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아파트 축제로 평소 만나지 못했던 이웃들을 알게 됐어요!” 안성시 금광면 홍익아파트는 지난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아파트 일원과 살구나무 책방 야외 무대에서 ‘홍익 아우름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광면 아파트와 농촌이 서로 어울리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축제는 ▲주민 주도 체험·전시 부스 ▲금광면 농산물 활용 요리교실 ▲홍익아파트 캐릭터 발굴단 교육 ▲실버정원사의 정원 소개 ▲홍익어린이연극학교 발표 공연으로 구성됐다. ‘홍익 아우름 한마당’의 가장 큰 특징은 최대한 아파트와 금광면의 역량있는 주민의 손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축제 이름은 공모전을 통해 주민이 제안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모두 입주민과 금광면 주민, 자원을 활용했다. 이날 축제의 백미는 홍익어린이연극학교의 결과 발표 공연, 동화극 ‘발자국’이었다. 금광면 살구나무 책방 대표이자 공연 연출가인 이종일 대표는 안성의 이다윗 시인의 시 '발자국'을 희곡으로 각색했다. 지난 7월부터 10주 동안 다함께돌봄센터(5호점) 학생들과 배역 오디션 및 연습을 거쳐 공연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해 대규모 장보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됐으며, 오전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오후에는 안성시 주관으로 진행됐다. 오전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중소벤처기업 관련 기관 관계자와 전통시장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안성맞춤시장 고객쉼터에서 상인들과의 차담회를 가졌다. 또한, 10월 개최 예정인 ‘안성남사당바우덕이 축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오후 행사에는 안성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 시청 공무원들과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에서 자율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안성남사당바우덕이 축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전통시장과 지역 축제 간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년 안성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상황 총괄반을 비롯하여 진료 · 안전, 교통 · 청소 · 상수도 분야 6개반을 운영하고 연휴 전 소외계층 지원 및 물가 관리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안성 만들기를 목표로 긴급 상황 발생 시 각종 민원 및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분야(반)별 주요 업무로 안전사고 대책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터미널, 공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재해·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도록 상황관리 체제를 항시 유지한다. 교통지원 분야에서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 및 버스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道 교통대책상황실과 연계하여 교통상황·민원에 신속히 대처·응대한다. 청소 분야에서는 청소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연휴 중 발생한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실행한다. 상수도 대책분야에서는 긴급상황 발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4일, 25일, 26일, 30일 총 4일간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물품재산관리, 교육공무직원 관리(인사·복무·급여), 계약 인사이트 3.0: 계약 올인원 과정,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대처방법을 주제로 총 6개의 강좌가 진행되며, 대면 연수와 비대면 연수를 동시에 운영하여 참여자 편의 및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또한‘사전 역량 진단 평가’와 ‘성과 확인 평가’를 연수 전후에 실시하여 학습자의 역량 향상도와 교육 효과를 정량 분석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주무관은 “현장의 수요와 의견이 곧바로 반영되어 즉각적으로 원하는 연수 과정을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럽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연수자의 기존 수준과 교육을 통한 향상 수준을 재밌는 퀴즈 형식으로 평가한 점이 인상적이고, 연수 몰입도가 더 높아지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9월 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8월 29일 공식 출범한 용인 송전선로·LNG 발전소 건립 반대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비대위는 출범 직후부터 안성 관내 주요 행사장과 축제장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문제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비대위는 송전선로와 LNG 발전소 건설이 안성 시민들에게 전자파, 대기오염, 환경 파괴, 농업 기반 붕괴 등 다양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반대 의사 표현이 아닌, 안성시민 스스로 터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정효양 비상대책위원장은 “안성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서명이 큰 힘이 됩니다.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다가오는 10월 9일~12일 안성 대표 축제 ‘바우덕이 축제’ 기간 동안, 축제 현장에 서명운동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안성시민은 물론, 축제를 찾는 방문객 모두가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뜻을 모아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삼죽면 노인회는 지난 26일, 삼죽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향후 노인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에 진행된 선진지 견학의 실시 결과 및 결산 보고, 경로당 보조금 집행 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다가오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 계획에 대한 안내와 논의도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노인 복지 증진과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인환 삼죽면 노인회장은 “이번 임시총회는 회원들이 직접 모여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지 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천년 고려의 가상을 간직한 안성시 죽산면이 올가을 다시 한 번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변한다. 죽주대고려문화축제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동안성시민복지센터 일원에서 제20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산성안의 감동, 천년역사와 문화의 고장’을 주제로, 송문주 장군과 죽주산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죽주노래자랑 예선 △송문주 장군 전통 제향 △죽주산성 전투 재현극 △죽주팔씨름대회 △한글대장경 독경행사 △대붓퍼포먼스 등이 준비된다. 저녁 개막식 후에 인기가수 안성훈, 염유리, 한상아, 탑현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7일에는 △죽주사생대회 △죽주산성 전투 재현극 △어르신 이벤트 ‘아직 청춘이다’ △벌룬맨쇼 △매직쇼 △죽주노래자랑 본선 등이 이어진다. 폐막 무대에는 박세욱, 정슬, 앵두걸스가 출연해 열기를 더하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부대행사로 고려문화재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버스킹 공연과 각종 체험존 운영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시민 누구나 장인 공예 문화를 쉽고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장인·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하여 추진했다. 