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월 5일 의정부시간호사회(회장 김진이)와 협력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취약 가정 치매 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불 전달은 치매안심센터와 의정부시간호사회가 치매 노인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하고, 치매 노인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진이 회장은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지역 기관과 함께 마련한 나눔이 치매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회자살예방포럼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3년 연속 자살예방사업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관련 사업의 지속적 추진 성과가 확인됐다. 국회자살예방포럼상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추진활동 5개 영역(조직, 예산, 인력, 사업, 자살률)을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시는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 고위험군 치료 및 관리 강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자살유족 지원 등 자살예방 및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3년 연속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적 자살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마음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12월 9일 경기도와 경기지역암센터가 주최‧주관한 ‘2025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지역암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포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대회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암관리사업 관련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보건소는 국가폐암검진과 금연사업을 연계한 사업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보건소는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흡연율과 낮은 국가폐암검진 수검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연상담 참여자에게 폐암검진을 안내하고, 폐암검진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금연지원을 제공하는 상호 연계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운영했다. 또한, 검진기관, 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검진 환경을 조성해 금연 참여율과 검진 수검률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참여가 함께 만든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암 예방과 조기검진, 금연 환경 조성에 힘써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8만9천여 건(107억 원)의 고지서를 납세자에게 일제히 송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하반기(7~12월) 세금이다.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연납 차량과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로 지난 6월에 이미 1년치가 부과된 경차, 승합, 화물차량 등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모든 은행 자동 입출금기(CD‧ATM)에서 직접 납부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 입금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한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지로 등 인터넷 납부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신곡동 148-2(신곡고가사거리 인근)와 의정부동 145-3(파발교차로 인근) 등 2개소에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허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약자 인식 카메라가 차량 접근 및 보행자 움직임을 실시간 감지해, 발광 다이오드(LED) 융복합안내전광판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즉시 안내하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조달청 2025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올해 4월 최종 선정됐다.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보행자 사고 위험도가 높은 2개소가 시범 설치 지점으로 확정됐으며, 내부 절차를 거쳐 9월부터 스마트 횡단보도 혁신제품을 설치했다. 총사업비 1억1천940만 원은 전액 조달청에서 지원하며, 2026년 3월까지 가동률(동작 정확도), 보행자‧차량 검지율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할 계획이다. 측정 결과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성과평가 자료로 활용돼, 시범사용 성공 여부 판단과 조달청 혁신장터 공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소신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보호 장치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공무원이 법적 분쟁에 대한 부담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을 제정했다. 이번 규칙은 공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 징계 또는 민‧형사상 소송에 휘말린 공무원에 대해 법률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범위는 ▲징계절차 500만 원 이하 ▲고소‧고발 등 기소 이전 수사 단계 1천만 원 이하 ▲민사소송 1천만 원 이하로, 변호인 또는 소송대리인 선임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고의‧중과실이나 개인 비위와 관련된 사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 제도의 공정성과 남용 방지 기준을 명확히 했다. 김동근 시장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적극행정 과정에서 억울하게 송사에 휘말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규칙 제정을 통해 직원들이 든든한 보호막 안에서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의 일상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는 공무원이 관내 기업, 소상공인 사업장, 관련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신고센터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다. 시는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사각지대 없이 발굴할 방침이다. 주요 신고 분야는 ▲경제활동(생업, 취업, 창업 등)을 저해하는 규제 ▲기업 및 자영업자의 경영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국민의 민생(주거, 복지 등)과 관련된 각종 규제 ▲기타 불필요한 비용이나 부담을 유발하는 규제 등이다. 접수된 건의사항 중 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개선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상위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1일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의정부시지부가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990년 설립된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의정부시지부는 관내 떡방앗간 등의 권익 증진과 떡 산업의 발전 및 위생 관련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기부는 경기 침체로 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고자 의정부시지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기부금은 관내 소외계층 및 취약 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차재철 지부장은 “떡은 예로부터 잔치와 명절에 빠지지 않은 음식으로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가까운 곳에서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기부금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의정부시지부 지부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는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1일 경민웨딩홀에서 신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형)이 송년발표회 ‘신곡‧흥선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곡노인종합복지관과 분관 흥선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노인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밸리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통기타, 합창, 한국무용 등 20여 개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1년의 성과를 활기차게 선보였다. 김동근 시장은 “꾸준히 배우고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의정부를 더욱 활기찬 도시로 만든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곡노인복지관과 함께 더 활발히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금신로 197번길 38)과 분관 흥선노인복지관(호국로 1135번길 12)은 평생교육프로그램 56개 강좌(흥선 분관 3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세정과 직원들이 ‘한국지방세연구원 유튜브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200만 원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정과 직원들은 이번 수상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자발적으로 상금 기부에 뜻을 모았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독거노인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향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세정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소통하는 세정 행정을 위해 추진해 온 여러 노력들이 반영된 결과”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세정과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는 공직 사회의 건전한 조직 문화를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16일 남양도서관에서 ‘2025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화성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독서교육·양육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초기 독서 활동을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북스타트와 그림책의 의미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단계별 북스타트 그림책 특징 △그림책 읽고 즐기기 △북스타트 자원 활동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4기를 맞이한 수료식에서 총 1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2026년도부터 화성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북스타트 활동은 화성시 지역의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새로운 자원활동가들이 화성시립도서관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 화성시립진안도서관에서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 ‘작은도서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관장 및 활동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작은도서관의 2025년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현장의 활동가들이 경험을 나누며 지속적인 활동 동기와 연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의 연간 활동에 대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활동가 공연 ▲작은도서관 북주머니 운영 결과 발표 ▲우리 도서관을 소개해요 ▲사랑의 경매 등이 이어졌다. 또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장 및 활동가 7명에게 운영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올 한 해 화성특례시민을 위해 작은도서관 서비스 발전에 공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지역 커뮤니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2025년 12월 9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다양한 성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문화·예술·진로탐색·정책참여 등 청소년과 청년의 주체적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카페 기반 실습이 이루어지는 ‘바리스타동아리’ ▲밴드·댄스·스포츠·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동아리’ ▲전문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청년재능기부봉사단’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24세 청소년 및 20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전문교육 지원, 활동공간 제공, 프로젝트 참여 기회, 지역사회 연계활동,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치기구 및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송년회 ‘가족애(愛) 온기’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가족송년회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당사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며 연대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회복지원사업부의 사업 보고, 당사자와 가족의 이야기 나눔, 회복 영상 시청, 레크레이션, 가족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복 과정에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지원과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 해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