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과 함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유해화학물질 관리 부주의로 인한 하천 유출사고 등 화학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점검 대상은 안성시 관내 사업장 중 연간 유해화학물질 취급량이 500톤 이상인 사업장 4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대상 사업장을 방문하여 유해화학물질 보관 상태, 사고대비 방재물품 구비 상태, 우수로를 통한 유출 가능성 등을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과 함께 중점적으로 합동조사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은 소량이 유출되더라도 환경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더욱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도서관은 2023년부터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책 친구 어르신 책 놀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서관이 안성의료사협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 건강돌봄지도사들을 통하여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 건강돌봄지도사들이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그림책과 독후활동북을 가지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노인 건강돌봄지도사 과정을 이수, 자격증을 취득한 건강돌봄지도사들은 노쇠한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과 혈당을 관리하고 건강박수, 스트레칭, 함께 놀기 등을 통해 건강을 돌보고, 인지 활동북을 통해 치매 예방을 돕고 있다. 이 사업에 도서관의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의 정서안정, 치매예방, 우울증 감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공정자 도서관과장은 3월 28일 의료사협을 방문하여 150여 명의 건강돌봄지도사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을 진행하며 “활동가들이 도서관에서 제공된 그림책과 독후활동북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옛 기억을 추억하고 다양한 소재로 대화가 늘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5년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시군구 중 단 3곳만 선정돼 실시되며, 안성시는 경기도 내 유일한 조사 지역이다.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는 2026년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모든 과정을 검증하는 리허설 조사다. 2023년 1차 시험조사와 2024년 2차 시험조사를 거친 뒤 이뤄지는 최종 점검 단계로, 안성시는 과거 통계조사의 성공적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 조사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며, 모집단 3만여 개 사업체 중 약 1만 3,00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신규 및 개선된 조사항목의 최종 검토,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 조사 방식 적용과 통계청 경제총조사 통합시스템을 최종 점검한다. 조사항목은 공통항목 10개와 특성항목 35개로 구성된다. 공통항목에는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외국인 포함), 사업실적 등이 포함되며, 특성항목은 일일 평균 영업 시간, 스마트농장 및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3월 28일 안성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3월 IF(IDEA FAIR)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의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종이 인쇄물을 줄여 환경 보호와 예산 절감을 실현하는 ‘종이 없는 전자화 시스템 구축’(도시정책과 유현복)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작은도서관 및 특화거리 조성을 제안한 ‘명동골목 특화거리 조성’(사회복지과 허회경), 우수상은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통한 환경 보호 방안을 담은 ‘너와 나 잔반제로!’(감사법무담당관 전혜성)가 선정됐다. 남상은 부시장은 “결과에 상관없이,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고민은 그 자체로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시정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직자가 시정 전반에 걸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운영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3월 28일 ‘안성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전문가, 관계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공청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안성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조언을 폭넓게 반영하고자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개회 인사에서 “폭염과 폭설 등 기후위기를 일상에서 체감하고 있는 만큼, 안성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안성시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본계획(안)은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가 발표를 맡아, 안성시 온실가스 배출전망과 함께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기 위한 중장기 감축 목표 및 건물(에너지), 수송, 농축산, 폐기물 등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했다. 전문가 토론에는 안성시2050탄소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에서 위탁 지원하는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3월 31일 자활기업 ‘CU봉남점 아리솔’과 ‘굼프렌즈협동조합’의 창업식을 열었다. 이번 창업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양수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장,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장,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활기업의 창업을 축하했다. 자활기업 2개소의 자활근로자 전원은 창업 컨설팅과 실무과정 교육을 이수했고 상품진열관리사, 식품가공기능사, 식재료관리사 자격증 취득과 공모사업 등에 선정되어 2억 8천만 원의 창업자금으로 작년 8월부터 창업을 준비했다. ‘CU봉남점 아리솔’은 안성시 중앙로 419번길 18에 위치하고 있으며, 참여 구성원 3명이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고, ‘굼프렌즈협동조합’은 안성시 양성면 구장길 15에 사업장을 마련하여 미네랄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한 식용굼벵이 생산과 가공·판매를 한다. 강혜진 CU봉남점 아리솔 대표와 유창현 굼프렌즈협동조합 이사장은 “2019년 1월부터 사업단에 참여하여 모든 근로자의 열정과 노력으로 창업하게 됐다”며 “앞으로 참여 구성원들과 함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오는 7월부터 관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새싹부부 성장지원금’ 정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싹부부 성장지원금’은 신혼부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결혼 시점과 출산 시점에 맞춰 총 2단계로 나누어 지원이 이뤄진다. 1차 성장지원금은 7월 이후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중, 혼인신고일 기준 안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49세 이하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 후 6개월 이내 가능하며, 지원금은 100만 원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단, 배우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혼인신고 후 30일 이내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2차 성장지원금은 1차 성장지원금을 수령한 후 10년 이내에 출산한 첫 번째 자녀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했을 경우 지원된다. 