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용 기자 | 화성시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 2000년에 첫 도입돼 24년째 시행되고 있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 지표로서 한국표준협회에서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특히 행정서비스 부문은 전국을 7개 광역으로 나눠 각 1위를 선정하며, 최근 6개월 내 1회 이상 해당 지역의 행정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주민들이 직접 만족도를 평가해 선정한다. 화성시는 공공성․적극성을 비롯해 본원적 서비스(시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1위를 달성,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자치단체임을 증명했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화성시가 3년 연속으로 행정서비스 품질 1위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100만 시민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좋은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1위 달성 외에도 올 초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5일 2022년 우정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암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Festival 조암닮다’ 축제가 많은 시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Festival 조암닮다’축제에는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조암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줬고, 지역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을 완벽히 해소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과거 부흥했던 조암시장의 모습을 되찾고자 조암시장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주최하고 운영하여 마련됐다. 조암시장 상인 및 화성로컬크리에이터들의 마켓 및 야시장을 운영하여 상인과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준비했다. 레트로 골목 체험 및 거리공연으로 골목마다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HU공사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행사 구역을 차 없는 거리로 통제했으며, 행사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축제는 상인들이 주최하여 추진한 만큼 상인들과 주민들의 화합을 다져 상권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화성시가 지난 8월 중순 발생한 수원 세 모녀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9월 한 달간 고위험 위기가구의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사건 발생 10여 일 만에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이다. 시는 우선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4개과 56개 팀으로 ‘고위험 위기가구 집중발굴 T/F팀’을 발 빠르게 구성하고 고위험 위기가구 총 1만 161가구를 발굴했다. 이들 가구는 수원 세 모녀처럼 보건복지부의 행복e음 복지발굴시스템 비대상으로 등록된 가구 1천176가구를 비롯해 건보료, 전기료, 관리비 등을 6개월 이상 체납한 8천985가구이다. 이에 시는 해당 가구에 안내문을 전달하고 전화와 현장방문을 병행하면서 총 769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완료했다. 복지서비스 지원 대상자임을 알지 못했던 212가구에 기초생활급여 및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를 신청해주었으며, 사례관리 29가구, 민간자원연계로 528가구를 지원했다. 이들 중 떠돌이 생활을 해온 가구에는 임시 주거지를, 한부모 가정에는 양육수당, 홀몸 어르신에게 후원물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부재중인 4,140가구에 대해서는 전수조사 이후에도 방문 및 유선 연락, 통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는 14일 종합경기타운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나눔경영 실천을 통한 공사의 ESG 경영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HU공사는 2020년부터 매년 노사 합동 헌혈 캠페인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108명의 인원이 헌혈에 참여해 49장의 헌혈증을 기부받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했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공사의 임직원 61명이 헌헐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경영에 앞장섰으며, 총 47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HU공사는 금년에도 기부 받은 헌혈증을 필요한 단체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U공사 정일순 노조위원장은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공사의 노사가 뜻을 모아 이번 헌혈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헌혈은 이웃과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이며, 작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사의 나눔경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성도시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화성시가 16일 안석낚시터에서 ‘제13회 화성시장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낚시업중앙회 화성지역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낚시인과 가족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붕어를 낚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대전광역시 거주 이광영씨가 붕어 33.2cm를 낚으며 1등 트로피와 5백만 원 상당의 부상을 획득했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낚시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려 전국 낚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15일 만에 조기 접수됐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10월 22일(토) 오후 2시 ‘돗자리콘서트 '가을소풍'’을 개최한다. ‘돗자리콘서트’는 화성시 외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획공연으로 올해 2회 개최를 계획했다. 이번 공연에 앞서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8월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에서 개최한 바 있다. 국화도와 새솔동은 행정구역상 화성시에 속해있지만 인접한 타 시·군에 주민 생활권이 형성됐다는 공통점이 있어,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러한 물리적 거리가 주는 주민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공연장’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거리공연과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0년대 가을소풍을 모티브로 소풍이 주었던 설렘, 재미, 감동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A.S.H.’, 스트릿 댄스 ‘애니메이션 크루’, 디제잉&버블 퍼포먼스 ‘세포 엔터테인먼트’,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리토’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돗자리콘서트는 화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원활한…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아동친화도시인 화성시가 핼러윈 주간을 맞아 권역별 아동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아동축제는 지난 5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당모의, 화성시티발레단, 술래, 라이프에디트협동조합, 새솔동학부모연합협의회 5개 단체의 기획으로 준비됐다. 