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3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2025년 3분기 직능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체육회 등 7개 직능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8월 15일 충장근린공원에서 열릴 ‘광복절 기념 지도지역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계획, 역할 등을 논의했다. 또한 매월 둘째 주에 진행될 ‘화정클린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직능단체 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양상윤 화정2동장은“지도체육대회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직능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화정클린행사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화정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능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도지역 체육대회는 1946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역사와 전통이 깊은 체육대회로 (구)지도지역 8개 동(능곡동, 행신 1·2·3·4동, 행주동, 화정 1·2동)이 참여하는 주민 화합의 장이다.
화정클린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주도하는 마을 환경정화 활동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화정문화의 거리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에서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행사로, 다양한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