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실시

공공임대주택 입주 100가구 대상…10월 17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 설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향지원사업의 서비스 만족도 및 주거생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의‘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에 참여해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쪽방, 비닐하우스,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이전을 지원하고 있다. 주로 전문 상담, 사례관리, 주택물색, 이주 및 정착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주거상향지원사업이 주거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 확인하고, 이를 통해 향후 정책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한 100가구이며, 주거복지센터 담당자가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설문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조사항목은 △주거상향지원사업 인지 경로 △주거이전 전후 생활비 등 지출 비교 △주거환경 및 서비스 만족도 △서비스 개선 및 요구 사항 △주거복지 요구 사항 등이 있다.

 

조사 결과는 주거복지센터 서비스 향상에 반영되며 주거환경 개선 및 정착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돼 주거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활,문화

더보기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