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는 9월 22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6회 경기도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경제주체와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주택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주택 정책과 방향으로 새 정부 주택정책 방향과 경기도 사회주택의 추진사항 ▲특화형 사회주택 운영관리 사례로 특화형 사회주택 의의 및 커뮤니티 운영테마별 특성 ▲경기도 사회주택의 운영 사례(사회주택 운영주체 현황 및 공간복지홈)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 경제주체, 시군 관련 부서 담당자, 공공기관(GH, LH) 등 많은 관계자가 참여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전파 및 공유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는 2021년 제1회 경기도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한 이후 2024년까지 다섯 번에 걸쳐 아카데미를 열었으며, 총 1,5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프랑스 사회주택 발전 현황 등 해외사례 소개, 매입임대주택 활용한 경기도 사회주택 활성화 과제, 기존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사회주택 길라잡이’ 부동산편, 건축편 실무안내 등 사회주택을 운영·관리할 우수한 사회적경제주체 발굴 및 역량 강화에 힘썼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제6회 경기도 사회주택 아카데미’ 개최가 사회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주거안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활성화, 주거 공동체 복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0년 5월부터 ‘경기도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운영 중이다. 2024년까지 2,404호의 사회주택을 공급했고, 올해에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등을 활용해 사회주택 1,131호 공급할 계획이다.