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3월 17일 2025년 학령기 발달장애인 자립교육 ‘Step Up’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발달장애인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립 교육의 목표와 진행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Step Up’ 프로그램은 격주 월요일마다 총 15회에 걸쳐 이론 교육과 마트 장보기, 무인 키오스크 주문하기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일상생활 기술 학습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할 것이다. 또한, 단순한 참여에 그치는 것이 아닌 프로그램 시작 전, ‘지역사회적응검사(CISA-2)’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현재 자립 능력을 측정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동일한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성 및 향후 교육 개선 방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학령기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Step Up’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자립의 첫 걸음이 될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의회는 19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과 평택소방서 3층에서 열린‘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을 응원했다.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에서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하고 소방공무원, 의소대원 등 내외빈 약 400명이 함께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의용소방가 제창에 이어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펼쳤다. 이어서‘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에서는 평택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의용소방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의용소방대는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나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하며“평택시의회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이 19일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정연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의 구축과 향후 운영을 담당한다.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란 수소 관련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로, 국비 300억 등 총 480억 원이 투입돼 2026년까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구축될 예정이다. 청정연은 이러한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를 활용해 국내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수소산업 전문 연구기관으로써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펼치며, 각종 기업에 RE100 달성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에 조성되는 수소 융합 클러스터의 사령탑 역할을 하며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청정수소 관련 기업 유치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개원식에서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은 국내 수소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관내 무단투기 쓰레기 취약지역인 소사동과 용죽지구에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비전2동 12개 단체 회원과 비전2동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체별로 담당구역을 나눠 주요 도로변 인도, 녹지지역 및 빈터 등을 대상으로 겨울 동안 쌓인 무단투기 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했다. 비전2동 단체협의회 김문호 회장은 “봄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단체 회원과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대청소에 임해주신 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관내 단체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비전2동을 만들어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진규 비전2동장은 “앞으로도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주요 취약지역 환경정비를 통해 클린 비전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홍보활동 및 봄맞이 환경 정화를 진행했다. 이날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평택터미널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김범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신평동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협의체가 적극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용 신평동장은 “이번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참여하신 위원분들과 관심 가져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제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탄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5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이 운영하는 온달해물국에서 열렸으며,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한 식사가 제공됐다. 이경수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탄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정기적인 식사 봉사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돼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송탄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신원환경건설은 지난 17일 병해충 확산 차단을 위해 서정리 전통시장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에 훈훈한 반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소속 직원 4명과 방역기 4대를 동원해 서정리 전통시장 일원을 돌면서 점포 100여 개소를 일일이 방문해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서정리 전통시장은 현재 116개 점포를 개소한 무려 100년이 훨씬 넘는 역사를 가진 평택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서정리 전통시장 이영일 상인회장은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아무리 청결을 유지해도 병해충이 발생해 찾아오는 손님이 줄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병해충 방역을 해주셔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응종 ㈜신원환경건설 대표는 “거주하는 곳이 이충동이라 항상 서정리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있다”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환경건설 대표 신응종 씨는 2015년부터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중앙동 발전을 위해 늘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사회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장기 특화사업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이해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신청해 진행됐다. 김정훈 교수를 초빙해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좋은 죽음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개인의 신체ˑ정서ˑ인지ˑ사회적인 측면을 포함하는 다각적인 존엄사와 건강한 노년 맞이(웰다잉-웰에이징)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권문식 민간위원장은 “좋은 강의를 진행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삶과 죽음에 대해 알고 현재의 삶을 점검해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정하는 뜻깊은 강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오늘 배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웰다잉 문화가 지역 사회에 확산돼 어르신들의 노후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사찰음식은 ‘살생하지 말라’는 계율에 따라 육식을 피하고 수행에 방해가 되는 오신채(파, 마늘, 부추, 달래, 홍거) 사용을 금하고 있어 성인병을 걱정하는 현대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찰음식 3대 명장인 수도사 적문스님은 ‘이모카세’란 말이 유행하듯 바쁜 현대인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스님카세’ 7첩 반상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나누었다. 수도사 적문스님은 “불가에서는 음식을 먹는 것도 하나의 수행이며 음식으로 육체와 정신의 안정을 충족시키고 절제와 절약을 배운다. 감사와 자비의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포승읍 주민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포승읍장은 “수도사 주지 스님과 신도들이 새벽부터 만들어주신 귀한 도시락을 포승읍 취약계층에 따뜻하게 전달하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포승 주민(70세)은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어려운 시기에 제철 재료로 만들어진 도시락을 받아 보니 봄바람처럼 마음이 따뜻해졌고, 처음 먹어보는 사찰음식이 참 맛있었다”라며 기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주변에서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로변과 인도, 공원 등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분리하는 등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시열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낭독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