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20세에서 64세 사이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만성질환과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 검진 대상자는 2005년부터 1961년 사이 출생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주민등록상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공통 항목 외에도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공통 항목으로는 신체계측, 시력·청력검사, 혈압 측정, 흉부 X-ray,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남성은 24세 이상, 여성은 40세 이상부터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40세 이상 수급권자는 B형간염 항원·항체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54세 및 60세 여성은 골밀도 검진도 지원받는다. 해당 건강검진은 국가 암 검진과 병행할 수 있어, 동일한 의료기관에서 한 번에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검진은 관내 22개 지정검진기관을 포함한 전국 지정검진기관에서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검진 대상자 및 검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봄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관내 골프장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 16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월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골프장 13개소와 고속도로 휴게소 3개소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폐기물과 오수의 적정 처리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방류수가 하천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성시는 각 시설의 방류수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수질 분석을 진행하고, 하수처리시설의 배관 및 파이프 상태 점검, 처리공정 정상 작동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 기준 준수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 및 법정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현장 확인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을 위반하거나 시설 관리기준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안성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악취 발생 및 하천 수질오염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위생 및 안전 문제를 유발하는 농촌 빈집에 대한 정비를 위해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한 달간 ‘빈집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읍면동을 통해 진행되며, 철거가 시급한 빈집 소유주가 스스로 ‘농촌빈집 정비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2025년 농촌빈집 정비 지원사업’은 철거비 일부(세대당 최대 30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기존 신청자 외에도 정비가 시급한 빈집을 추가로 파악하고, 행정직권에 의한 조치와 연계해 실효성 있는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안성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 접수된 농촌빈집 정비(철거) 신청 외에도 미신청 빈집에 대해 직권조사를 병행한다. 별도 물량 배정을 통해 조사에서 정비까지 일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민의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하반기에는 안성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빈집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전기·수도 사용량 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성맞춤 대학연계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초‧중‧고 15교 약 1,250명을 대상으로 동아방송예술대, 두원공과대, 한경국립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4개 대학과 협력하여 총 31개의 다채로운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대학별 특성을 살려 광고제작, 영화예술, 방송기술, K-POP 등 동아방송예술대 16개 강좌, 반도체, 간호학, 유아교육, 스포츠재활치료, 자동차 등 두원공과대 8개 강좌, 동물응용과학, 응용생명공학, 법학 등 한경국립대 5개 강좌, 반도체 공정 및 품질측정 등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2개 강좌를 운영하며 참여 학생들은 각 대학교 캠퍼스에서 전문 교수진의 지도 아래 실제적인 학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안성시는 2024년에도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55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대학연계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관련 학과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가 3월 21일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대학교와 한경국립대학교 학생 30명과 안성시 공무원 8명이 참석해 행정인턴십의 시작을 함께했다. 안성시 대학생 행정인턴십은 관학 협력 기반의 정책연구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매 학기 운영되고 있다. 행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시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행정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인턴십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팀별 연구 주제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성시는 행정인턴들이 원활한 연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각 부서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조사를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상반기 인턴십에서 학생들은 ▲안성시 맞춤형 축제 운영 방안 ▲안성맞춤 의료서비스 정책 모색 ▲안성의 개성을 살린 음식문화 개발 등 지역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정책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 결과는 보고회 등을 통해 시정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전남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장 등 공직자 8명이 3월 20일 안성시를 방문해 지역특성화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장흥군의회 2025년도 상반기 국내연수의 일환으로, 안성시의 특색 있는 지역자원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장흥군의회가 주목한 안성시의 대표 특성화 시설은 ▲안성시를 대표하는 인물을 널리 알리고 기념하는 ‘박두진문학관’ ▲안성시 금북정맥의 자연과 역사, 문화자원 및 서식생물 종을 소개하는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안성시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등 3곳이다. 안성시는 이날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7명과 정상진 주거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 방문단을 환영하고, 해당 시설들의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 방문객 수 등 주요 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장흥군의회 방문단은 박두진문학관과 금북정맥 탐방안내소를 차례로 둘러본 후,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를 직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보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성시 대표단이 3월 23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마카오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삼 호우 파이 마카오 행정장관, 순시엔롱 후저우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주임, 치다 쇼이치로 일본 가마쿠라 부시장 등 4개 도시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한국, 중국, 일본 3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실천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한국 안성시를 포함해 중국 후저우시와 마카오 특별행정구, 일본 가마쿠라시가 선정됐다. 