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일,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입주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감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감사위원으로 선정된 1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감사위원들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의 주요 분야인 관리행정, 회계, 사업자 선정, 장기 수선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감사위원들은 공동주택 관리의 공정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감사와 자문뿐만 아니라 컨설팅도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민 보호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평택시는 단순한 감사 활동을 넘어 공동주택 관리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감사위원들이 단지를 직접 방문해 관리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입주민과 관리주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감사 결과를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및 입주자들과 공유하며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사항과 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8일 평택역 서부광장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과 적십자, 청소년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역 서부광장을 중심으로 평택역 주변을 구석구석 돌며 겨울철 쌓인 많은 양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송방헌 센터장은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원평동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원평동 나눔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승찬 원평동장은 “여전히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신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원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송북동에서 출생 신고한 가정에 신생아 축하 선물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사비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송북동에서 출생 신고를 한 60가구를 대상으로 준비된 선물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된다. 출생 축하 선물은 치발기 2종과 신생아 베개 및 미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용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신생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용희 위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신생아 출생을 축하하며,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출산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지산초록공원 준공식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준공식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광고지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지산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선희 민간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는 10일 팽성읍이장협의회 70여 명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2025년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는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주변, 팽성읍객사, 부용산 주변, 어린이 공원, 주요 도로변, 팽성레포츠공원 등 6개 구간으로 나누어 환경정비를 했으며,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무단투기 금지 및 쓰레기(재활용) 배출 요령 홍보, 생활폐기물 수거 운영 일정 등 쓰레기 배출 시간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이번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에 적극 참여하신 팽성읍이장협의회 조군호 회장님을 비롯한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며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깨끗한 팽성읍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가 평택시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에 앞장서고자 75세 이상 치매 집중 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령은 치매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로서 나이가 증가할수록 치매의 위험은 급격하게 커진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5세 증가할 때마다 치매 유병률은 2배씩 높아져서, 65~69세의 노인 중 치매 노인의 비율은 3% 정도인데 80~84세에서는 이 비율이 25%까지 증가한다(출처: 중앙치매센터). 이에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올해 만 75세(1950년생)인 분과 75세 이상 홀몸노인을 집중 검진 대상으로 지정하여 선별검사와 예방 교육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주민 중 집중 검진 대상자에게 조기검진을 독려하고,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과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검진’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치매 조기발견과 진단에 주력하고자 한다. 집중 검진 대상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추가 진단 및 감별검사를 지원받게 된다.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집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에서는 바쁜 일상에서 ‘쉼’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 챙김 아로마 세러피’를 운영한다.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비대면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가상공간에 구현된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아바타를 통해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 세러피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를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에센셜 오일의 긍정적인 효과를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향기를 찾아 뇌의 감각을 자극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과 28일, 2회에 걸쳐 2시간씩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한 후, 체험에 필요한 물품을 평택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수령하여 집에서 메타버스를 통해 교육에 참여하고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 상황과 해외 유입 관련 국내 환자 지속 발생을 고려하여 관내 의료기관의 홍역 감시 강화를 당부했다. 국내 홍역 환자는 작년 총 49명, 올해 3월6일 기준 총 16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 내 병변(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지만 평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베트남 등 홍역 유행 국가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미완료 접종 또는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반드시 완료하고, 해외여행 이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결막염 또는 발진 증상을 보인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6일 여성 위생용품(생리대) 40박스(150만 원 상당)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평택도시공사 노동조합 이정현 위원장 직무대행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다문화 및 여성 청소년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으며, “필수 위생용품(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여성의 날을 맞아 좋은 취지의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생리대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로 배분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7일 고덕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과 관련 법령에서 정한 필수 조치 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고덕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다수의 직원이 상주하며 펌프실 등 기계 설비가 운영되고 있어 안전 관리가 필수적인 곳으로, 정 시장은 안전 기준 이행 여부, 위험 요소 사전 점검 및 조치, 비상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종사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안전 기준 강화를 통해 공공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총 191개소의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29개 부서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시설 점검을 하고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안전 기준을 더욱 강화하여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낭독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