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래너나들이센터, '한여름 밤의 이상한 캠프' 성료

오감으로 즐긴 그림책 캠프, 여름밤 추억 선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지난 7월 21일 관내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화 프로그램 ‘한여름 밤의 이상한 캠프’를 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5권(▲이상한 엄마 ▲장수탕 선녀님 ▲구름빵 ▲달 샤베트 ▲알사탕)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 아동들은 각 도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와 체험 미션이 결합한 5개의 창의 융합 존을 순회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스럽게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했다.

 

특히 캠프 마지막에는 센터 특화 공간인 조리실에서 ‘오감 저녁 식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미션 수행을 통해 획득한 식재료로 직접 요리를 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색다른 체험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림책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요리도 하고 미션도 해결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재미와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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