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9월 23일 오전, (주)삼기 사업장 내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기업체와 협력하여 ‘금연 도시 평택’을 조성하고, 직장인들의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건강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삼기 근로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 실천 방법 안내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상담 ▲건강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직장인들의 건강 증진과 금연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평택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지난 23일 치매안심마을(두정1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를 전개 했다. ‘혈관성 치매 바로 알기 극복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립노인전문 평택병원, 두정보건진료소와 협력하여 혈관성 치매를 포함한 다양한 치매의 원인을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 수칙을 교육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혈관성 치매 이해하기 ▲ 자기혈관숫자알기(혈압·당뇨 측정) ▲ 치매예방 예방 교육 및 건강상담 ▲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활동으로 운영했다. 건강교육과 함께 다양한 홍보를 통하여 참여 주민들은 치매를 예방할 뿐 아니라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등 ‘치매 극복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력 · 연계하여 우수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돌봄 공동체를 적극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22일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현덕 이웃사랑 생일상 차림’을 진행했다. 이번 생일상 차림은 홀로 살아가는 관내생일 대상자 독거노인들께 떡, 미역국, 케이크 등 풍성한 생일상을 직접 차려드리며 다함께 어울리는 모두의 생일 잔치로 어르신들의 웃음꽃을 피웠다. 김태옥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생일의 의미를 잊고 사신 어르신들께서 오랜만에 아이처럼 해맑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참 감동적이다. 누구에게나 소중하지만, 한편으로 까먹고 지냈던 생일을 이렇게 챙겨드릴 수 있어서 보람찬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으로 관내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장애인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특화사업인 ‘우리들의 클래스’의 두 번째 사업으로 ‘맛깔나는 클래스’를 추진했다. 이날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장애인 10여 명이 함께 모여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손수 만들어 관내 저소득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김충안 위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위안과 나눔을 실천할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들과 함께 떡을 만들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며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운축산은 지난 9월 22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을 돕기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청운축산은 2016년부터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매년 두 차례 300만원씩 성금을 기탁하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안정적인 지원처 역할을 해왔다. 이 같은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신뢰와 따뜻함을 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성금을 기탁한 이종삼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청운축산은 해마다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시는 든든한 지역사회의 후원자”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청북읍 관내 저소득 가정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농업기술센터와 관내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하여, 지난 2월부터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평택 및 송탄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치유농장을 연계하여 진행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내달 29일까지 총 50회로 마무리된다. 이번 현장 프로그램에서는 ‘베리베리 파이만들기’, ‘가을 향기 가득 허브팜 산책하기’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이러한 사회적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나만의 미니 텃밭 가드닝 ▲볏짚 리스 만들기 ▲베란다 텃밭 상자 만들기 등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하여 참여자들의 인지능력 및 사회 교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에는 사전·사후 효과 검증을 위해 주관적 기억감퇴검사(SMCQ), 노인우울척도(SGDS-K), 만족도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현장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편해졌다” 등의 소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지속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무단투기 쓰레기 취약지역인 소사동 및 용죽지구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비전2동 10개 단체 회원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단체별로 담당구역을 나눠 주요 도로변 인도, 녹지지역, 버스승강장 및 나대지 등을 대상으로 여름 동안 쌓인 무단투기 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했다. 비전2동 단체협의회 김문호 회장은“가을 및 추석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단체 회원과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대청소 임해주신 점 감사드린다.”며“이번 활동을 계기로 관내단체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한 비전2동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아 비전2동장은“앞으로도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함께 주요 취약지역 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한 비전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시장 상인회는 지난 9월 21일 2025년 제9회 안중시장 길마골 어린이 국제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은 안중시장 길마골 어린이 국제 사생대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예술시장 안중 상상그리기’를 주제로 지난 9월 6일 국내외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 약150 여명이 참여해 솜씨를 자랑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류정화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및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시상식 행사에서는 ‘우리가족 추억만들기’, ‘부채 만들기’, ‘가방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와 더불어 ‘함께 누리는 문화장터, 함께 만드는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무형유산인 ‘농요’, ‘장례요’ 등 평택 고유 민요를 포함한 경기도 민요 공연도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혜정 안중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갖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중시장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포승읍 기업인들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포승읍 경영자연합회’ 창립 총회가 지난 23일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승읍 경영자연합회는 포승읍 지역 기업인 17명과 포승읍 소재 기관·단체 장 20명을 회원으로 하여 출범했으며, 창립 취지문을 통해 △평택시와 포승읍 경제에 기여 △기업인과의 협력 도모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공헌을 활동 목표로 선언했다. 이날 회의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아담스팜코리아 이계룡 대표는 “포승읍 경영자연합회의 출범이 기업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영하 포승읍장은 “포승읍 경영자연합회 창립은 포승읍 내 기업이 주민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연합회 창립을 환영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9월 20일 오성면 숙성체육공원에서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으로 “끼와 춤을 보여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문화체험은 제2회 청소년 페스티벌로 오성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협조를 받아서 음악 및 댄스공연 참여자를 모집했다. 드럼, 기타,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 체험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특별히 무대에 주인공으로 오르는 경험을 만끽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OUT” 문구가 새겨진 동방재활근로복지관에서 만든 풍성한 간식을 먹으면서 마을 잔치분위기를 만끽했다. 참여자 A학생은 “크게 울리는 음악에 맞춰 박수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된 것 같아요”라고 미소지었고, 참여학생 부모 B는 “장애인들이 맛있는 빵을 만들기도 하는 걸 알게 됐고 간식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아이를 보니 오성면이 참 살기 좋은 것 같다”면서 끝나가는 시간을 아쉬워했다.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독립적으로 문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서울이나 천안 예술의 전당 등으로 가야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오늘은 오성면에서 문화 공연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제3회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한국방송공사(KBS) ‘개그콘서트’출연으로 잘 알려진 기프트 맥스(Gift Max)가 참여해, 한국에서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험과 소통’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는 시민의 세계 시민 의식 향상과 감수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평택시민들이 국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평택시민과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참여도 열려 있어 더 많은 시민이 편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조개터 골목상권 일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조개터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침체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10개 골목상권을 공모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여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홍보,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지역 시장 운영, 상권 이용 촉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조개터 상인회가 주관해 신작공원(합정동 908-4)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개터 상권 내 평택 대표적 맛집인 고복수냉면(백년가게), 장가네김치찌게, 장인족발 등 20여 개 상점에서 협찬한 외식상품권 경품행사와 퓨전 북, 장구 공연, 거리공연 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기 넘치는 지역 행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영배 조개터 상인회 회장은 “이번 조개터 작은 음악회가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최근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주도 사업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제14기 주민자치대학’을 6주에 걸쳐 진행하고 17일 오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의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제도의 이해와 발전 ▲주민참여형 마을사업 기획과 실행 전략 ▲주민자치 리더십과 소통 역량(심화)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방법 및 주민자치 예산운영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해 수료생들은 주민자치제도의 원리와 마을 의제를 직접 기획·토론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치활동의 방향성을 스스로 설정하는 등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문귀철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생 88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우리 마을에 맞는 주민자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변화를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