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주시가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산북 샘내마을 일원에서 추진한 외부집수리 및 경관개선 사업이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노후주택이 밀집한 주거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샘내마을 외부집수리 사업’을 통해 105호를 완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 정비에 그치지 않고 마을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경관 조성과 유입 인구 증가 등 지역 이미지 개선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샘내마을 골목디자인대학을 운영해 마을 고유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공간에 반영하는 골목 경관개선을 추진하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육성해 도시재생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개선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는 약 60호 내외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3차 외부집수리를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할 방침이다. 산북 도시재생사업은 외부집수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중랑천 데크길 정비, 안심통학로 조성, 스텐실 포장, 축광석 도로포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0일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양주시 가족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행사에서 진행됐다.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양주시는 도농지역으로 분류된 56개 기관 중 A등급 16곳에 포함됐으며, 그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창수 가족아동과장은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쓴 양주시가족센터와 아이돌보미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육 공백 없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순 양주시가족센터장 역시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3일과 14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를 개최한다. ‘수문장 마켓’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로컬 콘텐츠 마켓으로 2021년부터 운영됐다.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수공예품, 디자인, 독립출판, 교육, 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수원 대표 창작마켓이다. 이번‘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는 겨울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마켓 컨셉으로 운영된다. 수문장 마켓 소속 수원의 로컬브랜드 33팀이 핸드메이드 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수공예, 반려견 용품과 만들기 체험을 선보인다. 수원의 로컬브랜드 뿐만 아니라 지동예술샘터 수공예 작가와 안성시 문화상단협의회, 화성시 생활시장화인, 경기남부 나나른 마켓 소속의 브랜드 31팀도 초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방문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소원 카드 쓰기 체험, 구매 이벤트, SNS 팔로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되어 보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안전보건 관련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재인증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인증을 성공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재단 내 물적,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김포문화재단은 2022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으며, 이번 갱신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재인증은 우리 기관이 안전을 조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위험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재단의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내부 심사와 안전 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0일과 21일 다산아트홀에서 판소리 ‘두 제비 이야기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입과손스튜디오’가 기획한 신작으로, 전통 판소리에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해 고전 속 제비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두제비 이야기’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전통 예술 형식인 판소리를 통해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특별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행정복지센터가 10일 오후 다산동족구장에서 재개장을 앞두고 시설 안전상태와 이용환경을 확인하기 위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왕숙천2교 하부에서 낙하물이 떨어져 안전이 우려돼 족구장을 즉시 폐쇄했고, 이후 한국도로공사에 보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족구장은 교량 하부에 위치해 구조물 상태의 영향을 직접 받는 시설로,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가 필수적이었다. 센터는 이러한 구조적 특성을 감안해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을 이어왔다. 지난 5월 19일 족구 동호회 회장단과 함께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보수 공사의 시급성을 직접 설명했고, 한국도로공사는 예산 확보 후 지난 11월 교량 보수·보강 공사를 마무리했다. 보수 완료 후에는 인조잔디 교체, 전기시설 점검, 폐기물 정비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해 재개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날 점검에는 이기복 센터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구 시의원도 참석해 안전상태와 정비 현황을 함께 확인했다. 점검단은 잔디 상태, 조명 밝기, 안전시설 등을 살폈고 필요한 보완 사항을 즉시 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다산건강마루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문 수공예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직접 리스를 엮고 다양한 방식으로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창의적 표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리스 만들기 활동 이후에는 연말 소망 메시지를 카드에 담아 작성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겼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힐링을 위한 마무리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바람꽃이 사단법인 도와지와 함께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 갤러리 라 메르 2층 4관에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공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그림으로 만난 인연, 소통과 공감'은 예술을 통해 서로 만나고 연결된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사회와의 소통을 넓혀가며, 보다 자연스럽게 공감의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작가들은 회화와 