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3월 봄맞이 대청소의 하나로 겨우내 쌓인 제설용 염화칼슘 및 흙먼지 제거와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 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변 노면 청소 및 물청소를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에 노면 청소차 4대, 고압 살수차 1대를 투입해 노면 청소차로 도로에 쌓인 먼지를 1차 제거하고 살수차로 2차 물청소를 하는 방식으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3월부터 5월까지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우영운 평택시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장은 “도로 청소 작업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지역주민 건강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부터 임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임대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하여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했고 오는 5월 말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두었었다. 평택시는 이 계도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미처 신고하지 못한 주택임대 계약 건에 대해 반드시 신고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으로는 2021년 6월 1일 계약 건부터 보증금 6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가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 계약 체결(신규, 변경, 해지)은 모두 신고 대상이 된다. 단 금액 변동이 없는 재계약은 제외된다. 신고 방법으로는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및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시 임대차 계약서를 첨부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그리고 전입신고 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전입과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계절관리제(‘24.12.~‘25.3.) 기간 중 3월 한 달 동안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나쁨’ 일수도 가장 많은 달로 특히, 신학기 시작과 야외 활동 증가, 건설공사 확대, 영농 준비 등으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노출될 위험도 커진다. 이에 평택시는 3개 분야 10개 주요 대책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민건강보호: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강화, 미세먼지 쉼터 운영 실태점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불법소각 단속강화, 도로변 청소강화,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강화▲수송·산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강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시행,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현장점검 강화▲공공분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총력 대응 홍보 강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홍보물 배부 등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시민들도 실천이 가능한 저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17년 전, 여성들은 ‘빵과 장미’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생존을 위한 빵과 존엄을 위한 장미를 외치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용기 낸 그들의 외침은 100년이 넘는 세월을 지나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여성을 향한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117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9일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라는 주제로 JC어린이공원(평택동 38)에서 개최됐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 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노동환경 개선과 여성 인권에 대한 참정권 보장을 위해 빵과 장미를 달라고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하는 날로, 우리나라는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2018년 법정 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이날 행사의 주최를 맡은 (사)평택외국인복지센터의 김우영 센터장은 “여성의 지위가 많이 향상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성 불평등이 존재한다”라며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여성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같은 고민이 있는 이들이 함께 연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은 세계 여성의 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일 2025 우수선수 증서 수여 및 종목별 운동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 김형겸 수석부회장, 고윤옥 부회장, 최병우 부회장과 우수선수, 종목별 임원들이 참석했다. 2024년도 각종 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총 15명(A등급 4명, B등급 5명, C등급 6명)이 선정되어 8개월간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뒤이어 진행된 종목별 운동용품 전달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16종목에 운동용품을 전달했으며,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4월에 있을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수선수에 선정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운동용품 전달을 통해 이번 대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2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글로벌 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내국인 대학(원)생과 외국인 유학생으로, 선발된 서포터즈는 평택시와 재단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재단의 홍보활동을 수행하며,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재단의 축제 및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국제교류 경험을 쌓고, 사업 평가를 통해 재단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활동기간은 4월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이며, 평택을 포함한 인근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평택에 거주하는 내국인 대학(원)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16년부터 글로벌 서포터즈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37명이 활동에 참여해 평택시와 재단의 홍보에 기여했다.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경험하고 싶은 대학(원)생 및 유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글로벌 서포터즈 지원 및 활동 관련 자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의 주관으로 청소년에게 진로 체험과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2025 중점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2021년부터 4년간 총 1만 2천610명의 청소년이 체험한 ‘중점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은 2025년도에도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학교 1학년 청소년 2천2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센터의 진로 체험장인 청터꿈터를 활용해 6개 분야(IT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교육창작, 문화예술, 뷰티, 진로설계) 28개 진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선착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꿈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진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5년 평택시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을 함께 할 청소년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내 필요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예산 편성과 운영까지 청소년이 직접 하는 청소년 참여 활동으로, 평택시에서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평택시 대표 참여 사업 중 하나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9~24세 청소년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참여, 4차산업, 인문 사회, 미디어, 진로, 문화예술 등 총 7개의 사업 분야로 지원 가능하다. 2024년도 청소년참여예산제에 참여한 한윤수(청북고3)는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청소년을 위한 버스킹 활동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올해도 많은 청소년이 활발하게 참여해 운영되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청소년참여예산제 신청팀은 3월29일 설명회 및 아카데미를 통해 사업 제안서 피드백과 예산제 안내를 시작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일 토요일 오성면 신리 공간미학에서 ‘2025 평택협치 시민학교’ 개강식 및 공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과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과 교육 과정 소개 후 구기욱(쿠퍼실리테이션그룹 대표이사) 강사의 ‘구성원의 목소리로 움직이는 조직’이라는 주제로 공개 특강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평택협치 시민학교는 시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공공부문에 대한 이해의 폭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크고 작은 공동체와 조직안에서의 갈등을 겪고 있는 만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개 특강으로 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구기욱 강사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점주의) 의견은 진리가 아니라 관점이다 ▶(시스템즈 사고) 누구나 부분만 보고 있다. 전체 의견을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맥락을 다시 보게 한다 ▶(활사개공) 개개인의 이익 실현을 도우면 개인은 조직에 좋은 일을 선택한다 ▶(전제주의) 전제 없는 의견은 없다. 의견의 전제가 되는 조건을 다시 탐색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3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예산 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이다. 2025년에는 504건의 제안 사업 중 총 159건, 약 49억 원이 예산에 반영됐다. 내년도 운영 규모는 56억 원이며, 공모 분야는 ▲평택시 전체 문제 해결과 시민의 편익을 위한 시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등이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제안서를 작성해 평택시 누리집(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주민참여예산 제안하기)을 이용하거나 평택시청 자치행정협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주민참여예산 상담소’ 등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평택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9월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낭독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