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공무원의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한 공무원 드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드론산업팀이 기획하고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한 이번 교육은 행정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드론앵커센터와 고양대덕드론비행장 등에서 진행됐다. 드론을 행정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시 소속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들이 각 부문별 행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짜여져 참여도가 높았다. 교육 과정은 ▲드론 기본 이론 ▲비행 절차 및 관련 규정 ▲시뮬레이터와 축구드론을 활용한 조종 연습 ▲기체 점검 ▲비행·촬영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장비를 활용한 행정 현장 중심의 실습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넘어, 기본적인 조종·촬영 능력과 안전한 운용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26년부터 재난 예방, 환경 모니터링, 교통 관리 등 분야별 행정 업무에 직접 적용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는 11일 일산운정 벧엘교회에서 사랑의 성금 5천 5백만 원과 김장김치 1,010kg(1천 4십 5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일산운정 벧엘교회 김천영 장립집사, 김용범 장립집사, 오한석 장립집사, 박효근 장립집사,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김응화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00가구와 가정위탁아동 100명의 생활지원금 등으로 쓰인다. 또한 지난 달에는 벧엘교회에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고양시의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가정 101가구에 김장김치 1,010kg을 전달했다. 나눔에 참여한 김천영 장립집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이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나는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벧엘교회의 따뜻하고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일산운정벧엘교회는 벧엘교회유지재단을 설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백석별관에서 2025년 공약 이행 점검을 위한 시민배심원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배심원 회의는 고양특례시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공약 이행현황 점검 ▲개선방안 제안 ▲향후 추진방향 논의 등 실질적인 배심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추첨해 구성했다. 1차 ARS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155명 중 2차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의 시민배심원이 선발됐다. 회의는 지난 2일과 9일 1,2차 회의를 거쳐 29일까지 총 3회 진행된다. 1차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가 이뤄졌고. 2차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담당부서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공약 추진상황을 확인하며 분임별 논의가 이어졌다. 3차 회의에서는 공약이행 평가 및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한 토론과 심의를 거쳐 개선 권고안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 1월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과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일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자원봉사 거점센터 동V터전 코치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동V터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31개 동V터전 코치들이 참석하여서 한 해 동안 펼쳐온 다양한 지역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동안 진행된 동V터전의 주요 활동을 정리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준비된 힐링 프로그램 ‘아로마 롤온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후 ▲평촌동V터전, ▲충훈동V터전, ▲호현동V터전의 우수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더불어 2025년 임기를 마치는 회장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2026년 새롭게 위촉되는 동V터전 회장단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올해도 각 동에서 보여주신 진심 어린 봉사와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 성장했다”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연말을 맞아 민‧관이 함께 청렴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사협은 올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17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모든 사업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청렴하게 마무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초생활수급 한부모 가정 5가구에 선물을 전달하는 ‘중앙동 희망산타’ 사업 추진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지사협은 산타 콘셉트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지원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운영해 ‘청렴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올 한 해 지사협이 보여준 민‧관 협력의 힘과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연말까지도 변함없는 청렴한 행정과 투명한 복지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동에서도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열 민간위원장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민간이 공적 사업에 참여할 때에도 공직자와 같은 마음으로 청렴하고 결백하게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지사협이 올 한 해 추진한 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시 금사면에 위치한 이포제빵소 178-12에서 지난 9일 금사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포제빵소 178-12는 평소에도 정기적인 빵 나눔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성금은 매장에서 발행하는 영수증 1매당 100원씩을 직접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웃 사랑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기부자와 고객 모두가 나눔에 동참한 뜻깊은 결과물이다. 전찬영 대표는 “카페를 찾아주는 손님들의 작은 정성이 차곡차곡 모여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금사면 지정기탁금으로 적립되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시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9일 여주축협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30여 명의 회원과 이충우 여주시장, 이용철 경제환경국장,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 경기신용보증재단 곽우혁 여주지점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 경우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주시 기업인협의회 12월 정기모임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서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우이웃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공동체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이번 기탁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졌다.