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직장협의회 간담회로 현장 중심 소통행정 실현

직원 고충 청취 통한 실질적 복지 향상 위한 대원 중심 소통 강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소방서는 9일 소방서 청사 내 힐링카페에서 상반기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속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근무 환경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파주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소방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협의 기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명찬 서장과 최병근 직장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총 11명이 참석해, 구급대원들의 야간 근무 시 안전 확보를 위한 LED전자호루라기 추가 구매와 청사내 근무환경 개선, 대체인력의 효율적인 근무부서 재배치 등 실질적인 복지 개선 안건을 중점 논의했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현장 근무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제안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안된 사항들은 내부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대원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조직문화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를 최우선에 두겠다”라며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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