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는 지난 12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과 함께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제초작업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새마을회 회원들은 계정리와 삼산리 내 활거리 교차로를 비롯해 마을 진입로, 하천변, 공공시설 주변 도로 등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잡석 등을 제거하며 정성껏 환경을 정비했다.
양동면 새마을회는 평소 살기 좋은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제초작업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매년 여름이면 무성하게 자라는 잡초로 인해 보행자와 차량 통행에 불편이 많은데, 꾸준한 봉사로 마을 환경 정비에 애써주시는 양동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양동면에서도 양동면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꿔 면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