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성모병원과 함께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건강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증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공관절 수술(무릎, 어깨) 시 꼭 알아야 할 내용과, 후유증 등을 교육하며 수술 전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강의로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장소 제공 및 교육 참가자 모집 등을 담당하고, 안성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준국 전문의가 강사를 맡는다. 해당 교육은 4월 22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안성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만성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을 조기 발견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 수명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5년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노인우울예방 집단상담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돼 4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노년기 우울예방을 위한 ‘나와 친구하자’ 집단상담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와 친구하자’는 반려 식물을 매개체로 노년기 우울을 신체·심리적·사회적으로 나누어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년기 우울증의 대표 증상인 외로움, 의욕상실, 불안이나 초조감, 삶의 만족도 저하 등을 완화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식물 키우기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과정을 돌보며 성취감을 경험함으로써 우울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총 6회기로 진행되는 우울예방 집단상담은 어르신들이 무료함을 달래고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화분을 만들어 식물과 친구가 되고 족욕 소금과 액자를 완성해 갈 예정이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식물과 하나 되는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18일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청렴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해 청렴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파했다.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청렴릴레이 캠페인은 주민들과의 소통 속에서 공직사회 및 지역단체의 청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삼죽면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청렴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단체 간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공공영역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복지활동을 겸하는 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주민에게 모범적인 청렴문화 실천 사례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박옥희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더 많은 단체들이 릴레이에 참여해 함께 청렴한 삼죽면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기헌 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오는 5월 2일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를 개소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창업 with u’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 with u’는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경력보유여성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 준비 단계에 있는 여성들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동창업형, 기술숙련형, 강사활동형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지원되며, 총 4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대상은 안성시 거주 여성이 포함된 모임으로, 3인 이상의 창업동아리 또는 구체적인 창업계획이 있는 예비창업 여성(1인 가능)이다. 접수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여성비전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된 활동계획서와 대표자 면담 평가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창업 전문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실습비 지원, 모임공간 제공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직접적이고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으로 예비창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nbs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 관계자와 민간전문가, 재난 취약계층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야간보호시설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파라밀 주야간보호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조은케어주간보호센터, 동부케어공도 재가노인복지센터, 성결원노인주간보호센터, 인지어린이집에서 이뤄졌다. 시는 각 시설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화재와 응급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소방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민방위 강사를 민간전문가로 초빙하여, 각 시설의 소방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사전 컨설팅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기도막힘 응급처치법) 등 생활 속 재난 대응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등 훈련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시범을 넘어, 재난 시 실제 행동 요령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실전형 훈련으로 구성됐다.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등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4월 20일, 안성맞춤C구장(경기 안성시 대덕면 신두만곡로 262-49)에서 열린 2025 K5 경기도 리그 개막전에서 안성시민축구단이 시흥뉴월드FC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며 리그 첫 출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안성시민축구단은 전반부터 강한 압박과 조직적인 플레이로 주도권을 장악했다. 전반 초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후반 내내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총 4골을 터뜨렸다. 수비진 또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에게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안성시민축구단 감독은 “선수들이 첫 경기부터 투혼을 발휘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도 더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성시민축구단은 오는 5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용인 모현레스피아 구장에서 안양피닉스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4월 26일 토요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안성맞춤 시詩 축제 시종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종일간詩悰日間’은 시를 쓰고 듣고 즐기며 하루종일 함께한다는 의미로 하루 시간 속에서 시를 즐기고 체험하며 휴식을 통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알아가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공립 문학관, 대학교 학과·동아리, 문인협회, 공예협회, 출판사 등 다양한 문학 관련 기관․단체가 참가하여 더욱 풍성한 시 문학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문학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체험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오후에는 시인 토크콘서트(안도현, 박준), 밴드공연(퍼니밴드, 판밴드), 시와 함께하는 요가·명상, 시낭송회, 스템프 투어 등이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오픈 라이브러리 공간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안성맞춤랜드의 자연과 봄 배경으로 휴식을 