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월 29일 안양시청 강당에서‘2025 안양시 재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갈라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양시 재능장학생은 재단이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오디션형 장학사업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ATA)’을 통해 선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안양시만의 특별한 장학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예ㆍ체능을 비롯한 인문사회, 수ㆍ과학, 전산 등의 분야에 재능이 있는 661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오디션 심사를 통해 330명의 재능장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수여식 당일에는 장학생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장학생들의 뮤지컬, 무용 등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특히 국민의례를 포함한 모든 무대가 장학생들의 연주와 공연으로 꾸며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방송인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갈라쇼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18명의 장학생이 무대에 올라 공연과 진솔한 발표를 통해 큰 감동을 전했다. 특히, 재단과 작곡 재능장학생이자 유튜버 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1일부터 12일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4,998명을 모집한다. 참여자 규모는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 3,155명 ▲노인역량활용 1,106명 ▲공동체사업단 574명 ▲취업지원 163명 등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수행기관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비산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만안·동안노인지회 ▲경기실버포럼 ▲(사)위니버스 ▲시니어복지사회적협동조합 ▲만안구청 ▲동안구청 등 10곳이며, 참여자는 수행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1월 27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어르신이다. 세부 기준은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 ▲노인역량활용은 65세 이상(일부 유형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취업지원 제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자 등 일부 대상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하고 해당 수행기관 또는 거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사고 이후 1년의 정상화 노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복구와 경쟁력 있는 도매시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청과동 붕괴는 점심 무렵 300명 이상이 오가던 상황에서 일어났으나, 시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수습됐고 이러한 위기 대응 능력이 인정돼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청과동 복구공사를 시작해 이르면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가설건축물에서 영업 중인 중도매인들이 2027년에는 복구된 청과동에서 영업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추가 공사 여부 등에 따라 공사 기간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공사에는 148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청과동 복구공사 설계 작업을 진행 중으로, 이는 내년 1월까지 계획돼있다. 청과동 남측구간이 지난해 11월 28일 폭설로 무너진 이후, 시는 3일 만에 지하에 임시경매장을 설치해 중도매인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고, 2주 만에 지붕이 경사져 눈이 많이 쌓이지 않는 구조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임명숙 시민봉사과 차량등록팀장이 27일 오전 11시부터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제29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하고 농협이 후원하는 상으로, 민원 시책 개발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임명숙 차량등록팀장은 그동안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및 키오스크 교육 추진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컨설팅 신청 등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펼쳐왔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및 종합병원 무인발급기 365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가족관계등록부 확대 발급 등 민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임명숙 팀장은 “이 상은 제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시민중심 행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 안양시 전체 직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더 봉사하고 공직자로서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여 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의 ‘2025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시 주택과 김병민 주무관은 ‘적극행정으로 공동주택 이전고시 전 행위허가(신고) 원스톱 시행’ 사례를 발표했다. 경진대회에는 경기도 시·군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3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선정 된 8건의 사례가 본선에 올라 최종적으로 안양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행위허가·신고 절차를 개선해 공동주택(재개발・재건축) 준공 후 이전고시 전 단계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 소유자가 이전고시 전에도 발코니 확장, 비내력벽 철거, 시설물 증설 등 일부 행위에 대해 행위허가·신고가 가능하도록 지난 4월 시스템을 개선했다. 개선 전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는 공동주택 준공이 됐음에도, 소유권이 인정되는 이전고시, 건축물대장 생성, 부동산 등기까지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소유권 보존등기 이전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1월 26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문화국 여성가족과에 대한 질의에서‘여성친화 모범도시 시민참여단의 구성 다양화’ 등 운영의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여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사업으로 전국적으로 106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있다. 음경택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의 참여율이 현저하게 낮아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여성친화 정책에 대한 안양시의 의지가 의심스럽다고 질타했다. 시민참여단은 모두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6회 활동을 진행하는 동안, 평균참석률은 40%였으며,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정책제안 건수도 6건에 그쳤다. 또한, 음 의원은 시민참여단의 구성에 있어서도 문제점을 제기했다. 40명의 시민참여단 중, 여성이 35명으로 87.5%, 연령대에서도 미래세대인 20대와 30대는 1명에 그치고 있으며 5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7일, 관내 중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직업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내 진로·직업 교육과정에 대한 중등 특수교사의 이해를 심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전환과 자립생활을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직업 너머의 진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직업 교육 방안’으로, 교사들은 강의와 소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지도 방안과 교육적 방향을 나누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사회전환 및 자립생활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개별 학생에게 맞는 진로‧직업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계획하는 방법을 익히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미래를 더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등 특수교사의 전문성 강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9월에 실시한 관내 중소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2025 중소사업장 산업안전보건 실태결과 보고 및 토론회’를 지난 26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협의회는 관내 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인식 수준 및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사를 추진했다. 