조형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일상 속의 경험, 감각, 감정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포스터 디자인은 서로 다른 개성과 표현 방식이 공존하면서도 하나의 원(圈)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담아, 예술을 통해 만들어지는 관계의 연결과 확장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작품 전시, 관람 안내, 오프닝 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담은 회화·조형 작품 전시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며 작품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 교류 ▲장애예술 창작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이 있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 전곡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전곡읍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생필품 키트나눔,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읍민의 날 체육대회 봉사, 1단체 1공원 가꾸기, 수해지역 구호물품 지원, 생태교란식물 퇴치 환경정화활동 등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윤태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적립해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제안활성화 시군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시상한다. 평가는 제안 접수건수, 채택률, 공모전 실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제안관련 교육·홍보 추진, 제안발굴 노력도 등 정성평가를 종합해 이뤄진다. 특별상은 전년 대비 실적향상이 우수한 시·군에 수여된다. 연천군은 인구규모에 따라 나눠진 3그룹 평가에서 그룹 내 2위를 달성했다.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각종 공모전 개최(3회) △제안참여 확대를 위한 국민제안함 설치 등 제안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실적으로 이어져 전년 대비 26점 향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연천군은 앞서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0개 시군 최종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으나 최종 수상에는 아쉽게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경기도 평가에서 기관표창 및 우수공무원 표창, 시상금 100만원을 받으며 제안분야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연천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군민의 작은 의견도 정책이 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고민 해결 인공지능(AI)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2025 화성특례시민 인공지능(AI) 교육 특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교육 수료생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AI) 기술의 실용적 활용 방안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인공지능(AI) 미래혁명’을 주제로 강연하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시민 개개인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과 통찰을 제시했다. 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수경 교수의 진행으로 안종배 교수와 신환철 빅데이터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인공지능(AI) 시대 사고력 증진 방안 ▲인공지능(AI)시대 경쟁력 있는 직군과 준비 방안 등 일상 속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소통으로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26년 1월 10일(토)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새해를 여는 신년콘서트 '이희문 오방신과'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전통성악의 경계를 넓혀온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오방신으로 변모하여 관객과 함께 고통과 번뇌의 속세를 벗어나 ‘신명의 세계’로 들어가는 여정을 그린 환상적 퍼포먼스 공연이다. “오방신이 당신을 고통과 번뇌의 사바세계로부터 탈출시켜 드립니다”라는 선언 아래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전통 민요의 정서를 바탕으로 현대적 사운드와 감각적 연출을 결합해 새해의 액운을 털어내고 복과 기운을 불러들이는 상징적인 한 판 굿처럼 구성된다. 관객들은 강렬한 소리와 퍼포먼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무대 속에서 ‘속세를 잠시 잊고 떠나는 의식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변신의 아이콘’, ‘Traditional K-POP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이희문이 자신만의 음악적 감각과 무대 표현력을 총집결해 오방신의 각기 다른 기운과 세계관을 무대 위에서 시각·청각적으로 구현하며 더욱 기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문화창작플랫폼은 1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인기 캐릭터 ‘무직타이거(뚱랑이)’와 함께하는 연말 팝업전시 '안성맞춤 만남공방: 뚱랑이의 하루'를 개최한다.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포토존, 체험형 프로그램, 구도심 연계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번 팝업전시는 뚱랑이의 유쾌한 매력과 안성의 지역자원을 연결해 문화창작플랫폼의 공간 활용을 확대하고, 시민·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형태의 행사로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문화창작플랫폼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뚱랑이와 함께 인증사진을 남기고, 안성의 문화장인과 뚱랑이가 협업해 만든 작품 전시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색이 서서히 드러나는 마법펜을 이용해 그림을 완성하는 ‘뚱랑이의 색을 기다리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드로잉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구도심 문화자원을 직접 방문하는 ‘뚱랑이와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지정된 문화자원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나만의 뚱랑이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일 한정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 당사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장애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당사자들이 직접 창작한 미술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참여자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선의 머뭄’을 주제로, 작품을 통해 장애 당사자의 삶과 감정, 관점을 잠시 멈추어 바라보는 시간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회화·공예 작품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장애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현순 평택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예술 활동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소중한 과정이며,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지원을 강화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 장애 당사자들이 자신의 표현 능력을 자신감 있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