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사)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는 13일, 금곡동 소재 시각장애인 통합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시각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내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는 지역의 시각장애 회원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임직원들의 노래 공연 △박형춘 경로당회장의 노인강령 발표 △장수건강상 시상 △우쿨렐레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임재남 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웃음이 오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라며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걸어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장애는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는 삶의 차이이며, 그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포용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시각장애인통합센터가 돌봄과 소통의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라며 “이러한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임재남 지회장과 연합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강대훈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3일 남양주시 관내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안전점검에는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남양주소방서, 관계기관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여해 물류창고 내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시설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기취급 시 안전조치 이행,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강대훈 본부장은 남양주소방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안을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전체험관 시연을 참관하고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강대훈 본부장은 “물류창고시설은 점점 더 대형화·복합화되고 있어 사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주시가 청렴한 공직문화를 향한 뚝심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가 13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조직문화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소개나 의무 교육의 차원을 넘어서 공직 내 세대 간의 이해와 상호 존중 그리고 실질적인 청렴 가치 내재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직급별 갈등 요인과 조직 내 부패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진단하고 실천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강사로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자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탐정학과 교수인 염건령이 일일 강사로 나섰다. 염 교수는 6급 이하 실무직원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며 갑질 신고 사례, 직장 내 괴롭힘, 직급별 갈등 구조 등을 현실감 있게 짚었다. 특히, 간부 공무원에게는 조직 리더로의 책임과 역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수평적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장 분위기는 단순한 강의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관내 초·중·고 60교를 대상으로 이섭대천홀에서 '2025 학교 자율과제 1단계 연수 및 주제별 네트워크 구축 및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자율과제 운영의 내실화와 학교 자율역량 강화를 위한 3단계 지원 체계의 첫걸음으로, 학교 자율과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5 학교 자율과제 정책 연수 ▲초·중·고 지원단의 운영 사례 나눔 ▲주제별 네트워크 구축 및 실행 사례 공유와 컨설팅으로 행사를 구성해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 자율과제 운영의 질적 성장을 위해 1단계 연수 및 주제별 네트워크 협의, 2단계 권역별 찾아가는 컨설팅, 3단계 공유·공모 중심의 콘퍼런스 운영이라는 단계형 지원 체계를 수립했다. 1단계에서는 모든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주제별 네트워크 협의를 통해 자율과제의 방향과 실행 기반을 마련한다. 2단계는 6월부터 10월까지 9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협의회 및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 학교 자율역량 활성화 지원단’과 함께 권역 내 학교 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호평동 주민자치회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호만천과 천마산 일대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쾌적한 산책로 조성은 주민들의 활동성과 건강 증진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해 도심 속 쾌적한 산책로 및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오남읍 사회단체협의회가 이달 정기회의를 정약용도서관에서 열고, 동 건물 2층에서 진행되는 ‘정약용 아카이브 특별전시전’을 방문했다. 이날 협의회 소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8개 단체장은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전시물을 관람하고, 관련 자료를 열람하며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홍춘화 협의회 회장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시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자리였다.”라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영감을 얻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남읍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생동감 있게 접하고 쉽게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남양주가 실사구시 정신을 실천한 실학의 도시였던 만큼,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을 펼치고 더 많은 직원과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정약용 아카이브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5월 2일과 9일, 와부읍과 조안면에서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반 기초번호판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재난취약 지역 및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초번호판 설치사업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 간담회에는 실생활 속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과 관계기관이 직접 참여해 위험지점의 위치를 공유하고, 기초번호판 설치 필요 지역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시는 간담회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 ‘경기도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활용법도 안내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2일 와부읍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행복마을관리소와 남양주남부경찰서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역 인근과 같은 유동인구 밀집지역 및 자전거 하강도로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 구간에 대한 의견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이어 9일 조안면 의용소방대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조안면 행복마을관리소와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진접읍 더늘봄 연회홀에서 다산봉사클럽과 함께 ‘제2회 어버이날 기념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시설 이용자 15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는 △카네이션 및 기념품 전달 △특식 제공 △축하공연 △경품 추첨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식사와 함께 흥겨운 공연을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산봉사클럽뿐만 아니라 LG베스트샵(진접오남점), 굿푸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북부분소), 다온, 동부테크, 빙그레, 솔그린화학, 양지리한우명가, 은천교회, 이언도한의원, 임플라인치과의원(진건오남점), 하나마트(양지점), 현대건설 등 13개 단체가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효재 다산봉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육아종합지원센터(다산동 소재)에서 관내 연장반 운영 어린이집 보육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에듀케어_상상the감각놀이’ 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유아 에듀케어는 야간연장 어린이집의 보육 품질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웹진·소책자·놀이키트 등을 보급해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연장보육의 효과적인 운영’과 ‘감각으로 이어지는 마음’을 주제로 보육교사의 역할을 점검하는 강의와, 감각놀이 이해를 돕는 체험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감각놀이 강의에서는 교사들이 영유아 눈높이에서 놀이를 체험하며 실제 보육에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시 관계자는 “야간연장 보육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하루의 시작과 같은 중요한 시간”이라며 “보육교사의 전문성과 정서적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장 보육 프로그램의 다양화하고, 보육교사와 영유아 간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퇴계원도서관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협력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알쏭달쏭 정약용, 직업의 비밀을 찾아라!’