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는 지난 28일, 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원곡면사무소에 약 백만원 상당의 기저귀 42개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영유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회장은 “원곡면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분위기 조성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보석 원곡면장은 “저출생 문제가 사회 전반의 큰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희망을 전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출산가정과 영유아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원곡면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저출생 극복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0월 30일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는 양성면새마을회를 통해 양성면 지역주민을 위한 전기탄소매트 등 1,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양성면 내 31개 경로당에 전달될 커피 등의 식료품과 저소득 30가구에 지원될 전기매트, 양성면새마을부녀회 반찬봉사 활동에 필요한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후원은 양성면 장서리 소재 ‘서안성 변전소’에 대한 양성면 송전선로 반대 대책위의 제안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는 4회에 걸쳐 3,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종기 양성면장은 “이렇게 나눔과 선행이 쌓이고 모여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힘이 된다”며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 주민 등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GSEF) 보르도 포럼’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의 비전과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하며 글로벌 교류를 강화했다. 10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보르도 포럼은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중앙정부 관계자, 시장 등 지방정부 단체장과 관계자, 사회적 경제 기업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5,500 명이 참석해 7개의 핵심 의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 시장은 한국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이자 GSEF 아시아대륙 의장기관의 대표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했으며, 포럼 첫날인 29일에는 개최 도시인 보르도시 피에르 위르믹 시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는 한국지방정부대표단을 맞이하는 피에르 위르믹 시장이 한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의지를 표명하고 프랑스 와인 최대 산지인 보르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 농지활용문제 등의 과제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 시장은 안성시와 보르도시의 주요산업인 농축산업의 유사성을 강조하고 주민복지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혁신정책에 대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9일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80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의 법적 책임과 인권보호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무사를 초청해 근로기준법의 주요 내용과 임금·근로시간 관리, 무단이탈 대응 절차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도 포함되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고용주의 법적 의무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다뤘다. 안성시 관계자는 “근로기준법 전문가인 노무사를 초청해 실무 중심 교육과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15분 문화교류장 지원사업’이 현재 9개의 문화거점공간과 공방 등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15분 문화교류장’은 시민이 걸어서 15분 이내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성형 생활문화사업으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공간이 자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은공예, 유리(글라스아트)공예, 칠보공예 등과 함께 지역 문화장인과 연계한 공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각 공간은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책으로 잇는 안성’ 사업이 함께 진행되며 4개의 독립서점과 10개의 작은도서관이 '책과 공예를 잇다'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책갈피, 북커버 만들기 등 손쉬운 공예부터 업사이클링 아트북 수업, 북토크쇼, 구연동화 공연까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책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했다. 오는 11월부터는 지역청년예술가인 ‘옹심즈’가 영유아 대상 클레이공예 체험을, ‘한국조리박물’에서는 전통옹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9일 두원공업고등학교와 연계하여 2학년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마음 건강 사업인 청소년 토크콘서트 2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 분야 인기 강사 이창현 작가를 초청해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활발히 질문하고 소통하며, 스스로의 꿈과 비전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창현 강사는 “두원공업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강연이 학생들이 스스로의 비전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학생 A는 “강사님의 생생한 경험담이 인상 깊었고, 내 비전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관리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는 당초 10월 개시 예정이었으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11월로 조정해 실시된다. 애초 하반기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간 진행되지만, 올해는 2개월로 단축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중, 소득 및 재산이 변동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입수한 공적자료(65종)를 활용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확인조사를 실시하여 자격 점검 후, 급여 조정 또는 자격 변동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사전 통지서를 통해 이의신청 및 소명을 받고, 실제 생활이 어렵다고 확인되는 경우에는 차상위 지원사업, 읍면동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서비스 등 신청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단축된 조사 일정에도 대상자에게 조사 결과와 소명 방법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체계적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29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안성제일신협으로부터 ‘2025년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용 이불 18채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있다. 