수집된 조사표 330건(5인~50인 미만 제조업)을 분석한 결과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는 ‘미실시’가 62.7%로 과반을 차지했으며, 미실시 사유로는 ▲위험성평가를 실시할 인력이 부족해서(22.3%) ▲시간이나 금전적 비용 부담(17.0%) 등이 주로 꼽혔다. 또한 ▲안전보건 전담부서가 없는 곳이 70.6% ▲별도 안전보건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곳이 76.4%로 나타나 영세 사업장의 안전보건 인프라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2025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께하는 봉사, 안양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축하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축하공연과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축하공연으로는 줄넘기와 오카리나 공연 그리고 어그먼트 미니콘서트로 꾸며져, 세대와 재능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함께하는 봉사’의 의미를 따뜻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공로가 있는 우수한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안양시장표창 ▲안양시의회의장표창 ▲안양시국회의원표창과 함께, 누적 봉사시간 기준으로 ▲자원봉사왕(10,000시간 이상) ▲자원봉사 금장(5,0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은장(3,000시간 이상)이 총 115명에게 수여된다. 더불어 슬로건 포토존을 활용한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건설자재 제조업체인 ㈜금성이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센터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고자 하는 송 대표와 임직원들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송 대표는“기탁한 성금이 한부모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윤덕 평촌동장은“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신 ㈜금성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금성 모든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지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은 임직원 수 40여 명의 평촌동 관내 중소기업으로 금속구조물, 창호공사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기본에 충실함을 바탕으로 성실과 책임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추구한다는 경영방침 아래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일죽도서관은 지난 12월 11일 오후 7시,‘따뜻한 겨울 콘서트’를 운영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죽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통무용, 국악, 해금, 성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박성란예술단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 감각을 결합한 무대로 구성됐다. 전통무용, 해금 연주, 성악 무대가 순차적으로 이어졌으며, 전통무용 무대에서는 태평무와 부채입춤이 선보여 한국무용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전했다. 해금 연주에서는 ‘아리랑 연곡’과 ‘얼씨구야, 풍년’등이 연주되며 민요 선율과 현대적 해석이 조화를 이루었고, 성악 무대에서는 ‘푸니쿨리 푸니쿨라’, ‘그리운 금강산’등이 소개되어 참여자들의 집중을 이끌었다. 공연 마지막에는 참여형 합창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함께 부르며 공연이 마무리됐다. 이러한 구성은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4일,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안성시와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2025년 안성시 성탄트리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남상은 부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시의회 의원,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 내빈 축사, 성탄트리점등, 표어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종교적 의미를 넘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성탄트리의 불빛을 통해 연말의 따뜻함과 희망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예수그리스도는 어둠을 깨뜨리기 위해 오셨으며, 이것이 오늘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는 이유이자 빛이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안성시는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1975년 창립 이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종교적 차원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공동체의 귀한 등불”이라며, “이번 행사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된 대형 성탄트리는 올해 12월 말까지 불을 밝히며,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12일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2025 안성청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새해 도전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5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된 사전 네트워킹 활동으로 시작됐다. 청년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사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행사 전부터 친밀감을 쌓았다. 1부에서는 안성시장과 분야별 청년리더 4명이 함께하는 스몰토크가 진행됐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의 고민’, ‘도전 과정에서의 전환점’,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조언’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져 참여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직장생활, 스타트업, 프리랜싱, 농업·콘텐츠 융합 등 네 가지 분야별 소그룹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청년리더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으며,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에 맞는 그룹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행사 마지막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국악예술단 ‘한울’이 지난 13일 제14회 정기공연 ‘울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흥부전'을 재구성한 ‘흥부놀부’를 국악예술단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작품으로, 이날 한울 단원들은 1년간 연습해 온 국악 연주·창작·연희 요소를 하나의 극으로 완성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선보였다. 공연은 ▲가난한 흥부 ▲새로운 식구 제비 ▲놀부의 횡포 ▲형제의 우애 등 총 4막으로 구성됐으며, 중간중간에는 대중가요 육각수의‘흥보가 기가막혀’, 국악동요 ‘산도깨비’, ‘박타령’ 등을 접목해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이날 청소년 단원들의 수준 높은 연기·노래·사물놀이가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김하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국악예술단 지도사는 “청소년들이 1년간 준비한 노력이 공연에서 잘 드러나 뿌듯했다”며 “전통문화의 재미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악예술단은 제14회 정기공연을 마무리하며, 2026년도 신입 단원 모집을 본격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