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7월 3일, 허그인사회적협동조합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진로 탐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 체험 운영 및 직장 체험 연계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허그인사회적협동조합은 ▲직장 체험처 연계 ▲직업인 만남 ▲현장 중심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립 기반 형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실행 프로그램으로 ‘패턴 디자이너’와 ‘제과제빵사’직업 체험이 7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실제 직무 현장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최경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자립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