먼저 오는 16일에는 향남 2지구 북측광장에서 ‘파릇파릇 별짓 축제’가 열린다. 아이들의 별짓이 축제에서만큼은 마음껏 발산될 수 있도록 ‘내가 만드는 별별 소리극’, ‘별난 음악가와 함께하는 소리목욕탕’, ‘상상별짓 놀이터’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두 번째 축제는 22일 동탄 노작호수공원에서 열리는 ‘키즈캐릭터발레페스티벌'레인보우 코다'축제’이다. 아이들이 캐릭터와 함께 발레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 보고 발레를 일상의 운동으로 접해볼 수 있도록 ‘발레 갈라쇼’, ‘내일의 프리마’, ‘오늘은 내가 발레리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29일에는 봉담 기배역사공원과 동탄 목동이음센터,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각각 축제가 펼쳐진다. 봉담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키즈컬처페스티벌'스윗포레'’가, 동탄 목동에서는 공동체를 배워볼 수 있는 ‘할로윈, 히어로’가,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화성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징검다리 모꼬지’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2022년 서신면 한마음 어울림 마당’ 축제가 오는 15일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신면 주민자치회, 서신면 이장단 협의회와 부녀회가 주최하고 화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주관하는 지역축제다. 축제는 서신면 주민자치회 마을환경안전분과 및 축제 참여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만든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문화공연, 마을 장기자랑, 체험․이벤트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시식, 홍보도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서신중 오케스트라 등 서신면민들로 이뤄진 7개 문화공연팀과 서신면 21개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등 서신면 주민들의 참여로 축제의 모든 것이 채워질 예정이다. 서신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주말에 궁평항을 방문한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축제를 오픈할 예정이며 쾌적한 관람을 위해 종합안내소, 휴식공간, 의료지원공간 및 주차장, 그늘막 등을 운영한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지역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10월 16일(일)에 ‘2022 코리요 홍보사업’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코리요 단일 축제 ‘공룡친구들과 함께하는 코리요 가을운동회’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한다. ‘2022 코리요 홍보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 ‘코리요 홍보부스’는 화성시 가족사랑축제, 화성시 뱃놀이 축제,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 등 화성시 주요축제 행사장에서 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와 친구들을 화성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7월부터 진행되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코리요 인형극’은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화성시 주요 문화시설에서 아이들에게 주 1회씩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선보였다. 마지막 프로젝트인 ‘코리요 가을운동회’는 다양한 형태로 코리요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코리요와 즐기기 △코리요와 뜀뛰기 △코리요와 만들기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코리요와 즐기기는 코리요 댄스 공연을 비롯한 코믹 퍼포먼스 공연, 신나는 마술 및 벌룬 공연 등이 펼쳐지고, 코리요와 뜀뛰기는 옛 초등학교 시절 가을운동회의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운동회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오는 15일 토요일 16시부터 20시까지 우정읍 조암시장 일대에서 ‘Festival 조암 닮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Festival 조암 닮다’는 2022년 우정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암시장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본 행사는 차 없는 거리 행사로 진행되며, 상인들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The 추억닮다(버스킹공연, 골목체험), The 담다마켓(푸드박스, 야시장), The 달다마켓(아트마켓, 디저트마켓) 세 가지 컨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HU공사는 도시재생예비 사업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조암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8월부터 상권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축제에 역시 지역 상인회가 직접 기획부터 주최까지 참여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과 지역 주민에게 조암시장의 매력을 선보여 다시 예전처럼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용 기자 | 평택시가‘한미동맹, 평화와 미래를 여는 70주년’이라는 주제로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개최한'2023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차석이 참석하여 개회사 및 축사를 전했다. 또한, 라종일 전 주영한국대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존 와이드너 주한미군사 참모장과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특별연설을 맡아 한미동맹의 보편적 가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세션 1에는‘한미동맹 70주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제니타운 미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좌장으로 로이 캄프하우젠 미 아시아정책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맥스웰 아시아태평양전략센터 부대표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왔다. 세션 2에는‘한미동맹의 발전적 미래와 평택시·주한미군의 역할’을 주제로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이 좌장으로 정구연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안호영 전 주미한국대사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문가들은“한국전쟁 속에 수많은 희생을 걸쳐 이루어진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안양춤축제 개막식이 열린 21일 평촌중앙공원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의 군집 비행에 5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약 10분 동안 드론 700대가 춤축제라는 주제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춤추는 사람의 모습, 음표에 둘러싸인 선글라스 등으로 변신하며 빛을 내자 시민들은 “와”하고 환호성을 냈다. 