이와 관련해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 19일 천연염색과 9월 26일 전통장신구 체험 프로그램을 잇달아 개최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은 주민들이 전통의 가치를 배우고 일상 속에서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참여 주민들은 전통 기법을 활용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장인의 손길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해 보니 그 매력과 소중함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남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청미천 둔치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15회 일죽청미한마당 축제가 지난 28일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달리 주민자치위원회의 ‘청미음악회’와 일죽시장 상인회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을 위한 행사’라는 통합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관내 대표 축산업체인 도드람엘피씨와 안성축협과의 협업을 통한 축산물 판매와 관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은 질 좋은 관내 농축산물을 다양한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냈으며 관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이어지는 동아리 예술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은 주민들의 끼와 열정을 한껏 뽐내는 무대로 손색이 없었다. 아울러, 경기도 지원사업인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과 ‘경기도 무형문화재 공연’은 클래식 공연 및 국악 공연 등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으며, 매 회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동안성청소년문화센터가 준비한 양궁, 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일죽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9월 27일 청미천 둔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일죽청미한마당 축제에서 송전선로·LNG 발전소 건립반대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붉은색 띠를 두르고 모인 일죽면 이장단협의회의 마을 이장 30여명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성시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등을 지키기 위한 서명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며 반대 서명을 당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에서 추진하는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 사업구간을 지나는 안성시에서는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전 시민 반대서명 운동 및 집회 등 송전선로 반대 대응 시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이장단협의회의 반대서명 운동 호소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서명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호 일죽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시민 여러분의 동참에 감사드린다. 송전선로 발전소 건립반대 서명은 안성시민의 생존권이 걸린 중차대한 일” 이라며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가 모여 큰 힘이 발휘 될거라 믿는다.” 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새마을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지도자 결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실적 보고에 이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수 오산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장에서 땀 흘려주신 지도자 여러분 덕분에 오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내년에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산시가 활기찬 경제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새마을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집 고쳐주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2월 18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우만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5년 우만1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만1동, 우리가 함께하면 더 빛나’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한 해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을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통기타, 줌바댄스, 훌라댄스, 노래교실 등 7개 프로그램 7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그간의 배움성과를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서예&사군자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정갈한 서예 작품과 어반스케치 수강생들의 자연과 도심 풍경 작품은 발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또한 2026년 1분기 신규개설 프로그램인 손뜨개공예의 맛보기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줌바댄스 프로그램의 한 수강생은 “무대에 오르니 한 해동안 즐겁고 열심히 살았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이 들어 큰 에너지를 받은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만1동 강경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로 우만1동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는 18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다시 만난 수원 화성행궁' 발간 기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다시 만난 수원 화성행궁'은 1989년 시민 주도 복원 추진부터 2024년 2단계 복원 마무리까지 35년의 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발굴과 행정 기록에 더해 구술 기록과 에피소드를 담았다. 복원에 함께한 사람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복원사다. 복원 이후 시민 참여형 행궁 활용 사례도 담겼다. '다시 만난 수원 화성행궁' 관내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화성행궁 복원 기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시민의 힘으로 복원된 화성행궁의 의미를 되새기고, 복원 참여자의 공로를 기념하는 ‘복원기념 안내판’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참석했다. 이어 이홍구 화성행궁 복원추진위원회 본부장의 축시 낭독으로 패널 토크를 시작했다. 패널 토크에는 화성행궁 복원추진위원회 관계자, 자문위원, 담당 공무원 등 화성행궁 복원 공로자들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복원 착수 배경, 심재덕 전 수원시장과의 인연, 복원 원칙과 기록의 선택, 현장 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는 18일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홀에서 ‘2025년 정원문화 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었다.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등에 수원시장상(47개)과 수원시의회 의장상(7개)을 수여했다. 시상은 표창장·감사패 수여, 시민정원 경연대회, 베스트 관리상, 올해의 정원인상 등 분야별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효원공원에서 열렸던 ‘2025년 수원시 시민정원 경연대회’ 수상팀들을 시상했다. 하나의 물방울이 만들어내는 무한한 생명의 파장을 표현한 ‘완뚝원정대’의 ‘리플(ripple) 가든’이 대상을 받았다. 어린 꽃이 꿈꾸는 산의 이미지를 담은 ‘진달래동산 꽃뫼’ 팀의 ‘어린 꽃이 꿈꾸는 뫼(산)’이 최우수상, 빛과 생명의 흐름을 표현한 ‘빛나게’ 팀의 ‘Flowing Light, Flowering Life(플로잉 라이트, 플라워링 라이프’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심 속 열린 정원은 시민에게 휴식처가 되고, 기후 위기 대응에는 힘이 된다”며 “정원을 가꾼 수상자 노력에 감사하며 시민 일상에 초록이 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