취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는 시 관련 영화 상영(한강에게)이 이어지며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봄밤의 낭만을 즐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성시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4월 19일 안성맞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 내 태권도장 수련생 500여 명이 참가해 품새·격파·태권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안성시협회장기 태권도대회’는 안성 지역 태권도 인재 발굴과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지도자와 수련생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성시는 올해 지역 내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1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기초반부터 청소년을 위한 중급반, 성인을 위한 저강도 운동반까지 연령별 맞춤형 수업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태권도가 안성시민 모두에게 더욱 친숙한 생활 체육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에게는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국기(國技)로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자전거 연맹은 4월 20일 아롱개 문화공원(서희스타힐스 맞은편 공원, 아양동 355-4)에서 ‘제4회 녹색 안성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자전거 체험교육, 무상점검, 대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녹색 안성 자전거 대행진’은 안성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으며, 자전거 체험교육, 자전거 대행진, 자전거 무상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전거 체험교육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올바른 통행 방법, 출발·정지 요령, 안전 표지판 이해 등 자전거 이용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성시 자전거 연맹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은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눠 시민의 체력과 숙련도에 맞는 라이딩을 진행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상쾌한 봄바람을 맞으며 안성 시내를 함께 달렸다. 현장에는 자전거 무상점검도 함께 실시하며 시민들은 교육부터 라이딩, 점검까지 한자리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nb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가 운영하는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이 4월 19일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공공텃밭 분양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총 573구좌가 분양됐으며, 공공텃밭이 단순한 농업 공간을 넘어 도심 속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개장식은 ▲개장 선언 ▲텃밭 이용 안내 ▲텃밭 가꾸기 교육 ▲모종 식재 행사 ▲모종 배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종을 심으며 첫 경작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커피박 퇴비를 활용해 텃밭을 조성했으며, 도시농업 속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이루고자 했다. 또한 분양자들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 강사의 작물 식재 기초 교육이 진행됐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20여 명의 도시농업관리사들이 함께 참여해 텃밭 운영을 도왔다. 선정된 분양자는 12월 7일까지 배정받은 구좌를 활용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소리울도서관이 오는 7월 27일 오후 3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2025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 정기공연 #3 – 월드뮤직 콘서트 『Plastic Isla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금을 기반으로 세계 민속악기를 연주하는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 이경구, 전통 타악 기반의 월드 퍼커셔니스트 유병욱,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조영덕으로 구성된 퓨전 월드뮤직 트리오 ‘반디(VANDI)’가 무대를 선보인다. 반디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 음악을 직접 체험하고 그 감성과 기법을 익혀 국악과 융합함으로써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팀으로, 자연에서 받은 창작적 영감을 음악에 담아 다채로운 악기 조합으로 생동감 있는 공연을 연출한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 『Plastic Island』는 태평양 한가운데, 한반도의 7배에 달하는 규모의 플라스틱 쓰레기 섬에서 모티브를 얻은 창작작품으로, 반디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악기로 연주하며 심화되는 환경오염 문제를 음악으로 경고하고, 자연의 회복 가능성과 소중함을 관객에게 전하고자 한다. 공연은 타이틀곡 『Plastic Isla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오는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코인 배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첫 지상전 전투였던 '죽미령 전투'에 참전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스미스 부대는 1950년 7월 5일, 전쟁 발발 열흘 만에 오산 죽미령에 투입된 유엔군 최초의 지상군 부대로, 전차 36대를 앞세운 북한군 5천여 명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 전투에서 540명의 부대원 중 181명(실종 포함)이 희생됐으며, 이들의 희생은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낙동강 방어선 구축 및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기반이 됐다. 기념관은 2018년부터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를 기리기 위해 기념코인을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매년 참전용사 2명을 성(性) 알파벳순으로 선정해 코인에 새기고 있다. 기념코인의 앞면에는 신·구 유엔군 초전기념비 이미지, 뒷면에는 선정된 스미스 부대원의 얼굴, 이름, 소속 부대, 계급이 새겨져 있다. 2025년 기념코인에는 ▲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7일 오후 3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운영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과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추진단장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시청 복지문화국장·교육청소년과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장·장학사, 재단 대표이사 및 본부장, 그리고 진로페스티벌 연합추진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준비상황 보고와 용역사의 세부 운영계획 발표를 들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주요 콘텐츠 구성 ▲안전 관리 대책 ▲학생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최대호 이사장은 “올해로 10회를 맞는 진로페스티벌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8월 여름방학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반석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특히 자녀의 방학생활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8월 14일과 15일에는 뮤지컬 ‘다시, 봄’이 무대에 오른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엄마로 살아온 5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연기 경력 평균 30년 이상의 7인 배우진이 이끌며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무대로, 중장년 여성 관객은 물론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기에도 적합하다. 8월 22일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경성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가 반석아트홀에 찾아온다. 1920~30년대 유성기 음반 속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이 공연은, 신식 극장을 재현한 무대 장치와 의상, 국악 실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과거 교과서 속 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교육적이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재단의 대표 시리즈인 ‘렉처 콘서트’도 하반기 다시 관객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