안양시는 이날 저녁 7시부터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제50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안양춤축제 개막식을 진행했다.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 드론 라이트쇼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 앞서 열린 식전 공연에서는 안양이 걸어온 과거의 힘찬 발걸음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찬란한 미래를 맞이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비슬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완성할 것”이라며 “오늘부터 24일까지 계속되는 안양춤축제에서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bs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3층 상설교육장에서 안양시 시민기후활동가 및 기후변화강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작가 기후변화 북토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안양시 시민기후활동가 및 기후변화강사의 역량강화 심화교육 일환으로 추진됐다. 북토크는 동안구 호계동에 거주하고 기후변화 전문가 및 환경 분야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형 작가가 맡았으며, ‘생활 속 기후변화와 시민 사회의 실천’을 주제로 열렸다. 이재형 작가는 자신의 저서 ‘기후피해세대를 넘어 기후기회세대로’에서 밝힌 ▲기후변화의 개념과 진실 ▲기후변화가 바꿀 미래 세상의 모습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현재의 흐름 ▲다음 세대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방안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재형 작가는 “기후변화를 마주한 인류, 기후변화가 뒤흔든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고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북토크를 마무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의 실천이 가장 중요하
안녕일보 배용 기자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이 평택시민의 자기계발 향상을 위해 ‘소통’을 주제로 '비폭력 대화'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비폭력 대화란 연민의 대화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고 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 방법으로, 이번 특강을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편안하고 건강한 소통 기술 습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은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이하 교육원) 소속 강사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매주 수요일 10시~13시) 진행하며, 15시간 이수 시 교육원에서 인정하는 ‘수강확인증’이 발급된다. 수강확인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연습모임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 희망자는 지산초록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의 손혜린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전남 목포시에서 사전경기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손혜린은 라운드로빈으로 치러진 여자일반부 마스터즈에 참가하여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합계 2265점으로 경쟁자들을 모두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일반부 3인조 전에서 손혜린, 양다솜(평택시청), 가윤미(용인특례시청)가 팀을 이루어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전경기로 먼저 치러진 볼링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볼링팀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화성시가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지제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지체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장애인선수, 보호자, 임원, 운영요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탁구, 휠체어경주, 게이트볼, 슐런 등 생활체육경기 총 8개 종목이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화성시가, 준우승은 용인시가 차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특례시를 앞둔 시점에 화성시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고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의 위상에 맞게 장애인체육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과 화성시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의 주관으로 열렸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6일 제30회 화성시장배 태권도대회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화성시태권도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단체품새, 종합시범, 겨루기 등 10개 부문에 관내 태권도인 4천4백여 명이 출전해 각자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겨루기 부문은 3개 학년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초등중학년은 한체대 천마태권도장, 초등고등부는 구봉태권도장, 중학년 용인대수영태권도장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시 태권도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태권도 발전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시 소속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한국 최초로 세계육상연맹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대해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를 빛낸 큰 경사"라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우상혁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5를 넘어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이 시장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13차례에 걸친 대회의 성적을 포인트로 합산한 결과 상위 6명만 출전하는 경기로, '왕중왕전'인 셈"이라며 "한국 선수로는 우 선수가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인데, 우승까지 하는 대기록을 세운 데 대해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는 용인의 자랑이고, 대한민국의 보배가 아닐 수 없다"며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곧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이날 2m15, 2m20, 2m25, 2m29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2m33까지 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