자녀가 1세 생일에 도달한 후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동일하게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혼인과 출산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젊은 세대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함으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성시는 전반적인 농촌진흥 추진성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지도정책 ▲기술보급 ▲농촌자원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등 11개 분야, 34개 세부지표에 따라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로 구분해 실시됐다. 안성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며 농업기술센터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수상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촌 활성화의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이를 통해 안성농업의 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일죽면 새마을회는 지난 3월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죽면 화곡리에 위치한 일죽농협 육묘장에서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열고, 약 20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환경정비와 자원 재활용을 함께 실천했다. 일죽면 새마을회는 마을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과 헌 옷 등 폐자원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이를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수거활동을 넘어 마을 단위 환경 개선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회원들은 사전에 각 마을에서 모은 폐비닐과 헌 옷을 정리하고 분류해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일죽면 새마을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농촌지역에 남겨진 폐비닐, 헌 옷 등을 직접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2차 환경오염을 막고 불법 소각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대덕면 새마을회는 3월 27일 마을 환경 개선과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한 ‘폐자원 수거 및 자원 재활용 운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내 곳곳에 방치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폐비닐, 폐지, 캔, 플라스틱, 헌 옷 등 다양한 폐자원을 직접 수거했다. 수거된 자원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대덕면 새마을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이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키우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강성영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폐자원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마을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 지난 5일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화성특례시 북부권 시민들을 위한 ‘가족사랑 콘서트’를 열고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권역별 콘서트’는 화성특례시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권역별로 개최하는 대중문화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화성시 주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됐다. 동탄싱잉엔젤스어린이합창단이 맑은 목소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실력파 감성 보컬 우정훈·조째즈·김나영·존박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무더운 여름밤을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많은 시민들이 객석을 채워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으며, 행사는 안전요원과 운영요원들의 노력 속에 안전하고 질서 있게 마무리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더운 여름 날씨에도 행사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105만 특례시민에 어울리는 문화 인프라를 차근차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과 원주 뮤지엄산 등에서 2025년 자원봉사나눔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하는 길, 새로운 바람이 시작되는 숲’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힐링하는 숲 체험 활동, 소통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과 재충전을 넘어, 나눔센터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읍면동 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윤은경 협회장은 “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나눔센터 간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소통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인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1회기 ‘Oh! san youth 썸머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2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6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 ‘온누리’가 기획한 물놀이형 여름 축제로,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하여 운영된다. 오산시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발대식과 함께 진행되는 본 축제에서는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외부 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창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소통하는 세대 공감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은 지난 3일, 우만2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윤도현) 주관하에 더 아리엘 웨딩홀에서 ‘2025년 우만2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72세 이상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수원팔경보존회의 민요공연과 시립우만2동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따뜻하게 열었고, 본행사에서는 내빈소개, 표창장수여, 장수어르신 기념품 전달, 추진위원장의 개회사, 내빈 축사와 단체장 감사 인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오찬과 함께 색소폰 연주, 트로트 및 장구 공연, 그리고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어르신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윤도현 우만2동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미소와 박수가 오늘 경로잔치를 더욱 뜻깊게 만들어주셨다. 늘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더 즐겁고 따뜻한 자리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