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5월 가정의 달 기념프로그램 진행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인가구, 맞벌이 가족,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에 거주하는 모든 부모·자녀가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상시 프로그램인 은빛독서나눔, 미술과 놀자, 가족 컵 꾸미기 활동 등을 계획 중이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달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어린이 생활 미술 체험 전시회인 ‘따로 또 같이’ 관람과 함께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맞벌이 가족을 대상으로는 가정의 달 기념 가족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인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증가하는 맞벌이 가족의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것으로 푸드테라피 교육과 계정농장 체험, 가족 반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청년(20세-39세) 및 중장년(40세-64세) 1인가구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친환경 세탁 세제 및 샴푸 만들기, 라탄 및 디퓨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는 그들이 머물고 싶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안성 8경 체험, 가족 텃밭 가꾸기, 줌바댄스, 마켓놀이, 이중언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5월 11일에는 안성시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가족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선희)는 “안성시 가족센터는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안성시에 거주하는 온가족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 전문 가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인 만큼,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정의 달 행사를 마련했다.” 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마음속에 새길 수 있길 바라며, 가정의 달인 5월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히 생각했을지도 모르는 가족과 함께하며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또한,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눠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연중사업으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 상담과 양육·가사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가사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검사와 기초 학습지도를 진행하는 언어발달·기초학습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입원아동돌봄서비스 입원아동 보호사 양성과정 참여자와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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