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경기도 최초 학교공간 F5(새로고침)으로 버려진 공간이 배움터로 재탄생

창고·비정형 공간 정리·청소·소독 원스톱 서비스로 창조적 교육활동 활용공간으로 재탄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부터 학교공간 정리사업인 ‘학교공간 F5(새로고침)’을 시범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교 내 방치된 창고, 사용하지 않는 비정형 공간, 불필요한 물품 적치 공간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순히 정리하는 수준을 넘어, 청소·소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여 교육활동에 적합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되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학교공간 F5(새로고침)’은 이름 그대로 학교 공간을 새롭게 고치고 되살리는 다섯 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한다.

 

‘학교공간 정리사업 F5(새로고침)’의 F5는 새로고침이라는 뜻도 있지만, Flexible(유연한), Functional(기능적인), Fresh(쾌적한), Feature(특색 있는), Favourite(선호하는)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방치된 공간을 단순히 비워내는 데서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학습실, 작은 도서관, 놀이·휴식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앞으로 가평교육지원청은 시범학교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공간혁신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정임 교육장은 “학교공간 F5(새로고침)은 학교 구성원들의 숨은 잠재력을 깨우는 사업으로 작은 공간의 변화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크게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학교가 자체적으로 정리하기 어려웠던 방치 공간을 지원청이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교 행정업무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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