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청소년봉사동아리‘유성’이 유아의 디지털 의존을 줄이고 건강한 놀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디톡스 미니 스포츠 활동’을 기획·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유아를 위한 놀이형 스포츠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다. 활동 장소에는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됐으며, 유아들이 전자기기 없이도 충분히 즐겁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청소년봉사동아리 단원들은 준비 단계부터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계획했으며 미션 달리기, 보물찾기, 몸으로 말해요 등 다양한 신체·두뇌 활동을 통해 유아들과 함께 디지털 없는 놀이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활동에 참가한 유아는“핸드폰이랑 TV가 없이 놀았는데도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봉사동아리 단원은 “우리가 기획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디지털에서 벗어나 몸으로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정말 뿌듯했다. 이런 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문제를 인식하고, 스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조사원 23명을 오는 5월 19일~20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연 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160㎡ 이상 소유자에게 매년 1회 부과된다. 조사원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5월 19일,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서구청 5층 교통행정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6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조사원은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20일간 활동하게 된다. 조사원은 일산서구 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현장에 방문해 조사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및 현황을 파악하고, 부과 대상자에게 제도를 안내하며 홍보물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납세자가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2025년 상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관내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5,489건 1억 4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환급금은 발생 후 5년이 지나면 청구할 수 없기 때문에 일산서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납부 이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 △종합소득세 등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 △납세자의 착오 신고 등에 의해 발생한다. 구는 상반기 일제정리 기간에 환급 안내문 발송을 비롯해, 카카오톡 채널(일산서구 지방세 환급), 지방세 포털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세자가 쉽고 빠르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지방세 미환급금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해외 장기체류자,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납세자 및 외국인 등 기존 우편 안내의 사각지대에 있던 대상자들도 편리하게 환급 안내를 받을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은 여름철 해충에 의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자율방역단을 조직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흥도동 자율방역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남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 진행 후, 방역 소독제를 뿌리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방역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전염병을 옮기는 모기 등 위생해충의 활동 시기에 맞춰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흥도동은 자연부락이 관할구역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방역 취약구역이 많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매주 2회씩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진 흥도동장은 “해충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염병의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역 보건을 지켜나가고자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자율방역단에 감사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하여 교사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확대하기 위해 '나비꿈, 진학 나침반' 수시 상담 교사 연수를 안양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양과천 25개 고등학교 교사 60명이 참여했고 양질의 상담 인력을 확보하여 학생의 진로‧진학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경기도교육청의 수시나비 프로그램 활용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 프로그램의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질적인 상담 사례 중심의 연수는 교사들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진학지도를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 중심의 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산시는 13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언론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유재산을 활용한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브리핑에서 사동 89블록을 중심으로 한 ▲주택 조성계획 ▲산업 인프라 조성계획 ▲학교 조성계획 ▲공유재산 매각계획 등 분야별 전략과 미래도시 비전을 중점 공유했다. 국가사업과 연계한 전략적 개발의 구체적 계획을 제시하며, 도시공간의 가치와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세부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오는 6월 시의회 재상정을 앞둔 공유재산 매각계획에 대한 배경과 필요성도 제시됐다. “주택계획은 신안산선 연장 수요 충족,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인구 전략” 안산시는 민선 8기 이후 당초 신안산선 한양대역 연장 명분 이행을 위해 사동 89블록에 약 6,300세대 규모의 주거를 포함한 개발계획을 재정비했다. 해당 인구계획은 연장노선의 B/C 확보를 위한 핵심 기반으로, 단순한 주거 수요 충족을 넘어선 전략적 개발이다. 시는 인구 계획 충족에 그치지 않고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89블록 일부를 ASV 경제자유구역에 편입해 산업과 주거 기능이 융합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산시가 ‘청년 친화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안산시는 13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언론 정책브리핑을 개최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브리핑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은 ▲청년지원 클러스터 신규 오픈 ▲2025 안산 청년축제 개최 ▲2025 안산청년 든든패키지 추진 등이다. 시는 공간·일자리·주거·문화 분야 등에 걸쳐 청년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본격 추진, ‘청년이 머무르며 도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청년지원 클러스터 신규 오픈 안산시는 청년특화공간인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과 ‘청년큐브 월피캠프’를 5월과 7월에 각각 개소한다. ①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개소… 청년 자립 기반과 문화활동 활성화 기대’ 5월 고잔역 인근에 문을 연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실내 651.1㎡, 야외공간(어울림광장) 441㎡의 규모로 총 사업비 7억5천만원(도비 2억5천만원 포함)을 투입해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기차카페 ▲북카페 ▲상상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화유치원은 5월 13일, 유아를 대상으로 ‘중국 문화 체험을 통한 다문화 어울림 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중국’이라는 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먼저 중국의 전통탈을 직접 만들어보며 색과 문양 속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중국 전통의상을 입어보며 나라별 복식문화의 차이를 몸으로 느꼈다. 특히 중국 전통놀이 ‘제기차기’, ‘공돌리기’ 등을 함께 즐기며 유아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타문화를 경험했다. 장영순 원장은 “다문화 감수성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길러져야 합니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 다른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시화유치원은 이번 체험 활동을 계기로 유아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역량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 하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5월 13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꿈동이들의 한마음 운동회”를 실시했다.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유치원에서의 유아 경험과 배움이 초등학교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함께 체험하고 참여하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꿈동이들의 한마음 운동회는 유아의 운동 능력 향상과 신체 기능 발달을 도모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긍정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총 87명이 참여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운동회는 선수 입장을 시작으로 ▲30m 달리기 ▲출발 드림팀! ▲도넛 굴리기 ▲깃발 꽂기 ▲금메달을 향해서!