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추진 중인 ‘정약용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 정약용의 다양한 직업을 통해 아이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그려보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며,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플랫폼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1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8회차로 운영된다. 이 중 6회는 퇴계원도서관에서, 나머지 2회는 정약용유적지 및 실학박물관 현장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행정가 △의사 △과학수사관 △예술가 △공학자 △학자 등 정약용이 활동했던 다양한 직업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의사 정약용 이야기’에서는 의학서 ‘마과회통’을, ‘공학자 정약용 이야기’에서는 배다리와 수원화성의 과학 원리를 배우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청소년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청소년 디지털 안전체험“쓱!싹!”'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디지털안전체험“쓱!싹!”프로그램은 11세부터 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V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안전체험 및 폐 소화기로 특수 제작된 소화기 시뮬레이터, CPR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현실감 있는 VR(가상현실) 안전콘텐츠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화재, 지진, 감염병,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상 공간에서 경험하며 위험 인식과 대응 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디지털안전체험“쓱!싹!”참여자 모집은 15일부터 마감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꿈누리카페 4개 지점별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로 전화 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안전체험“쓱!싹!” 김은정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VR을 통해 흥미롭게 안전을 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지난 30일‘의왕문화재단 설립’이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설립 동의를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법'에 따라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와 설립 협의 절차를 순탄히 마무리했는데, 이는 재단 설립을 위한 주요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경기도의 설립 동의를 계기로 시는 연내 문화재단 설립을 목표로 ▲조례 및 정관 제정 ▲시의회의 출연 동의 ▲설립등기 등의 향후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23개 시군이 이미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간 의왕시는 문화예술회관의 건립 사업과 함께 문화재단 설립을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수준 높은 문화 도시 조성에 전환점으로 판단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향후 의왕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도모하는 중추 기관이 마련되어 의왕시의 맞춤형 문화정책 추진과 전문성 있는 문화예술 사업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문화기반시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하는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3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폐회식, VIP 디너, 고위급 회의 등 다양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개회 전날인 5월 27일 오후 6시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VIP 환영 만찬이 열린다. 총회를 방문하는 10여 개국 교통부 장차관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경기도무용단의 태평무를 감상하며 교류한다. 28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총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와 공동총회장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공식개회를 알린다. 20회를 맞이한 ITS 아태총회를 기념하는 퍼포먼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가 협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층 전시홀 앞 로비에서 전시장 테이프커팅식이 열린다. 30여 분 동안 VIP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및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여름학기 강좌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온라인(5월 13일~) 및 현장 방문(5월 14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129개 강좌 233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드민턴과 탁구 등 체육 활동부터 역사, 과학, 영어, 요리, 피아노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유아 및 초등 체육 프로그램, 어린이 컴퓨터 교실, 악필 교정, 캐릭터 디자이너 과정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개설됐으며, 매월 주제를 달리한 일일 테마 특강도 준비돼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동안청소년수련관도 온라인(5월 15일~)과 현장 방문(5월 16일~)을 통해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158개 강좌 458개반으로 구성된 가운데 ▲생활체육(라켓볼, 뉴스포츠, 킨볼 등) ▲평생교육(디지털 드로잉, 유화교실, 참바른 글씨, 키즈플라워, 원어민 중국어 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 유일의 ‘효(孝)’를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마라톤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총 9,96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화성특례시민이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인 5,718명에 달해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는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달리는 ‘3세대 가족 마라톤’, 커플·가족 부문 참가 등 다양한 구성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효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행사 당일은 이른 아침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효행자 표창(4명) ▲기아자동차 차량 기증식 ▲개회사가 진행됐고, 이어 열린 마라톤 출발식에서는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출발 버튼을 함께 누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사에서 “화성 효 마라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효’라는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라며, “세대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홈경기 이벤트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이 3~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젠지 이스포츠와 KT롤스터가 공동주관했다. 3일에는 젠지의 ‘홈스탠드’로 진행돼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가 맞대결했고, 4일은 KT의 ‘홈커밍데이’로 KT와 T1이 격돌했다. 4일 경기장을 찾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를 하고, “수원에 오신 e스포츠 팬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수원에서 열린 LCK 로드쇼 in 수원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홈팀 KT롤스터와 원정팀 T1 모두 파이팅!”을 외쳤다.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에는 선수단 40여 명이 참가했고, 이틀간 관중 8000여 명이 찾았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참가선수 전원 3관왕을 달성하며 평택시 장애인역도팀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생활형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박광열(남자 –65㎏급) 금메달 3개 △박채연(여자 –67㎏급)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72㎏급)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73㎏급)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88㎏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선수 전원 3관왕에 올라 총 금메달 15개를 획득하며 대회 메달을 휩쓸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탁월한 기량으로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준 장애인역도팀 단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