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은성 안은엽 대표와 ㈜술아원 강진희 대표가 지역경제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에 대한 유공을 기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김순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주시 기업인협의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병오년 새해에도 기업인들의 발전을 응원했고,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한 여주시 기업인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드림 온 스테이지:Dream on Stage, 꿈을 담아 완성한 빛나는 이야기’를 부제로 열렸으며, 7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고양시꿈드림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전행사로 사진, 원예, 만화창작, 독서논술 동아리 등 고양시꿈드림의 1년 간의 활동 결과물 전시와 바리스타 자격증반의 시음회가 열렸다. 이어 1부 성장 사례 발표에서 청소년이 직접 준비한 4가지 사례가 소개됐다. 발표에서는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사업을 통해 진로탐색, 직장체험을 경험하고 자립의 의미를 ‘포기하지 않고 나를 찾아가는 시간’으로 만든 이야기 ▲밴드 동아리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찾고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이야기 ▲자립취업지원서비스사업으로 메이크업 전문 자격 취득, 메이크업 전문가로서의 진로 설계 및 뷰티학과에 진학하게 된 이야기 ▲꿈드림을 통해 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0일 오전 고양 스마트시티센터 오픈랩에서 중국 절강성 구주시 상무국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여민초 구주시 상무국 부국장, 란소방 공상연합회 부주석, 여경창 흥융상무발전유한공사 대표 등 구주시 방한단과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 최아람 고양투자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대표 인사 ▲홍보 동영상 상영 및 기관 소개 ▲업무협약 체결 ▲업무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계기로 정보통신, 콘텐츠 등 산업, 창업, 문화 등 분야에서 공동협력 할 계획이다. 구주시는 절강성 서부에 위치한 인구 230만 명의 도시로 기계, 화학 공업 등이 발달해 있고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여민초 부국장은 “고양시의 첨단산업단지 계획과 아쿠아스튜디오 등에 대해 알게 됐다. 양 도시 기업인 간의 협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균 원장은 “오늘 협약이 고양시와 구주시 간 교류의 발판이 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10일, 지역 주민 김성태 씨가 직접 경작한 쌀 10kg 40포(총 400kg)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민 김성태 씨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수확 철마다 꾸준히 쌀을 기부하고 있고, 올해도 쌀 400kg을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덕이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덕이동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태 씨는 “올 한 해 정성껏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며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이웃 간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일죽도서관은 지난 12월 11일 오후 7시,‘따뜻한 겨울 콘서트’를 운영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죽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통무용, 국악, 해금, 성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박성란예술단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 감각을 결합한 무대로 구성됐다. 전통무용, 해금 연주, 성악 무대가 순차적으로 이어졌으며, 전통무용 무대에서는 태평무와 부채입춤이 선보여 한국무용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전했다. 해금 연주에서는 ‘아리랑 연곡’과 ‘얼씨구야, 풍년’등이 연주되며 민요 선율과 현대적 해석이 조화를 이루었고, 성악 무대에서는 ‘푸니쿨리 푸니쿨라’, ‘그리운 금강산’등이 소개되어 참여자들의 집중을 이끌었다. 공연 마지막에는 참여형 합창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함께 부르며 공연이 마무리됐다. 이러한 구성은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4일,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안성시와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2025년 안성시 성탄트리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남상은 부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시의회 의원,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 내빈 축사, 성탄트리점등, 표어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종교적 의미를 넘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성탄트리의 불빛을 통해 연말의 따뜻함과 희망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예수그리스도는 어둠을 깨뜨리기 위해 오셨으며, 이것이 오늘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는 이유이자 빛이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안성시는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1975년 창립 이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종교적 차원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공동체의 귀한 등불”이라며, “이번 행사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된 대형 성탄트리는 올해 12월 말까지 불을 밝히며,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12일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2025 안성청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새해 도전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5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된 사전 네트워킹 활동으로 시작됐다. 청년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사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행사 전부터 친밀감을 쌓았다. 1부에서는 안성시장과 분야별 청년리더 4명이 함께하는 스몰토크가 진행됐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의 고민’, ‘도전 과정에서의 전환점’,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조언’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져 참여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직장생활, 스타트업, 프리랜싱, 농업·콘텐츠 융합 등 네 가지 분야별 소그룹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청년리더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으며,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에 맞는 그룹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행사 마지막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국악예술단 ‘한울’이 지난 13일 제14회 정기공연 ‘울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흥부전'을 재구성한 ‘흥부놀부’를 국악예술단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작품으로, 이날 한울 단원들은 1년간 연습해 온 국악 연주·창작·연희 요소를 하나의 극으로 완성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선보였다. 공연은 ▲가난한 흥부 ▲새로운 식구 제비 ▲놀부의 횡포 ▲형제의 우애 등 총 4막으로 구성됐으며, 중간중간에는 대중가요 육각수의‘흥보가 기가막혀’, 국악동요 ‘산도깨비’, ‘박타령’ 등을 접목해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이날 청소년 단원들의 수준 높은 연기·노래·사물놀이가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김하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국악예술단 지도사는 “청소년들이 1년간 준비한 노력이 공연에서 잘 드러나 뿌듯했다”며 “전통문화의 재미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악예술단은 제14회 정기공연을 마무리하며, 2026년도 신입 단원 모집을 본격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