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6일 시청 8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데이터 분석 도구(Power B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의 전 과정으로 ▲엑셀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 연결 및 전처리 ▲파워쿼리를 활용한 데이터 정리 및 변환 ▲실무 적용 가능한 대시보드 구성 등이 진행됐다. 또, 공공데이터포털,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의 공공부문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직원들은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차트와 그래프로 변환해보고, 직접 대시보드도 제작했다. 안양시는 정책 수립 및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이번 교육과정을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라면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도서관은 6월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작가 상상력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특별한 만남을 개최한다. 월 1회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2025년 안양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들이 추천한 후보도서 중 많은 관심을 받은 작가를 초청했다. 강연은 작가의 작품 탐구와 글쓰기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민이 좋아하는 작가와 직접적인 만남의 시간을 갖도록 해 설렘과 현장감을 한층 더한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분야로 대상을 구분하여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6월 28일 ‘나를 지킬 사람 바로 나’를 주제로 한 이재문 작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7월 5일 ‘나는 어떻게 작가가 됐나’의 백은별 작가 ▲8월 2일 ‘내가 그림책이 되는 그림책’의 사이다 작가 ▲9월 13일 ‘나만의 브로콜리’ 달다름 작가 ▲10월 25일 ‘너x나, 우리의 세계’의 조우리 작가 ▲11월 15일 ‘모두를 위한 비거니즘’의 보선 작가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특강이 진행된다. 최순애 동안구도서관장은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만나고 그들의 상상력을 탐구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문화원은 지난 25일 총 12주에 걸친 ‘2025 안양문화유산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안양시의 국가유산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해설을 수행할 수 있는 시민 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본 과정은 강의와 실습이 병행됐으며, 안양사·안양예술공원·관양동 청동기 유적 등 관내 유적 답사와 함께 화성 용주사 및 융·건릉에 대한 관외답사를 통해 실전 중심의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기존 해설사와 신규 교육생이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생들은 실내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자연스럽게 연계하며 실질적인 해설 능력을 배양했다. 한 수료생은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덕분에 해설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김용곤 원장은 “이번 수료생들은 안양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민간 해설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수교육과 해설 기회를 제공해 해설사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26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2025년 2분기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로 모범을 보인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시민봉사과 관계자, 민원 우수공무원(6명) 등이 참석했다. 올해 2분기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는 ▲최대건(평촌동) ▲김보경(박달1동) ▲김가백(호계2동) 등 3명이 선정됐으며,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는 ▲정정숙(동안구 복지문화과) ▲정혜현(동안구 복지문화과) ▲강미란(만안구 건축과)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원 우수공무원들에게 “사회복지, 임대사업, 통신판매업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세심한 행정을 실천해주신 민원 우수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친절하고 성실한 민원처리가 행정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와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이끌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5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재난안전 분야의 국제표준 ‘ISO 22301(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기준으로, 태풍·화재·감염병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업무 중단 상황 발생 시 핵심 업무를 빠르게 복구하고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안양도시공사는 인증 취득을 위해 ▲전담 조직 구성 ▲업무 영향 분석 ▲위험요인 평가 ▲복구 전략 수립 ▲교육·훈련 ▲내부 감사 등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구축해왔다. 김경수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도 도시 기능과 시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앞으로도 시스템의 내재화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공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26일 오전 10시 2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2025 더 행복 담은 안양시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소락행성(笑樂行成) 웃고, 즐기고, 해보고, 성공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양시 교육사업 발표, 최대호 안양시장과 육아 전문 방송인 장영란의 진솔한 교육 토크쇼, 학부모와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안양시는 핵심 교육사업의 5가지 키워드 ‘변화’, ‘최초’, ‘건강’, ‘복지’, ‘인재육성’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했다. 행사장에는 학부모와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등 800여 명으로 가득 찼다. 또, 안양시는 586억여 원 규모의 교육 및 청소년 지원 사업을 설명하며 특히,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청소년 복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사업(31억3천만원) ▲친환경 학교 무상급식(261억 8천만원)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40억 9천만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과 졸업앨범비 지원(6억 5천만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20억 5천만원) 등을 소개했다. 방송인 장영란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에 있는 ‘평촌센텀퍼스트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임헌우 대한노인회경기도연합회장, 윤용호 대한노인회동안지회장, 도․시의원, 경로당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어르신들의 새로운 소통 공간의 출발을 축하하며 테이프 커팅, 현판제막, 기념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평촌센텀퍼스트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내 면적 343.8㎡의 규모에 휴식공간과 화장실, 주방, 거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노인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안종률 평촌센텀퍼스트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에 도움을 주신 분들과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회원들의 강한 의지와 열정, 단합된 모습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존중하고 편안하게 잘 모실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무리하고, 안양시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결과와 함께 9개 항목의 중점 개선사항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심사는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바탕으로 안양시 재정운영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산의 건전한 집행과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총 9개 항목의 중점 개선사항이 제안됐다. 