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유아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모든 아이들이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함께 뛰고 웃는 시간 속에 기쁨과 환호성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운동회가 됐다. 유초이음교육활동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는 스마트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재 양성을 위해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업무협약을 5월 9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자동차과학고에서 개최됐으며,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 김문선 사무국장, 이윤주 대리를 비롯해 김임식 교장, 하상철 교감, 최준석 특성화부장, 배진한 취업담당교사, 김건영 스마트공장거점학교 담당교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향후 스마트공장 관련 교육과 산업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공장 관련 학생 대상 교육 및 현장 견학 ▲교직원 대상 전문 연수 ▲취업맞춤반 학생 대상 스마트팩토리 연계 교육과정 개발 ▲스마트제조혁신협회 회원사와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이 추진된다.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디지털 산업 전환을 위한 민간 주도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경쟁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청소년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청소년 디지털 안전체험“쓱!싹!”'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디지털안전체험“쓱!싹!”프로그램은 11세부터 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V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안전체험 및 폐 소화기로 특수 제작된 소화기 시뮬레이터, CPR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현실감 있는 VR(가상현실) 안전콘텐츠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화재, 지진, 감염병,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상 공간에서 경험하며 위험 인식과 대응 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디지털안전체험“쓱!싹!”참여자 모집은 15일부터 마감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꿈누리카페 4개 지점별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로 전화 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안전체험“쓱!싹!” 김은정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VR을 통해 흥미롭게 안전을 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지난 30일‘의왕문화재단 설립’이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설립 동의를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법'에 따라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와 설립 협의 절차를 순탄히 마무리했는데, 이는 재단 설립을 위한 주요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경기도의 설립 동의를 계기로 시는 연내 문화재단 설립을 목표로 ▲조례 및 정관 제정 ▲시의회의 출연 동의 ▲설립등기 등의 향후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23개 시군이 이미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간 의왕시는 문화예술회관의 건립 사업과 함께 문화재단 설립을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수준 높은 문화 도시 조성에 전환점으로 판단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향후 의왕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도모하는 중추 기관이 마련되어 의왕시의 맞춤형 문화정책 추진과 전문성 있는 문화예술 사업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문화기반시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하는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3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폐회식, VIP 디너, 고위급 회의 등 다양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개회 전날인 5월 27일 오후 6시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VIP 환영 만찬이 열린다. 총회를 방문하는 10여 개국 교통부 장차관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경기도무용단의 태평무를 감상하며 교류한다. 28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총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와 공동총회장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공식개회를 알린다. 20회를 맞이한 ITS 아태총회를 기념하는 퍼포먼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가 협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층 전시홀 앞 로비에서 전시장 테이프커팅식이 열린다. 30여 분 동안 VIP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및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여름학기 강좌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온라인(5월 13일~) 및 현장 방문(5월 14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129개 강좌 233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드민턴과 탁구 등 체육 활동부터 역사, 과학, 영어, 요리, 피아노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유아 및 초등 체육 프로그램, 어린이 컴퓨터 교실, 악필 교정, 캐릭터 디자이너 과정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개설됐으며, 매월 주제를 달리한 일일 테마 특강도 준비돼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동안청소년수련관도 온라인(5월 15일~)과 현장 방문(5월 16일~)을 통해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158개 강좌 458개반으로 구성된 가운데 ▲생활체육(라켓볼, 뉴스포츠, 킨볼 등) ▲평생교육(디지털 드로잉, 유화교실, 참바른 글씨, 키즈플라워, 원어민 중국어 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 유일의 ‘효(孝)’를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마라톤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총 9,96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화성특례시민이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인 5,718명에 달해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는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달리는 ‘3세대 가족 마라톤’, 커플·가족 부문 참가 등 다양한 구성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효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행사 당일은 이른 아침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효행자 표창(4명) ▲기아자동차 차량 기증식 ▲개회사가 진행됐고, 이어 열린 마라톤 출발식에서는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출발 버튼을 함께 누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사에서 “화성 효 마라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효’라는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라며, “세대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홈경기 이벤트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이 3~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젠지 이스포츠와 KT롤스터가 공동주관했다. 3일에는 젠지의 ‘홈스탠드’로 진행돼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가 맞대결했고, 4일은 KT의 ‘홈커밍데이’로 KT와 T1이 격돌했다. 4일 경기장을 찾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를 하고, “수원에 오신 e스포츠 팬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수원에서 열린 LCK 로드쇼 in 수원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홈팀 KT롤스터와 원정팀 T1 모두 파이팅!”을 외쳤다.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에는 선수단 40여 명이 참가했고, 이틀간 관중 8000여 명이 찾았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참가선수 전원 3관왕을 달성하며 평택시 장애인역도팀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생활형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박광열(남자 –65㎏급) 금메달 3개 △박채연(여자 –67㎏급)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72㎏급)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73㎏급)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88㎏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선수 전원 3관왕에 올라 총 금메달 15개를 획득하며 대회 메달을 휩쓸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탁월한 기량으로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준 장애인역도팀 단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