선정 도시들은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 간 교류를 촉진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마카오 개막식은 성 바울 성당 유적에서 열린 ‘제11회 마카오 국제 퍼레이드’와 연계해 진행됐다. 퍼레이드 종료 지점인 사이 반 호 광장에서 열린 공식 개막식에는 4개 도시를 대표하는 공연단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한국을 대표해 참여한 안성시의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풍물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가 3월 22일 중국 마카오 문화국 청사에서 마카오 특별행정구, 중국 후저우시, 일본 가마쿠라시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에 관한 공동합의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이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제문화협력 사업이다. 2014년부터 각국의 대표 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안성시를 포함한 네 도시가 함께 선정됐다. 이번 공동합의문에는 개막식과 폐막식뿐 아니라 수시 문화교류 행사를 연중 추진하고, 각 도시 시민 간 문화적 이해를 증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안성시는 2025년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 ▲한중일 동아시아 사진전 ▲안성맞춤 시축제-동아시아 시문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문화교류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안성시는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중일 전통음식 축제 ▲한중일 청소년캠프 ▲동아시아의 탈 특별전시 ▲삼국삼색의 소리 ▲전통연희 페스티벌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이 동아시아의 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는 3월 20일 새봄을 맞아 지역 내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폐비닐과 농약병 등 약 4,000kg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이번 수거활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매년 추진하는 환경정화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동안 경작지와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던 폐자원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불법 소각 및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 주변과 농촌지역을 돌며 폐비닐, 농약병 등 주요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불법 소각의 위험성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높였다. 견완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농촌에서는 폐비닐과 농약병이 대량 발생하는데, 이를 방치하거나 소각하면 대기오염과 산불 위험이 크다”며 “지속적인 수거 활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폐기물 수거뿐 아니라 분리배출과 환경보호에 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20일 ‘승두천 아름답게 꾸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책로 꽃길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2021년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산책로 조성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430m 구간에 화단을 조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꽃길 조성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공도읍 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에메랄드그린, 화살나무 123그루와 영산홍 1,170본을 심었으며, 잡초 제거 및 거름 주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승두천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꽃을 추가로 식재해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김남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승두천 산책로에서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가꾸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더욱 아름다운 산책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 지난 5일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화성특례시 북부권 시민들을 위한 ‘가족사랑 콘서트’를 열고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권역별 콘서트’는 화성특례시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권역별로 개최하는 대중문화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화성시 주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됐다. 동탄싱잉엔젤스어린이합창단이 맑은 목소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실력파 감성 보컬 우정훈·조째즈·김나영·존박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무더운 여름밤을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많은 시민들이 객석을 채워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으며, 행사는 안전요원과 운영요원들의 노력 속에 안전하고 질서 있게 마무리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더운 여름 날씨에도 행사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105만 특례시민에 어울리는 문화 인프라를 차근차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과 원주 뮤지엄산 등에서 2025년 자원봉사나눔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하는 길, 새로운 바람이 시작되는 숲’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힐링하는 숲 체험 활동, 소통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과 재충전을 넘어, 나눔센터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읍면동 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윤은경 협회장은 “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나눔센터 간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소통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인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1회기 ‘Oh! san youth 썸머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2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6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 ‘온누리’가 기획한 물놀이형 여름 축제로,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하여 운영된다. 오산시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발대식과 함께 진행되는 본 축제에서는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외부 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창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소통하는 세대 공감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은 지난 3일, 우만2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윤도현) 주관하에 더 아리엘 웨딩홀에서 ‘2025년 우만2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72세 이상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수원팔경보존회의 민요공연과 시립우만2동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따뜻하게 열었고, 본행사에서는 내빈소개, 표창장수여, 장수어르신 기념품 전달, 추진위원장의 개회사, 내빈 축사와 단체장 감사 인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오찬과 함께 색소폰 연주, 트로트 및 장구 공연, 그리고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어르신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윤도현 우만2동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미소와 박수가 오늘 경로잔치를 더욱 뜻깊게 만들어주셨다. 늘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더 즐겁고 따뜻한 자리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