위원회에서 도출한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부 사업에서 이월과 불용이 반복되고 있어 예산 편성 시 보다 정확한 사업량 예측과 체계적인 집행계획 수립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 활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둘째, 성과보고서의 실질화를 요구했다. 형식적이고 관성적인 지표 대신, 실질적 성과를 반영할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하여 성과관리의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기금의 난립과 운용의 비효율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유사 목적 기금의 통·폐합 및 일반회계 대체 가능 기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지식산업센터 비중이 높은 안양 지역의 특성에 맞춰 점심시간을 활용해 고용・노동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안양고용라운지’를 26일 열었다. 시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 맞춰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이에스비즈타워센트럴 1층 라운지에서 입주사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동행면접 ▲구인상담 ▲고용촉진장려금 등 기업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산업안전관리 ▲노무상담 등 다양한 고용・노동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 일자리센터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발굴한 총 11개 기업 일자리에 적합한 구직자를 연계(매칭)했다. 직업상담사가 직접 구직자와 동행하는 동행면접을 실시해 50여명의 구직자가 이날 면접에 참여했다. 또 이날 참석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관내 5개 특성화고교는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산학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며, 지역 인재들이 안양의 우수기업에 고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75개사가 참여해 234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64명 중 99%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6월 26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학생-학부모 상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업중단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놀이 상담 프로그램을 배우고 체험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한 담당 교사는 체험한 상담 기법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 및 학부모의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학업중단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톡톡 성장교실’‘심성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평가, ‘학생맞춤통합지원’, ‘학생마음바우처’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업중단 예방의 핵심은 위기 학생의 조기 발굴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상담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이 교실의 최전선에서 위기학생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새마을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지도자 결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실적 보고에 이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수 오산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장에서 땀 흘려주신 지도자 여러분 덕분에 오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내년에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산시가 활기찬 경제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새마을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집 고쳐주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2월 18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우만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5년 우만1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만1동, 우리가 함께하면 더 빛나’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한 해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을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통기타, 줌바댄스, 훌라댄스, 노래교실 등 7개 프로그램 7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그간의 배움성과를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서예&사군자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정갈한 서예 작품과 어반스케치 수강생들의 자연과 도심 풍경 작품은 발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또한 2026년 1분기 신규개설 프로그램인 손뜨개공예의 맛보기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줌바댄스 프로그램의 한 수강생은 “무대에 오르니 한 해동안 즐겁고 열심히 살았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이 들어 큰 에너지를 받은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만1동 강경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로 우만1동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는 18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다시 만난 수원 화성행궁' 발간 기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다시 만난 수원 화성행궁'은 1989년 시민 주도 복원 추진부터 2024년 2단계 복원 마무리까지 35년의 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발굴과 행정 기록에 더해 구술 기록과 에피소드를 담았다. 복원에 함께한 사람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복원사다. 복원 이후 시민 참여형 행궁 활용 사례도 담겼다. '다시 만난 수원 화성행궁' 관내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화성행궁 복원 기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시민의 힘으로 복원된 화성행궁의 의미를 되새기고, 복원 참여자의 공로를 기념하는 ‘복원기념 안내판’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참석했다. 이어 이홍구 화성행궁 복원추진위원회 본부장의 축시 낭독으로 패널 토크를 시작했다. 패널 토크에는 화성행궁 복원추진위원회 관계자, 자문위원, 담당 공무원 등 화성행궁 복원 공로자들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복원 착수 배경, 심재덕 전 수원시장과의 인연, 복원 원칙과 기록의 선택, 현장 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는 18일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홀에서 ‘2025년 정원문화 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었다.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등에 수원시장상(47개)과 수원시의회 의장상(7개)을 수여했다. 시상은 표창장·감사패 수여, 시민정원 경연대회, 베스트 관리상, 올해의 정원인상 등 분야별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효원공원에서 열렸던 ‘2025년 수원시 시민정원 경연대회’ 수상팀들을 시상했다. 하나의 물방울이 만들어내는 무한한 생명의 파장을 표현한 ‘완뚝원정대’의 ‘리플(ripple) 가든’이 대상을 받았다. 어린 꽃이 꿈꾸는 산의 이미지를 담은 ‘진달래동산 꽃뫼’ 팀의 ‘어린 꽃이 꿈꾸는 뫼(산)’이 최우수상, 빛과 생명의 흐름을 표현한 ‘빛나게’ 팀의 ‘Flowing Light, Flowering Life(플로잉 라이트, 플라워링 라이프’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심 속 열린 정원은 시민에게 휴식처가 되고, 기후 위기 대응에는 힘이 된다”며 “정원을 가꾼 수상자 노력에 감사하며 시민 일상에 초록이 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