안성제일신협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김문수 안성제일신협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지내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희열 관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안성제일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된 이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며 모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9일 안성미디어센터 영상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안성시 미디어센터 시민미디어제작단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해 관내 고등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연계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방송콘텐츠 제작’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촬영·편집까지 수행했다. 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34시간에 걸쳐 미디어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인사와 함께하는 예능형 대담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5초 안에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답하는 ‘5초 인터뷰’ 코너에서는 학교 자율성과 학생 성장 지원 등에 대한 교육장의 소신이 담긴 응답이 이어졌다. 이정우 교육장은 인터뷰를 마치며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질문하며 배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진정한 교육”이라며,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주도성이 발휘되는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영상을 만드는 것을 넘어, 지역 인사와 직접 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는 10월 29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식탁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올해 네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백침치, 돈육불고기, 두부조림, 멸치무조림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 20개 마을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상반기부터 꾸준히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밥상과 마음을 전해왔다. 이번 봉사 역시 부녀회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더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정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반찬이지만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식사를 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11월 말경에는 올해 마지막 봉사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윤 안성1동장은 “새마을부녀회가 꾸준히 보여주는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립양감작은도서관이 지난 31일 양감면 소재 기업 ㈜경동제약을 찾아 ‘기업 책 배달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운영했다. 화성시립양감작은도서관은 지난해부터 기업책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을 찾아가 일상 근무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활력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책과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경동제약 근로자의 시 낭독을 시작으로, 공연팀 ‘도노비’의 그리운 금강산, 마중,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태평가 등 성악과 국악을 넘나드는 공연으로 이어져 근로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자를 위한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지역과 더욱 밀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날 공연은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공간적 한계를 넘어 시민 누구나 균등하게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8일 오후 배다리도서관 독서당강의실에서 2025년 평택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도서관이 교육국 개편 후 시민의 배움과 성장, 평생학습의 중심 기능을 위한 운영 발전과 시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위원으로는 교육국장, 배다리/안중도서관장, 도서관 전문 인사와 이용자, 교육계 문화계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으로는 이장현 평택대학교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위촉식에서 위촉장 수여 후, 평택시 도서관의 주요 사업 계획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명소도서관 건립 추진 의견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사업 확대 ▲맞춤형 정보서비스와 연령별 독서 진흥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 ▲지역 협력 방안 ▲도서관 서비스 개선 ▲도서관 홍보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시민의 일상에서 도서관이 문화와 정보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영유아,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함께하는 축제, ‘2025년 화성특례시 보육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열렸으며,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화성특례시 보육교직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에너지를 채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일상과 현장학습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전이 운영됐다. 사진 속 아이들의 순수한 미소와 활기찬 모습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 환경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지난 9월 개최된 동요제 및 사진전 시상식과 함께 보육교직원 힐링콘서트가 열려 열기를 더했다. 콘서트는 레크리에이션, 세븐스타 공연,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의 교직원들은 그동안의 수고를 잠시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의 미래인 아이들의 행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0월 3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160여 명을 대상으로 마당극 ‘시집가는 날’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연극협회 오산시지부(지부장 이화정)와 중앙동이 함께 마련한 ‘지역 어르신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관객 참여형 프리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해, 유쾌한 내용의 마당극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화정 오산시지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게 웃으며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행복하고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연극협회 오산시지부는 2011년 창단 이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에는 29개 읍면동별 특색을 뽐내는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 및 주요 내빈의 축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단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상은 궁중 악대인 대취타를 면민들과 함께 재현한 정남면(조성하 정남면장, 이용기 체육진흥회장, 최학운 이장단협의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진안동에게, 공동 3위는 팔탄면·서신면·기배동이 선정됐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18일과 25일, 2주간 센터 야외 풋살파크에서 청소년 풋살대회 ‘제5회 칠보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칠보 월드컵’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참가해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곡반중학교], 준우승은 [세류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우승은 [영생고등학교], 준우승은 [부자치킨]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팀워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