식 향상과 감수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평택시민들이 국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평택시민과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참여도 열려 있어 더 많은 시민이 편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조개터 골목상권 일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조개터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침체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10개 골목상권을 공모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여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홍보,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지역 시장 운영, 상권 이용 촉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조개터 상인회가 주관해 신작공원(합정동 908-4)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개터 상권 내 평택 대표적 맛집인 고복수냉면(백년가게), 장가네김치찌게, 장인족발 등 20여 개 상점에서 협찬한 외식상품권 경품행사와 퓨전 북, 장구 공연, 거리공연 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기 넘치는 지역 행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영배 조개터 상인회 회장은 “이번 조개터 작은 음악회가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최근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주도 사업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제14기 주민자치대학’을 6주에 걸쳐 진행하고 17일 오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의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제도의 이해와 발전 ▲주민참여형 마을사업 기획과 실행 전략 ▲주민자치 리더십과 소통 역량(심화)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방법 및 주민자치 예산운영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해 수료생들은 주민자치제도의 원리와 마을 의제를 직접 기획·토론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치활동의 방향성을 스스로 설정하는 등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문귀철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생 88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우리 마을에 맞는 주민자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변화를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