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29일부터 ‘놀이가 답이다! 우리 아이 창의성을 키우는 생활 속 전략’ 프로그램 학습자 10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지식상점’ 기획 프로그램으로, 영유아기 창의성에 관심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영유아기 자녀의 창의성 발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 방법, 놀이를 통한 창의성 향상 전략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영유아기 창의성 발달의 필요성 인식 ▲창의적인 가정환경 진단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기법 ▲놀이 창의성의 이해 및 전략 연습 등으로, 동일한 내용으로 총 2회 운영한다.
강의는 숭실대학교 유아교육전공 명예교수이자 세종국제학교(SIA) 이사장인 이경화 교수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광명시민은 오는 8월 18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플랫폼 ‘광명e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긍정적인 양육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학습 대상을 발굴해 시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시민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광명지식상점’을 내년 상·하반기로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여름단기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230여 명의 학습자가 미래기술, 직무역량, 재무설계, 인문성찰, 관계학습 등 5개 분야에서 총 14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컷으로 시작하는 웹툰 입문 ▲나를 빛나게 하는 스피치의 시작! ▲영화보다 뜨거운 여름 그림 산책 ▲아주 보통의 정치: 이야기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 ▲나다운 오늘을 사는 그림책 자서전 수업 등 일상에서 일(職), 삶(住), 여가(樂)에 두루 필요한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광명지식상점’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