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동주민자치위원회, 토끼굴 정원 정비 추진

토끼굴 정원 지속 관리로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양후선 인창동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끼굴 정원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인창동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토끼굴 정원 관리를 위해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특화사업을 실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토끼굴 정원은 도로 법면으로 관리가 되지 않아 무단 투기 쓰레기가 쌓여 있고 덩굴 잡초가 무성하여 지역 경관이 좋지 않았던 구역으로, 지난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철쭉, 꽃잔디 등 대대적으로 식재하고 ‘인창동 한마음 정원 페스타’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기간단체 활동의 모범 사례로 인식되고 있는 인창동의 아름다운 대표 미니 정원이다.

 

이번 활동은 미니 정원이 단기간의 환경 정비 사업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잡초 제거 및 고사된 나무 정비,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꾸준하게 마을환경 정비사업으로 지속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자체 특화사업으로 결정·추진됐다.

 

양후선 인창동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토끼굴 정원에 예쁜 철쭉과 꽃잔디가 활짝 핀 모습을 보니 마을 환경정비의 필요성과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토끼굴 정원 환경 정비사업이 단발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살아 숨 쉬는 주민들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하여 애향심과 정주 의식을 갖고 정비에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동에서도 ‘더 살기 좋은 인창동, 고품격 인창동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이 감동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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