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전통시장 장날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 전개

복지 사각지대, 우리 함께 찾아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6월 27일 이천시 전통시장 장날을 맞이하여 관고전통시장과 중앙통 일대에서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제보하는 방법을 알리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관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ㆍ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고자 실시됐다.

 

이천시는 ▲위기가구 발굴ㆍ신고 포상금 지급, ▲복지위기 알림 앱, ▲경기도 희망보듬이, ▲이천시 희망우체통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생계비, 의료비, 주거비)을 하고 있으며, ▲누구나돌봄 사업으로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7대 돌봄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를 제공하고,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안부 전화, 생활환경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프로그램 운영 등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시행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가장 강력한 복지안전망이 될 수 있으니,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장날을 포함한 지역 축제나 행사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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