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 주민자치사업 ‘벼룩풀’ 최종 선정.. 자원 재활용 및 나눔 문화 확산 기대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오산시 신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미체육관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벼룩풀’(벼룩시장+프리마켓)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장동 주민자치회는 먼저 지난 4월부터 마을 의제 발굴 추진계획을 세우고 신장동 거주 주민과 생활권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현장 조사, 주민인터뷰, 온라인 등으로 설문조사를 마쳤다.


이 중 최종적으로 각 분과 별 1개 총 3개의 의제가 선정됐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를 마친 결과 ‘벼룩풀’(벼룩시장+프리마켓)이 선정됐다.


‘벼룩풀’사업은 분기별로 총 4회 열릴 예정으로, 개인 물품 판매, 수공예물품 판매, 체험부스 운영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하여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되고 자원의 재활용 및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동필 신장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앞으로 신장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니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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