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8월 30일,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오감만족 체험 릴레이’의 첫 프로그램인 원예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과 가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해 프로그램 운영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흙을 만지고 식물을 꾸미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고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의미있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현우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원예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감각 발달은 물론, 가족 간 유대가 더욱 돈독해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남은 공예와 도예 체험 프로그램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오감만족 체험 릴레이’는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의 오감 발달과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으며, 9월 13일, 27일, 10월 18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공예 및 도예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어울림노인복지센터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발전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복지서비스 제공 관련 대상자 추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재능기부, 이웃돕기 및 후원 물품 제공 등 유기적인 협력을 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업무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어울림노인복지센터 센터장 변대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쾌적하고 더 나은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호협력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현경 비전1동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소통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사회적 안전망을 공고히 하는데 그 의미가 있길 바라며, 또한 지속적인 업무협약 추진으로 기부문화가 지역 내 사회적 기반의 한 축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나눔(대표 김종걸)’, ‘빵과 당신(대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시립현덕어린이집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사업(도자기 촉감놀이)을 진행했다. 이번 치매 예방 사업은 도자기 만들기 및 촉감놀이를 통해 두뇌와 오감을 자극하고, 치매 예방의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해 어르신들의 창의성과 성취감을 높였다. 김태옥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며 치매를 예방하고, 스스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는 성취감을 느끼셔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지역 사업을 통해 관내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들과 다양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지역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는 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한전 MCS(주) 평택지점과 ‘가가호호 방문 검침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MCS(주) 평택지점 직원들은 매월 검침과 요금 고지서 송달 과정에서 취약계층 가정을 세심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오성면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하게 된다. 특히 한전 MCS(주) 평택지점 직원들이 급여에서 조성한 ‘러브펀드’를 통해 매년 연탄 봉사,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발굴된 두 가정에 생활비 20만 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 MCS(주) 평택지점 장덕현 지점장은 “가정마다 방문해 검침하는 특성을 살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상생 협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함께 힘을 보태주신 한전 MCS 평택지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가 든든한 지원체계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고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제3회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고덕면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주민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총회에 앞서 식전 행사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동아리의 우쿨렐레 공연 및 서예 작품 전시도 마련됐다. 본행사는 주민자치회 운영 및 주요 활동 보고,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 진행 보고, 2026년 제안 사업 설명과 주민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투표를 통해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 고덕면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네 가지 사업 ▲폐의약품 안전 수거로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시니어 셀프 주문 마법사 ▲똑똑콜(AI 스피커) ▲고덕면 알림이 표지석 설치 사업과 읍면동 일반 제안 사업으로 제안된 ▲클린 마을 조성 사업이다. 남기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들이 충실히 추진되어 모두가 살기 좋은 고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을숙 고덕면장도 “이번 총회는 주민 참여를 통해 주민자치의 모범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통인익스프레스 천안평택점에서 5.5L 세탁세제 120개를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했다. 통인익스프레스 천안평택점은 포장이사 전문점으로 가정이사, 기업이사, 보관이사 등의 다양한 형태의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토탈홈케어 서비스인 입주청소, 정리수납, 배관세척 등 이사할 때 필요한 청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통인익스프레스 김상균 대표는 “평소 이사 서비스를 제공할 때, 이사하신 고객분께 좋은 기운을 전하고자 세제를 선물로 드리곤 했다”고 밝히며, “적절한 곳에 잘 전달되어 깨끗한 옷을 입고 상쾌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더운 여름, 자주 세탁해야 하는 시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받은 세탁세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세탁세제는 관내 대상자가 이용 및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배분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달 28일 평택시 고덕동에 있는 시립고덕파라곤에듀포레 어린이집에서 ‘기특한 마트’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64만 7천 원을 전달받았다. 시립고덕파라곤에듀포레 어린이집은 취약계층 기부, 사랑愛 저금통 기부 등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이번 성금은 ‘기후를 생각하는 특별한 마트(기특한 마트)’를 통해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 구매하는 장터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지선 원장은 “나눔 바자회를 통해 원아,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자원 재순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의미있게 쓰여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아이들에게 환경 교육뿐만 아니라 나눔의 의미도 일깨워주는 시립고덕파라곤에듀포레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천사들의 큰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모두가 원하는 치과는 평택행복나눔본부에 600만 원 상당의 치약 600개를 전달했다. 모두가 원하는 치과는 구강외과와 턱관절 물리치료실의 협진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D 구강 스캐너 등과 같은 디지털시스템을 도입하여 맞춤형 치료를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모두가 원하는 치과 홍대웅 원장은 “평택시민의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해 치약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으며, “이번에 기부하는 치약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후원받은 치약은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 잘 배분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치약 600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3개소로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모두가 원하는 치과는 평택시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로, 2024년 평택시청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유관 기관장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더하여 최근 많은 이슈가 있는 스토킹에 대한 내용으로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 확립과 폭력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천정아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4대 폭력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법과 사건 발생 시 처리 과정 등에 대하여 알기 쉽게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간부들이 건전한 조직문화, 건강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다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3일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평택’이라는 표어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여성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등 260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특별강연, 축하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민영순 평택시지회장은 “평택시가 성별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에 설립된 협회로 분야별로 지역의 곳곳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담당해 온 지역의 여성 일꾼 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민영순 회장은 대한미용사회 평택시지부 대표로 올해 2월 제14대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바가 있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시는 모든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제3회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한국방송공사(KBS) ‘개그콘서트’출연으로 잘 알려진 기프트 맥스(Gift Max)가 참여해, 한국에서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험과 소통’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는 시민의 세계 시민 의식 향상과 감수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평택시민들이 국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평택시민과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참여도 열려 있어 더 많은 시민이 편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조개터 골목상권 일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조개터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침체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10개 골목상권을 공모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여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홍보,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지역 시장 운영, 상권 이용 촉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조개터 상인회가 주관해 신작공원(합정동 908-4)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개터 상권 내 평택 대표적 맛집인 고복수냉면(백년가게), 장가네김치찌게, 장인족발 등 20여 개 상점에서 협찬한 외식상품권 경품행사와 퓨전 북, 장구 공연, 거리공연 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기 넘치는 지역 행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영배 조개터 상인회 회장은 “이번 조개터 작은 음악회가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최근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주도 사업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제14기 주민자치대학’을 6주에 걸쳐 진행하고 17일 오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의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제도의 이해와 발전 ▲주민참여형 마을사업 기획과 실행 전략 ▲주민자치 리더십과 소통 역량(심화)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방법 및 주민자치 예산운영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해 수료생들은 주민자치제도의 원리와 마을 의제를 직접 기획·토론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치활동의 방향성을 스스로 설정하는 등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문귀철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생 88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우리 마을에 맞는 주민자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변화를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