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7개소의 대표 및 직원과 함께 ‘우수 식품제조업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선진지 견학은 녩년 식품제조업체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식품안전관리 능력 향상과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미양행은 첨단 생산 설비와 엄격한 위생관리 시스템,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우수 업체의 실제 운영 비결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견학은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교육’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식품안전관리 능력 향상과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참여 업체들은 현장에서 위생적 시설 관리, 품질경영, 식품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자동화 설비와 우수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위생과 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했고, 자사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견학이 현장 실무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식품제조가공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내 식품제조업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여 지역 식품산업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