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안정 로데오거리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홍보 활동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은 거리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시열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지원이 절실하지만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발굴 활동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한다”며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도 협의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경증치매환자의 인지 자극 및 돌봄 제공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인 ‘기억자람학교 1기’를 오는 3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기억자람학교 1기’ 프로그램은 치매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 학습지 및 인지 교구 활용 교육, 음악·체조·미술교실 및 월 1회 특별활동(영화감상)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쉼터 프로그램은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 인지지원등급자 등 이용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전후 변화 확인을 위해 노인 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선착순 10명 접수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안중보건지소 만성질환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독립적인 일상생활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8일과 15일, 이틀간 초등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나는야, 드론 파일럿!’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원평청소년문화의집 ‘나는야, 드론 파일럿!’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2021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도 청소년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차산업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과 드론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조작법을 익히고, 안전 교육을 받은 후 독도지킴이·드론 볼링·드론 다트 등 다양한 드론 종합 게임을 통해 드론에 관심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심호 청소년은 “다양한 종류의 드론을 날려볼 수 있어 좋았고, 팀원들과 함께 드론 미션을 성공할 때는 정말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월 15일, 14~2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평택시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안전신문고, 안전디딤돌 안내문 및 홍보 물품 등을 평택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119 신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또한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안내와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 긴급재난문자, 대피소 등 재난안전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디딤돌 앱 사용을 권장하고자 홍보 안내문을 배부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꾸준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안전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안전 신고로 관내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다자녀 양육 자동차 취득세 감면 대상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만 18세 미만 자녀 2명을 양육하는 가구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취득해 등록하는 차량에 대해 취득세를 최대 50%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두 자녀 가정의 경우, 6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는 취득세액이 140만 원 초과 시 70만 원이 공제되며, 취득세액이 140만원 이하 및 그 외의 차량(7인승 이상~10인승 이하 승용, 15인 이하 승합, 1톤 이하 화물 자동차)에 대해서는 취득세액의 50%가 감면된다. 세 자녀 이상 가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자동차 취득세가 감면된다. 다만, 다자녀 양육자인 부모가 등록하는 1대의 차량에 한해 감면 신청이 가능하며, 감면받은 자동차를 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을 할 경우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된다. 감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자동차 취득세 신고 시, 지방세 감면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취득자 기준)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감면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감면을 받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의 대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올해의 책’이 선정됐다. 시민 공모를 통해 추천된 217권의 도서 중 시민도서선정단의 4차례 토론을 거쳐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조승리 지음, 달', '고요한 우연/김수빈 지음, 문학동네', '에덴 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 주세요/나현정 지음, 길벗어린이' 등 3권을 확정지었다. 성인 부문 선정도서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는 시각장애인 에세이스트 조승리 작가의 첫 번째 단행본으로, 장애인으로서, 마사지사로서, 딸로서 살아온 이야기를 시원시원하게 풀어낸 수필이다. 저자는 삶의 어두운 면을 직시하며, 그 속에서도 희망과 불꽃을 지켜나간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청소년 부문 도서 '고요한 우연'은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지극히 평범한 이들이 가진 작고도 반짝이는 힘을 그린 소설이다.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엮어가는 친구들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린 이 작품은 청소년들에게 공감과 희망을 전한다. 어린이 부문 도서 '에덴 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 주세요'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뇌튼튼학교 1기'를 2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튼튼학교 1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지원등급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 2회(매주 수, 금) 3시간씩 1개 반으로 총 10주 운영하며 인지학습지·실버체조·공예·전산화인지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문화체험과 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송탄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신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희망하는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농한기를 맞아 지난 1월 6일부터 6주간 서부지역 16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낙상, 치매, 노인 우울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활기찬 노후,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활기찬 노후,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는 보건소 지역 담당 방문간호사들을 중심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보건소 내 분야별 전문 인력이 함께 나서 경로당 1개소당 4회차 프로그램 ▲기초건강체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일상생활 속 낙상 예방법 및 낙상 발생 시 대처 방법 교육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인식개선 교육 ▲노인 우울 검사와 예방을 위한 비누꽃 화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가 자가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4회차에 진행됐던 비누꽃 화분 만들기는 인지 저하, 노인 우울 예방 등 어르신들의 정서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제6기 평택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초 이론반)’을 함께할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로 진행되며 평택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생은 총 30명 선발되며, 교육 내용은 정원 조성, 식물 관리법 등 이론 중심과 2회의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은 정원 관리와 관련된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시 산림녹지과 정원문화팀에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고 게시 확인 및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 정원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시민정원사가 이번 경기정원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박람회의 주인공이 돼 활동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평택이 정원도시로 변모해 가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평택시는 정원 분야와 관련해 누구나 어디서나 일상에서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정원도시를 조성하고,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 남부, 북부, 서부지회는 지난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평택시 행복나눔본부에 기부했다.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관내 다문화가족 및 위기 가족 생계비, 지원금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 남부지회, 북부지회, 서부지회는 “조그만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3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지회 회원들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자동차 무상 정비 봉사와 지속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낭독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